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를 읽듯이 세계사를 즐겁게 배우는 『다시 쓰는 이야기 한국사』 제2권 <훈민정음부터 새 천 년의 꿈과 희망까지>. 1994년 출간된 <다시 쓰는 이야기 한국사>의 개정판이다. 덜렁대지만 착하고 명랑한 현아, 사고력은 뛰어나지만 엉뚱한 준호, 그리고 똑똑한 데다가 지식도 풍부한 현수 등 세 친구와 함께 한국사 속으로 떠난다. 우리 생각을 우리 글로 나타내는 훈민정음부터 새 천 년의 꿈과 희망까지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자랑스러운 한국사를 쉽게 파악하면서 주요한 사건과 인물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나갈 수 있다. 단순히 한국사에 대한 설명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세 친구의 일상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대화체로 구성하여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