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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게

편지가게

  • 기타가와 야스시
  • |
  • 살림
  • |
  • 2011-02-01 출간
  • |
  • 240페이지
  • |
  • 138 X 196 X 20 mm /332g
  • |
  • ISBN 978895221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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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가 20대일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일본 수백만 청춘의 인생을 바꾼 기적의 멘토링!
인생은 생각한 대로 풀리는 것인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인가?
‘나답게’ 살기 위해 20대에 알아야 할 10가지 지혜

뉴 노멀(new normal)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책, 『편지가게』


2011년 현재, 대한민국 20대에게 ‘취업’이라는 산은 여전히 ‘아무리 넘어도 못 넘을 것 같은’ 태산이다. 산술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거나 구직을 포기한 상태다. 이전에는 경기가 살아나면 실업률이 낮아졌지만 최근에는 인구 감소, 고령화 문제와 더불어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사회문제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학가에서는 취업을 지상목표로 ‘스펙’을 쌓는 데 몰두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들이 원하는 미래는 대기업이나 금융기관처럼 연봉이 높은 곳에 취직하는 것, 공무원, 교사처럼 안정적이고 퇴직 후 연금이 나오는 직업 혹은 변호사, 의사, 변리사 등 한번 딴 자격증으로 평생을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을 갖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청춘의 모습은 이랬다. 97년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신자유주의적 질서와 가치가 득세하던 시절, 우리는 모든 가치를 뒤로 한 채 돈과 부, 맹목적인 성공을 향해 내달렸다. 그리고 금융위기를 거치며 우리 젊은이들은 살인적인 청년실업률과 일상화된 40대 명퇴를 두려워하며 ‘안정적인 직업’에 목을 맸다.
이런 와중에 아무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젊은 20대에게 말해 주지 못했다. 분명 요즘 젊은이들은 부모 세대가 살았던 방식대로는 살 수 없다. 더 이상 변호사 자격증이 일평생의 안정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대기업에서 평생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은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 세상이 달라졌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
금융위기와 디지털 혁명을 거치며 새롭게 모색되고 있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는 올드 노멀(old normal) 시대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은 통용되지 않는다. 안정과 연금과 자격증에 목을 맨 젊은이들 가운데서 스티브 잡스나 마크 주커버그 같은 천재가 나올 수 없는 것이 자명하듯이.
『편지가게』는 뉴 노멀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책이다. 예전 그 어느 세대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췄음에도 어떻게 그 능력을 꽃피워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청춘들의 내면을 어루만져 주고, 진정한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독특한 책이다. 이메일도 느리다고 느껴지는 트위터의 시대에, 느리디 느린 편지 10통이, 꽃이 피기를 기다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춘들을 격려하고 부추긴다.

무엇을 위해 일하고, 어떻게 자신을 격려할 것인가?
20대에 반드시 깨달아야 할 10가지 지혜


지난 시절, 우리의 할아버지 세대와 아버지 세대는 지금의 청춘들과 비교하면 두 가지 명확한 좌표가 있었다. 궁핍을 벗어나서 우리도 잘살아 봐야겠다는 명확한 동기와, 선진국들을 빠르게 뒤따라가면 된다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이 그것이다. 그래서 그 세대들은 맹렬했고, 용기 있었고, 열정적이었다. 그들이 보기에 지금의 청춘들은 나약하고 철없고 비전도 목표도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는 이 시대에 맞는 일의 철학이 있어야 하고, 이 시대에 맞는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 『편지가게』의 저자는 잔잔하고 공감 넘치는 10통의 편지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위해 일하고 어떻게 자신을 격려할 것인지’를 넌지시 전해 준다.
“만약에 당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한 방법으로 ‘산다’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상대가 원하는 것이 ‘돈’뿐이라고 무의식중에 인식하며 살아왔다는 뜻입니다.”
저자는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지 돈이나 안정, 많은 휴일이나 복리후생 말고도 많이 있으며, 또한 회사 역시 젊은이들에게 얻을 것이 그들이 회사 일에 투여하는 시간과 노동력, 스펙 말고도 많이 있다고 말해 준다. 그리고 그 멋진 것들을 많이 찾아내고 실현하는 것이 ‘멋진 인생’을 사는 길이자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제안한다.
이제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은 생태, 환경, 공정무역, 나눔, 봉사 등 그동안 외면되어 왔던 많은 ‘가치’들에 주목하고 있다. 맹목적인 이익 추구가 인류 공멸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리 젊은이들도 청춘이라는 아름다운 시절을 ‘돈’과 ‘안정’을 위해 탕진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또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독특한 마음자세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젊은 사람들은 “큰 꿈을 가져라.”라는 말을 들으면 “네, 알겠습니다.”라면서 그대로 꿈만을 가진다. 그렇지만 꿈을 가진 순간에 나타나는 커다란 벽을 넘어갈 각오는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누구보다도 큰 꿈을 가진 사람은 누구보다도 큰 벽을 몇 번이나 넘어가지 않으면 그 꿈에 도달할 수 없다.
하지만 그 꿈에 도달하는 젊은이를 위로하는 응원단 역시 그 꿈의 크기만큼 크다. 그 응원단은 바로 꿈을 이뤘을 때 그 꿈이 기쁘게 할 사람들이다. 내가 100만 명을 기쁘게 할 무언가를 꿈꿨다면, 비록 지금은 그 꿈을 가로막는 벽 뒤에서 응원하기에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꿈이 이뤄지면 만날 수 있는 그 100만 명이 모두 내 응원단이다.

그들을 ‘88만원 세대’라고 부르지 말라!

저자는 이 밖에도 10통의 편지에 젊은 세대가 충분히 공감할 만한 격려의 조언을 곳곳에 심어 놓았다. 예를 들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손해’라는 인식에 대해 “어떤 환경에 직면하더라도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기에 절대로 손해가 아닙니다. 더불어 그렇게 스스로 벌어서 빈둥대는 다른 사원들의 몫까지 줄 수 있는 사람만이 상사, 리더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또 열심히 노력하고 애썼는데 내게 돌아오는 실패는 위기가 아니며, 노력이 부족했음에도 거저 굴러들어온 행운이 진짜 위기를 초래한다고 전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귀 기울여야 하는 대목 중 하나가 바로 ‘호칭’에 관한 부분이다. 저자는 상대가 어떤 사람인가를 판단한 뒤 ‘어떠한 사람’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이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즉 이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호칭을 붙여야 한다고 권한다. 수많은 위인들의 부모는 그렇게 아이들을 성장시켰고, 그 때문에 그 위인들이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대한민국 20대를 가리켜 ‘88만원 세대’나 ‘3무 세대’, ‘열정과 비전을 잃은 세대’ 등으로 표현하는 것을 삼가야 하지 않을까? 단지 지금 직장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해서, 또 과거의 올드 노멀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미래에게 잘못된 호칭을 붙이는 것은 삼가야 할 것 같다.
사회 구조가 다변화되고 가치가 변화하면서 ‘성공’의 의미도 달라졌다. 과거처럼 획인화된 ‘부와 성공’보다는 ‘멋진 삶’, ‘나다운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요즘의 젊은이들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살아야 멋진 삶인지를 찾는 것, 그리고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는 일일 것이다. 바로 그래서 이 책 『편지가게』는 젊은이는 물론 기성세대 모두에게 일독할 가치가 있다.

<책속으로 추가>
지금 눈앞에 나타나는 벽이 당신에게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당신이 나아가려고 하는 인생에 굉장히 필요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수험을 준비하면서 영어 공부라는 거대한 벽이 나타나 괴로워하는 고교생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벽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유는 본인이 대학 진학이라는 길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대학 진학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영어 학습은 벽이 아닙니다. 그저 해내면 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pp. 162~163

“료타 응원단의 한 사람.”
나를 모르는 사람이 이런 말을 쓸 수 있을까?
나는 매형을 중심으로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을 한 사람씩 떠올려 보았다. 그중에서도 매형은 특히 수상하다. 왜냐하면 그가 편지가게를 안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편지가게와 만났던 것은 우연이라기보다는 무언가의 필연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자연스러웠다. -p. 185

모처럼 좋은 생각이나 큰 꿈을 가졌다 하더라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앞으로도 지식을 늘리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가만히 멈춰 있기만 할 것입니다. 한편 처음부터 멈춰 있는 것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하지만,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계속 움직이려고 하게 됩니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행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p. 196

재능이라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노력해서 꽃피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재능을 꽃피우는 것은 꽃피우려고 하는 ‘열정’입니다. 당신은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말했지요.
“스스로 커다란 배를 만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선장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재능이 아닙니다.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당신은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것입니다. -p. 213

저자소개

저자 기타가와 야스시(喜多川 泰)는 1970년 도쿄에서 태어나 에히메현에서 자랐다. 도쿄학예대학(東京?芸大?)을 졸업한 뒤 요코하마에서 소메이샤 학원을 설립,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자기 계발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한 사람이라도 많은 젊은이들이 보다 멋진 삶을 살 수 있게 돕기 위해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일본 수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는 ‘획기적이고 감동적인 자기계발서’를 쓰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저서로 『희망 나침반』, 『77번 고마워』, 『현자의 서』, 『나의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다섯 개의 교훈』, 『너와 만났기 때문에……』, 『‘또 만나자’고 누군가가 말했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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