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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를 만날 시간

오아시스를 만날 시간

  • 전리오
  • |
  • 시공사
  • |
  • 2010-10-14 출간
  • |
  • 384페이지
  • |
  • 135 X 200 X 30 mm /410g
  • |
  • ISBN 97889527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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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티비원더, 오아시스, 뮤즈, 콜드플레이가 섰던 바로 그 무대
전 세계 음악팬의 성지, 글래스턴베리를 만나다!


뮤즈의 비트보다 강렬하다,
HD 영상보다 생생하다!
위트 있는 문장,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만나는 글래스턴베리 록 페스티벌


매년 15만 장의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글래스턴베리 록 페스티벌. 천국으로 가는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전 세계의 음악팬들은 누가 무대에 서는지도 모른 채 예매 전쟁을 벌인다. 도대체, 글래스턴베리가 뭐기에, 그곳에 뭐가 있기에?
영국 서머싯 주의 작은 마을 글래스턴베리에는 매년 여름, 캠핑용 텐트를 짊어지고 기다란 레인 부츠를 신은 젊은이들이 3일간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든다. 글래스턴베리 록 페스티벌은 음악애호가라면 누구나 열망하는 꿈의 축제로, 40년째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껏 헤드라이너(메인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로 글래스턴베리에 섰던 아티스트는 스티비원더, 오아시스, 뮤즈, 콜드플레이, 블러, 라디오헤드, Jay-Z 등. 2011년 헤드라이너가 ‘밥 딜런’이라는 루머만으로 내년에 열릴 페스티벌에 대한 온갖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단단히 자리 잡은 대한민국의 페스티벌 제너레이션이라면, ‘글래스턴베리’ 여섯 글자는 한쪽 가슴팍에 품고 있어야 하는 법. 여기, 천국의 문 글래스턴베리를 두드린 한 남자가 있다.
음악에의 열정만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여겼지만 현실에 치여 이상은 이미 저 멀리 떠나 보낸지 오래다. 비밀스런 피아노 교습을 숨통 삼아, 지리멸렬한 직장생활을 견뎌오던 그였다. 하지만 피아노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 시간까지 반납해야만 하는 현실에 결국 회사를 관두고 만다. 피아노 교습 외엔 별 볼 일 없는 단조로운 날들을 보내던 그에게 데이비드라는 의문의 사내가 등장해 글래스턴베리 록 페스티벌을 각인시켜주고 그가 록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비드의 반강요로 시작된 여행 준비 과정부터, 5년 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떠난 여자친구 주연과 오버랩되는 헐크 호건의 등장, 글래스턴베리에 온 이유였던 그룹 오아시스의 해체 등 그에게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 그는 이 기묘한 사건을 꿰뚫는 단 하나의 진실을 마지막 순간에 깨닫는다.
내 심장이 생생하게 뛰고 있음을 느껴본 게 언제였던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나를 숨 쉬게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했던 게 언제였던가? <오아시스를 만날 시간>에서 묘사되는 글래스턴베리는 오롯한 나를 대면하는 공간이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날것 그대로의 진실을 마주하며 나를 똑똑히 바라보게 하는 순간이다.
누구에게나 글래스턴베리는 있다. 어떤 이에게는 열정적인 록 페스티벌이, 다른 이에겐 홀로 조용히 피아노를 치는 순간이, 또 누군가에겐 이 책을 읽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글래스턴베리다. 오아시스를 만날 수 없어도, 3일간 제대로 씻지도, 잠을 잘 수도 없는 진흙탕에 굴러도 글래스턴베리, 그곳은 천국이다.

[추천사]
살다 보니 힘드신가요? 매일매일 출근하는 생활 힘들죠? 상사에 치이고 동료 눈치 보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사표를 과감하게 던질 용기는 없고. 짜릿한 사랑도 꿈꾸는데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다 답답하네요. 그렇다면 이 책을 들고 눈앞의 문장을 가만히 그려보세요. 당신을 대신해서 뒷감당 못 해도 좋을 청춘의 미덕을 주인공이 보여줄 테니까요. 아 참, 다 읽고 사표는 쓰지 마세요. 휴가 쓰고 글래스턴베리로 날아가는 센스! - 이성우(노브레인 보컬)

저자소개

저자 전리오는 네이버 음악 부문 파워블로거. 프레시안, 멜론 등에 글을 썼다. 서울대에서 총연극회 회장을 지냈다. 혼자 해설하면서 야구 보는 걸 좋아한다. 생태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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