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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산책

밤 산책

  • 요코미조 세이시
  • |
  • 시공사
  • |
  • 2009-12-16 출간
  • |
  • 383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527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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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요코미조 월드 선정, ‘최고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2위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밤 산책》은 그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1948년부터 1949년까지 잡지 <남녀>와 <대중소설계>에서 연재되었다. 1978년, 1990년 두 번 드라마화된 이 작품은, 영화화된 《이누가미 일족》《팔묘촌》 등에 비해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요코미조 세이시 마니아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요코미조 세이시 팬 사이트인 요코미조 월드에서는 《옥문도》와의 박빙의 차이로 ‘최고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2위에 선정, 열광적인 찬사와 논란으로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기도 하다.
삼류 추리소설가 야시로는 오만불손한 동창 나오키의 부탁으로 그의 저택을 찾는다. 마침 그곳에 꼽추화가 하치야가 후루가미 가家의 외동딸 야치요의 정혼자 자격으로 머물고 있었는데, 그는 다음날 머리가 없는 시체로 발견된다. 우연하게도 하치야와 비슷한 용모를 한 야치요의 오빠 모리에가 사라지고, 그날 밤 몽유병 증세를 보였던 야치요 역시 의심 받기 싫다는 쪽지를 남긴 채 모습을 감춘다.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는 이 참혹한 사건 뒤에 검은 의도가 있음을 눈치 챈 야시로와 함께 미궁으로 빠지는 사건에 뛰어든다.
아름다운 여인에 의한 저격사건, 머리 없는 시체, 과거의 원한과 저주로 인해 삐뚤어진 가족, 그리고 의지의 통제에서 벗어난 잠재의식의 발현, 몽유병. 탐미적이고 관능적인 필체로 추악하게 일그러진 인간의 애증을 다룬 이 작품은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화제작이다.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
추리, 공포소설을 아우르는 그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

《밤 산책》은 국내에 출간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와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긴다이치가 아닌 다른 인물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제삼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긴다이치는 오랜만에 제대로 된 탐정으로서 제몫을 다하고 있다.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주된 테마는 주로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는 ‘1인2역’, 둘째는 ‘머리 없는 시체’, 셋째는 ‘밀실’로, 《밤 산책》은 이 세 요소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요코미조 세이시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는 수작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팔묘촌》에 버금가는 서스펜스와 애증극이 돋보이며, 오락작으로 완성도가 높다.
* 요코미조 세이시 작품 중 가장 재미있다. 정교한 트릭이 놀랍다.
* 추리소설의 공정성보다는 범인의 심리적 필연성에 주목하라.
* 타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지막의 애잔함이 《밤 산책》을 역작으로 남게 했다.
* 《이누가미 일족》과 연결되는 모티브가 많아 팬으로서 놓칠 수 없는 작품.

소개의 말

“원념이라는 무대장치에서 완성된 최고의 미스터리!”
―니레 슈헤이(楡周平), 소설가

“곳곳에 숨어 있는 복선과 효과적으로 나뉜 공간적 배경, 무엇보다 탐정다운 기품이 느껴지는 긴다이치 코스케! 책장을 펼치면 독자를 단번에 빨아들이는 마력이 발산된다. 《밤 산책》은 추리소설과 공포소설, 통속소설을 아우르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다.”
―윤영천, 하우미스터리 운영자

내용소개

악마의 지혜로 관철된
요사스러울 정도로 정교한 연쇄살인

‘나 조만간 그대에게 가서 결혼하리다.’라는 기묘한 편지와 목이 잘린 꼽추의 사진이 명망 있는 후루가미 가문의 영양 야치요에게 날아든다. 사흘 후 꼽추화가 하치야가 저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범인은 다름 아닌 야치요로, 편지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던 그녀가 우연히 마주친 하치야를 우발적으로 쏜 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야치요는 하치야와 결혼하리라 선언, 그를 후루가미 저택으로 초대한다. 하지만 하치야는 머리 없는 시체로 발견되고 야치요는 범인으로 오해받기 싫다는 글을 남긴 채 사라지는데…….
증오, 탐욕, 불륜, 미신, 질투. 거무죽죽한 요소들이 집요하게 얽혀, 더없이 처참한 연쇄살인의 막이 열린다.

저자소개

저자 요코미조 세이시(橫溝正史)는 1902년 일본 고베(神?)에서 태어났다. 구제국오사카약전을 졸업하고 가업인 약국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작품 투고를 해오다가 1926년 일본 추리소설계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江?川??)의 권유로 하쿠분칸(博文館)에 입사, 편집자로 일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신청년》 《탐정소설》의 편집장을 역임하였고 1932년에 퇴사한 후 전업작가의 길을 걸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추리소설 전문지 《보석》에 발표한 《혼진 살인사건》으로 제1회 탐정작가클럽 상 장편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문예춘추》에 역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로 선정된 《옥문도》를 비롯하여, 《이누가미 일족》 《팔묘촌》 《여왕벌》 《악마의 공놀이 노래》 등의 명작을 차례로 발표하였다. 잠시 절필을 하였으나, 1976년에 영화 〈이누가미 일족〉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요코미조 세이시 붐이 폭발적으로 일어났으며 이것을 계기로 거장으로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2000년 문고본만으로 이미 판매량 6천만 부를 넘어섰으며, 그가 창조해낸 긴다이치 코스케는 일본의 국민 탐정으로 불린다. 1981년에 영면, 현재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도서소개

『밤 산책』은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1948년부터 1949년까지 잡지 <남녀>와 <대중소설계>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아름다운 여인에 의한 저격사건, 머리 없는 시체, 과거의 원한과 저주로 인해 삐뚤어진 가족, 그리고 의지의 통제에서 벗어난 잠재의식의 발현, 몽유병. 탐미적이고 관능적인 필체로 추악하게 일그러진 인간의 애증을 다루었다.
첫째는 ‘1인2역’, 둘째는 ‘머리 없는 시체’, 셋째는 ‘밀실’이라는 세 요소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요코미조 세이시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는 수작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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