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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말하는 아이

그림으로 말하는 아이

  • 반경란
  • |
  • 시공아트
  • |
  • 2010-04-15 출간
  • |
  • 369페이지
  • |
  • 170 X 220 X 30 mm /846g
  • |
  • ISBN 978895275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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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 아이의 숨은 재능을 이끌어 내는 미술교육 노하우
“우리 아이는 그림에 소질이 없어요”라고 쉽게 말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자녀의 그림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본 부모는 과연 몇이나 있을까?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는 다른 미술교육서와는 달리, 이 책은 아이가 잘하는 점을 발견하여 칭찬해 줄 것을 강조한다. 아이들은 그림에 각자의 생각을 담고, 각기 다른 상황에서 그림을 그린다. 그 차이를 이해하는 부모가 되는 것이 자녀를 창의성 있는 인재로 키우는 방법이다.
또한, 이 책은 자녀의 그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지도 이야기해 준다. 그림을 못 그리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은 그리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부모가 적절한 방향만 제시해 준다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훌륭한 미술교육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미술 통합교육을 오랜 기간 실천해 온 저자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미술 지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 주는 책이다.

내 아이의 시점에서 바라본 미술 지도서
스케치북을 온통 검은색으로 채우는 아이, 그림은 그리지 않고 물감 섞는 일에만 열중하는 아이, 항상 똑같은 모양의 집만 그리는 아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그리는 아이, 넓은 종이에 작은 사물만 그리는 아이…….
이런 자녀를 둔 부모는 “우리 아이는 그림에 재능이 없다”라고 지레 짐작하기 쉽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자녀가 그림을 못 그린다고 생각하는 부모에게 다음과 같이 과감하게 말한다.

“그림을 못 그리는 아이는 없다.
단지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가 있을 뿐.”

그리고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미술교육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부모를 아이들의 그림 세계로 초대한다.

검은색을 쓰면 안 되나요?: 과정 중시하기
하늘을 검은색으로 칠하는 자녀를 보면, 혹시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아이가 친구들과 잘 놀고 적극적인데 단지 검은색을 칠한다고 해서 문제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이 검은색이어서 좋아하기도 하고, 검은색을 쓰지 못하게 하는 엄마의 잔소리에 오히려 반항심을 가져 검은색에 집착할 수도 있다.
아이는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스스로 선택해 자유롭게 그릴 때 자신감을 얻는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늘 똑같은 색만 칠하거나 똑같은 모양만 그리면 걱정하며 간섭을 하게 된다. 아이들은 각자 그리고 싶은 것이 있고 그려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부모들은 자녀의 그림에서 ‘결과’만 보고 ‘과정’은 간과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부모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그림을 그리는 ‘기술’ 이전에 그리고 싶은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의지’와 자유로운 ‘창의력’인 것이다.

아직 다 못 그렸어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말기
그림을 그리는 속도가 너무 느려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는 아이는 정규 미술 수업에서 낙오되기 일쑤다. 하지만 자신의 그림에 열의가 있고 많은 이야기를 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느리게 그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을 그림 못 그리는 아이로 규정할 것인가?
이런 아이들에게는 완성을 다 못 해도 표현이 잘된 부분을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미술 수업에서는 빠른 속도보다 세심한 관찰력과 풍부한 표현력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물을 작게 그리면 안 되나요?: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하기
아이가 사물을 너무 작게 그리면, 부모는 아이가 소극적이고 열등감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고민한다. 하지만 아이가 작게 그린 이유를 먼저 찾아보자. 작게 그린 그림에는 대부분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많은 것을 그리고 싶은 아이에게 작은 종이를 줄 경우에 아이는 사물을 작게 그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럴 때는 일반적인 스케치북보다 훨씬 더 큰 종이를 주는 게 좋다. 단지 그림을 작게 그린다고 섣부르게 ‘소심한 아이’로 판단하는 것은 잘못이다.
반면, 그림 속에 이야기가 별로 없는데도 사물을 작게 그렸다면 주변의 간섭으로 인해 의기소침해 있는 아이일 수도 있다. 혹시나 자신의 그림을 틀렸다고 할까 봐 사물을 작게 그리는 것이다. 이런 경우 자녀를 걱정하기보다는 부모 자신이 자녀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쉽게 활용 가능한 Tip과 Q&A
이 책은 부모가 궁금해하는 아이들의 미술 활동을 짚어 준 후 Tip을 통해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알려 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전문가의 다양한 이론을 곁들어 부모의 이해를 높여 주기도 한다.
4~6세용과 7~9세용으로 구분된 챕터의 마지막에는 저자들이 미술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면서 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을 답변과 함께 싣고 있어 마치 선생님에게 직접 상담을 받는 듯한 기분까지 느끼게 해 준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가르치기 힘든 것이 미술이다. 이제까지 아이들에게 점선을 따라 그리게 하고, 형태 안에 색칠을 하라고 시키던 부모라면 당장 아이의 손에서 크레파스를 내려놓게 하자. 그리고 아이와 함께 눈을 감고 아이가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상상해 보게끔 하자. 아이의 그림을 평가하기보다는 장점을 찾아 칭찬하고 용기를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반경란은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서양화를 전공하고, 파리 제1대학 조형학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현재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서양화 전공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는 중이며, 동 대학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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