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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가 우는 밤

펜더가 우는 밤

  • 선자은
  • |
  • 살림FRIENDS
  • |
  • 2011-08-10 출간
  • |
  • 240페이지
  • |
  • 148 X 210 X 20 mm /345g
  • |
  • ISBN 978895221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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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발랄한 재미와 따듯한 공감을 전하는 청소년 소설!


살림출판사가 개성 넘치고 독특한 상상력을 가진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주최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에서 당선된 선자은 작가의 『펜더가 우는 밤』이 출간되었다. ‘콘텐츠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기치 아래 대한민국 최고의 이야기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던 제1회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에서 청소년 소설 분야로 더 전문성을 강화한 살림 청소년 문학상은 전 해보다 많은 청소년 작품들이 출품되어 점점 디지털화되어 가는 이 시대에 아직도 텍스트와 이야기의 힘을 믿는 이들이 많다는 희망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펜더가 우는 밤』은 청소년 소설다운 유쾌함과 재기발랄함을 무기로 외롭고 상처 많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열일곱 살 여자아이의 마음을 판타지와 절묘하게 결합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실의 아픔을 공유하는 비현실적 존재들의 치유 음악!
아빠의 노래 속에 그리움을 담아 펜더를 연주하는 소녀, 은조의 성장통!


신세대인 선자은 작가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또래 집단의 의견에 휩쓸리는 이 시대의 약점에 노출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부정적인 시각 없이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간다. 가족이나 선생님보다 또래 집단에 훨씬 가깝게 밀착되기 마련인 십 대에 아버지의 부재(不在)를 경험하는 은조는 감당할 수 없는 분노와 자격지심에 스스로 마음의 벽을 쌓고 외톨이가 된다. 꿈, 기대, 소망으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해야 할 시기에 자기 안에만 갇혀 목표 없이 살아가는 은조와는 달리 존과 뚱은 죽어서도 구천을 떠돌며 음악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귀신들이다. 상처받고도 상처받지 않았다고 애써 스스로를 속이며 누구와의 관계도 거절해 왔던 은조는 이들과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아버지의 죽음 이후 처음으로 어색하게나마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들어간 밴드에서 은조는 아버지뿐만 아니라 밴드 구성원들 각자의 상처와 소망을 알게 된다. 작가는 음악이라는 신기한 마법으로 결코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유명 가수와 무명의 기타리스트, 이 세상 사람과 저세상의 영혼에 다리를 놓아 모두의 아픔이 이해와 공감으로 바뀌게 함으로써 이들의 상처를 보듬어 준다. 인간 소녀와 영혼, 혼성으로 만들어진 이 밴드는 궁상맞거나 지질한 방식이 아니라 쿨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이 작품을 읽는 모두에게 치유를 가져다준다!

열일곱 은조와 귀신들의 시끌벅적 한밤중의 판타스틱 하모니!

열한 살 때 아빠를 사고로 잃고 아빠와의 추억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은조에게 어느 날 엄마가 청천벽력의 소식을 전한다. 아빠의 손때가 묻었던 집을 팔고 이사를 간다는 것이다. 은조는 격렬히 반항하지만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마지못해 이사를 결심한다. 아빠가 가르쳐 준 기타도 더 이상 연주하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경매 사이트에 아빠의 유품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매물로 올린다. 아빠가 직접 디자인한 장식이 들어간 기타를 올린 날 한 남자가 기타를 직접 보고 싶다며 집으로 찾아온다. 자신을 수상쩍게 생각하는 은조에게 그는 자신이 은조 아버지의 죽음을 조사하는 명부 특별감사 370이라고 정체를 밝힌다. 그리고 은조의 아버지가 단순 사고로 죽은 게 아니라며 함께 사건을 조사하자고 제의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선자은은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수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갑자기 겁도 없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상상하고 이야기 짓는 걸 가장 좋아해서 최종적인 진로는 글쟁이로 결정했다. 지은 책으로는 『영원한 황금 지킴이 그리핀』 『잘하면 살판』 『세상을 구한 활』이 있고, 어린이동산 공모전에서 중편동화 『안녕, 방상시』로 입상했으며, 청소년 소설 『엘리스 월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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