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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몸이다

음식이 몸이다

  • 이기영
  • |
  • 살림
  • |
  • 2011-05-30 출간
  • |
  • 311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402g
  • |
  • ISBN 97889522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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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의 모든 먹을거리에는 과학이 숨어 있다!
우리 전통 음식이 좋은 데에는 과학적 이유가 있다!


15년간 환경운동을 하면서 자연을 노래해 온
식품공학 교수의 먹을거리를 향한 강력한 경고!


2008년 조류독감, 2009년 광우병에 이어 2010년 구제역까지
우리의 먹을거리가 갈수록 위협받고 있다!

한때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광우병과 조류독감은 단순한 자연재앙이 아니다. 이는 근대화 이후 전세계적으로 확장된 육식 중심의 식습관,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돈을 벌어온 물질문명 중심의 가치관이 만들어 낸 인재(人災)이다. 대표적으로 보다 빨리 성장시키고, 보다 많이 살찌우게 하기 위해, 똑같은 사료를 먹여 축사에서 밀집해 키우는 행위는 이러한 재앙을 불러낸 큰 이유이다. 가축들을 이렇게 공장에서 제조하듯이 키우면 동물들이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전염병이 돌면 순식간에 수천, 수만 마리가 몰살당한다.
2010년 12월에는 구제역으로 400만 마리에 가까운 소와 돼지를 산채로 땅에 묻어버렸다. 이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동물들의 생명과 권리를 경시했기 때문에 초래된 것이다. 그런데 단지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만일 인간과 유전자 구조가 비슷한 돼지 안에 서식하는 바이러스가 인간에게도 병을 일으키는 유전형질로 변이가 일어나면 제1차 세계대전 때처럼 순식간에 수천만 명이 죽는 비극이 일어날 수 있다. 1차 세계 대전으로부터 인류 문명은 발달되고 의학도 발달되었지만, 오히려 지금은 사람들 간의 교류와 접촉을 통제할 수 없고, 인류 전체 이동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질병이 퍼지는 속도는 상상하기 어렵다. 많은 SF 영화에서 보듯이, 전인류가 몰살당하는 것도 상상에만 그치는 것은 아닐 것이다.

15년간 환경운동을 한 식품공학 교수의
대량생산된 가공식품에 대한 경고!

이기영 교수는 식품공학과 교수다. 그러나 그는 전공과는 무관하게 10여 년 이상 환경운동을 해왔다. 게다가 환경노래를 만들어 딸과 함께 녹음한 음반을 10여 장 이상 냈다. ‘김치된장청국장’, ‘지구를 위하여’, ‘한강은 흐른다’ 등 그의 노래는 이제 교과서 4곳에 실렸다. 또한 그는 환경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책과 칼럼을 써왔다. 그렇지만 정작 자신의 전공인 식품에 대한 책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식품을 아껴왔던 것이다. 제목도 『음식이 몸이다』로 지극히 선언적 주제다.
음식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과학자인 그는 음식을 동양적, 우주적 관점에서 과학의 도구를 이용해 말한다. 우리 몸과 지구는 음식을 통해 소통하는데 이 음식이 바로 태양에서 온 에너지로 우주와 지구생태계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음식은 매우 소중히 여겨져야 하므로 대량생산되어도 안 되고 혀의 감각적 쾌락을 위해 함부로 취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

비만을 유발하는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은
동물의 사료와 다를 바 없다!

자연스러운 먹이사슬을 유지하는 야생동물들에게 비만은 없다. 그러나 자연의 먹이가 아니라 살을 찌우기 위해 자극적인 맛으로 가공된 사료를 밤낮 게걸스럽게 먹는 가축은 모두 비만이다. 그런데 자극적인 맛을 내기 위해 정제한 흰 밀가루와 지방이 많은 육류를 식용유에 튀겨 만든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비만에 노출된다. 이런 음식은 가축사료와 다를 것이 없다. 이러한 가공음식은 식재료 고유의 향이나 맛, 색소 성분과 식이섬유들이 대부분 제거되거나 파괴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생물체라면 어디에나 들어 있는 당질과 지방질 등의 에너지를 추구하는 동물적 본능만을 자극한다.
『음식이 몸이다』는 우리 음식을 연구하고 직접 개발해온 과학자가 쓴 책이므로 매우 심층적인 과학지식에 근거해 기술되었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수십 년간 연구한 논문과 전문 자료를 근거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병폐를 밝히고, 육식이 가져오는 문명 종말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食卽心身, 음식은 몸이요 마음이다!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자연의 법칙을 버리고 자본의 논리를 따른 대가는 서서히 우리의 삶을 잠식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비만으로 병을 키우고 있으며, 원래는 없었던 당뇨나 고혈압, 암 같은 문명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기름지고 달고 보기 좋게 만기 위하여 영양가가 다 망가지고, 방부제를 첨가한 음식을 먹게 된 결과다. 그러나 우리 몸의 유전자는 아직도 수만 년 전 원시의 시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여전히 원시 생활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원시 생활방식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 이러한 병을 극복하기 위해 참살이 먹을거리를 섭취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할 참 삶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제시한 먹을거리를 생활 속에서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한 참살이의 길로 들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

▶ 추천사
오늘날 엄청난 돈을 쏟아 부어 화려한 미사여구로 장식한 과대광고의 홍수 속에서 나쁜 음식의 진실을 파악하기란 무척 어려우며,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살리는 올바른 음식을 구하기 위한 참살이 지식을 얻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우리 음식을 연구하고 직접 개발해온 과학자가 쓴 책이다. 이 책을 마음 깊이 새겨 읽으면 우리 가정의 건강을 지키는 참살이 바이블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한살림 상무이사 조완형

저자소개

저자 이기영은 호서대학교 자연과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베를린공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알로에의 항염물질을 분리하는 연구로 세계특허를 받았다. 1998년에는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 연구로 제6회 천주교환경상(과학기술부문)도 수상했다. 그러나 ‘자연애’가 없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 환경보호를 위한 연구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간소한 삶’을 모토로 한 환경문화운동을 시작했다. ‘환경10계명’을 신문에 발표하고 환경노래인 ‘지구를 위하여’를 만들어 대중매체와 환경음악회를 통해 전파했고, 딸 인아가 초등학생일 때 환경사랑 이야기를 노래한 ‘영원한 고향(신나라뮤직, 2002)’을 발표했다. 그뿐 아니라 환경음반을 함께 실은 『노래하는 환경교실(현암사)』을 출판해 제1회 EBS 자연환경대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저서로 『지구가 정말 이상하다』와 『밥상머리에서 배워요』가 있다.

도서소개

우리의 정신을 담은 우리 음식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자!

우리 음식을 연구하고 직접 개발해온 과학자 이기영의 건강 지침서 『음식이 몸이다』. 이 책은 스스로 건강한 참살이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생활과학의 원리들을 음식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저자의 논문과 전문 자료를 근거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육식이 가져오는 문명 종말에 대해 경고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김치, 된장, 청국장 등 우리의 발효음식 등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할 참 삶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더불어 자연을 조작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유용한 식물과 미생물 자원을 찾아내 연구하는 저자의 알로에와 천년초, 유기농산물 등의 연구 결과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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