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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에센스 55

오페라 에센스 55

  • 박종호
  • |
  • 시공사
  • |
  • 2010-07-15 출간
  • |
  • 459페이지
  • |
  • 162 X 215 X 30 mm /864g
  • |
  • ISBN 97889527584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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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최고의 오페라 작품 55편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오페라를 사랑하려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정신과 전문의이자 풍월당 대표인 박종호가 펴낸 오페라 해설서. 1750년부터 1950년까지 오페라 전성기에 만들어진 작품 55편을 간략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으로 설명한다. 또한, 오페라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무대와 함께, 최근의 음악가들이 새롭게 시도한 파격적인 연출과 해석도 따로 소개하여 오페라가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고 계속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권당 천여 페이지에 이르는 오페라 전문서인 『불멸의 오페라』 시리즈를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책이다. 따라서 오페라 애호가들뿐 아니라 오페라의 매력에 막 빠지기 시작한 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충실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박종호가 엄선한 최고의 오페라 55편
『불멸의 오페라』,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의 저자가 오페라 전성기 200년간 보석처럼 빛났던 작품 55점을 엄선해 우리에게 소개해 준다. 크리스토프 글루크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에서 자코모 푸치니의 《투란도트》까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작품들이 감동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변하지 않는 가치, 불멸의 작품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흐르더라도 변함없이 모든 시대와 지역의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5편의 오페라들이야말로 시공을 초월해 우리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는 그리스 신화를 통해 우리 곁에 있는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전해 주며, 《맥베스》는 권력을 얻기 위해 살인도 불사하는 인간의 욕망과, 그럼에도 결국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약함을 동시에 보여 준다. 또한, 사회에 악행을 저지른 아버지의 죗값은 결국 자식이 치른다고 경고하는 《리골레토》와, 여자를 버리는 남자와 그런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를 그린 《나비 부인》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계속 되어 온 이야기를 전해 준다.
하지만 이 작품들이 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가장 큰 이유는 음악의 힘일 것이다. 이 책은 각 오페라 작품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명곡과 가수들, 그리고 꼭 듣거나 보아야 할 CD, DVD를 함께 소개해 준다.

오페라, 시대와 함께 진화하다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시대가 바뀌면서 오페라의 연출도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오페라의 내용과 음악이 주는 감동은 변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다양할 수 있다. 특히 최근의 뛰어난 연출가들은 고전에 새롭고 파격적인 옷을 입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한다.
그리하여 《마술 피리》의 이집트 숲은 독일의 한 미개통 지하철역으로, 《일 트로바토레》의 에스파냐 왕위 계승 전쟁은 현대 정유공장의 노사갈등으로 변형된다. 또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로 만든 집은 슈퍼마켓으로, 《나비 부인》의 시대적 배경인 일본 개항기는 벌레들의 세계로 바뀐다.
이렇게 최고의 오페라들은 고전적인 무대이든, 현대적인 연출이든 상관없이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그것은 바로 이 작품들이 시공을 관통하는 이야기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박종호는 풍월당 대표, 오페라 평론가, 문화 예술 칼럼니스트, 정신과 전문의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신은 품격 있는 교양인이자 균형 잡힌 경계인이 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어떤 곳에도 속하지 않고 관찰하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보고 듣고 읽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쓰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도전도 거부하지 않는다. 1993년, 첫 유럽 여행 이후로 지금까지 수백 차례 유럽을 다녀왔지만, 그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여행을 떠난다. 2003년 우려와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클래식 음반 매장 풍월당을, 2007년 만류와 반대를 무릅쓰고 풍월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풍월당과 풍월당 아카데미가 고양된 정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적 장소가 되기를 꿈꾸며, 다만 경영인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 『불멸의 오페라』 I, Ⅱ, Ⅲ,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의 이탈리아 여행기-황홀한 여행』,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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