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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 김용만
  • |
  • 살림어린이
  • |
  • 2010-10-25 출간
  • |
  • 220페이지
  • |
  • 200 X 230 X 20 mm /684g
  • |
  • ISBN 97889522151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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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땅이 끝나는 곳에서 바다가 시작된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바다의 미래를 보여 주자!


21세기는 바다의 시대, 신해양 시대라고 한다. 이용 가능한 땅이 줄어들고 자원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류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바다로 눈을 돌리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 나라들 사이에서 바다를 둘러싼 갈등과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넘보고 중국이 해양 과학기지가 건설된 이어도를 노리는 것도 이러한 사례 중 하나이다.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해양 주권을 지키고 해양 과학을 발전시켜 해양 강국이 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그러나 우리의 인식은 아직까지 협소한 반도에 갇혀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갇혀 있는 나라로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땅끝 마을은 우리 영토의 끝이 아니라 바다라는 또 다른 영토의 시작이라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바다가 우리의 미래이며 우리의 무대라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에겐 3면이 바다이며 해양 자원의 개발이 용이한 대륙붕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제 눈을 돌려 바다를 바라보면 된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해양 국가였다.
우리의 과거와 미래가 모두 바다에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민족이 언제나 바다의 민족이었고 해양 국가의 맥은 끊긴 적이 없다는 것이다. 한반도는 언제나 동아시아 해양 교통의 중심지였고 우리 민족은 바다를 무대로 활동했던 동아시아의 주역이었다.
이 책은 바다를 무대로 펼쳐진 도도하고 장대한 민족사의 흐름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백제는 기마 민족의 한 갈래였으나 일찍이 바다로 진출해 4면이 바다인 일본 민족에게 배 만드는 기술을 전수했던 선구자였으며, 가야는 신라와 백제의 압박 속에서 바다라는 새로운 영토를 개척해 수준 높은 철기 문화를 수출함으로써 전성기를 맞이했다. 고구려는 대륙만을 지배한 것이 아니라 수십만 해군을 물리쳤던 막강한 해군력의 나라였다. 또한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이 해군 장군 출신이며, 일본을 침략하려던 원나라가 중국보다 더 선박 건조 기술이 뛰어난 고려식의 전함을 만들도록 명령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적 사실이다. 일본과 중국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유구국(오키나와)와 필리핀 지역까지 개척하며 바다를 지배하던 것은 계속 이어져 온 우리 민족의 전통이었다.
다만 조선 시대에 들어와 바다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해금정책의 틀 안에서 교역을 제한하고 바다를 멀리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뛰어난 선박 건조 기술로 뛰어난 판옥선과 거북선으로 일본과의 해전에서 승리했던 것은 해양 국가의 유산을 이어받은 덕분이었으나 더 진취적인 개척의 정신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잊고 있던 유산을 다시 기억해야 한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언제나 해양 국가였고 그렇게 살아야 할 운명이기 때문이다.

지도를 통해 한눈으로 바다의 역사를 본다.
바다 위에 그려진 우리 민족의 역사!


지금까지 우리 역사책에 등장하는 지도는 흔히 바다를 빈 공간으로 그려 놓곤 했다. 바다를 역사의 공백으로 만들고 육지의 역사만을 그린 반쪽의 역사가 되어 버린 것이다. 온전한 한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바다의 역사를 알 필요가 있다.
바다에도 길이 있고 사람들의 삶이 있었다. 바다를 무대로 펼쳐진 인간의 드라마가 존재한다. 땅은 좁았지만 결코 영토가 작지 않았던 나라들이 있었다. 한반도에 갇히는 대신 더 넓은 무대를 선택했던 진취적인 선조들이 있었다. 이 실상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우리는 새로운 역사 지도를 그려야 한다. 바로 바다의 지도이다. 바다의 지도를 그려가며 역사를 볼 때만이 대륙과 대양을 무대로 활동했던 우리 한민족의 역사가 올바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존의 역사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지도를 새롭게 그려 가며 우리 민족의 해양 진출사, 바다를 지배한 역사를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알려 주려고 이 책을 썼다. 교과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나머지 절반의 역사를 이제 온전히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김용만은 우리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고구려사 전문 연구자로서 고구려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구려의 발견』『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새로 쓰는 연개소문전 보는 한국사』등 많은 저서가 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돕기 위해『고구려 소년 담덕, 유목민 소년 테무친을 만나다』『고구려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삼국시대 과학자들은 정말 대단해』『우리나라의 건국신화』『한국의 역사』등 다양한 청소년 책을 출간했다. 현』『지도로재 우리나라 삼국시대 문명의 특징을 탐구하기 위해 해양사, 과학사, 여성사, 생활사, 전쟁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소개

지도와 바다는 역사를 말한다!

지도를 통해 새롭게 배우는 우리 바다의 역사 가이드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우리나라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해양 조건을 가진 나라이다. 이 책은 지도를 위주로 우리 민족의 해양 진술사, 바다를 지배한 역사를 알려주는 책으로 바다를 지배한 역사를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익힐 수 있게 하였다. 우리조상들이 동남아, 인도, 아라비아, 유럽까지 개척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갔던 바다의 역사에 대해 소개해 교과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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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의 역사(지도로 보는)(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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