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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 노경실
  • |
  • 뜨인돌어린이
  • |
  • 2006-06-22 출간
  • |
  • 133페이지
  • |
  • 163 X 230 mm
  • |
  • ISBN 97889921301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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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창작 동화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으면서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꿈을 꾸도록 안내해 주는 지도가 될 것입니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듯한 재래식 내용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고, 원수로 묘사되었던 사람들이 의좋게 되고, 왕자든 나무꾼이든 남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비굴해지기까지 했던 여자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힘이 되는 인생 지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오한숙희(여성학자, 방송인)



★차별과 편견, 흑설공주가 깬다!
그림책, 동화, 완역본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명작과 전래 동화에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가득하다. ‘여자는 순종적이고 착해야 한다’ ‘여자가 똑똑하면 피곤하다’ ‘계모는 악하다’ 등 고정관념으로 가득 차 있다. 이 같은 잘못된 논리가 ‘명작’이나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오늘날 아이들의 머릿속까지 부지불식간에 흘러들고 있는 것이다.

여섯 명의 대표 동화 작가들은 이 책에서 위와 같은 편견을 단순히 깨부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남성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그려져 온 공주, 누이, 아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풀어냈다. 그동안 사회적 편견에 의해 성격 지어졌던 여자들이 자신들만의 가치를 깨닫고, 지금까지 그들을 착취하고 억압해 왔던 제도로부터의 탈출을 감행,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여자들끼리 손잡아 협력하면 한층 더 지혜로워지고, 남자와 여자는 적이 아니라 동반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 어린이들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2



오랜 과거부터 사람들을 지배해 온 고정관념이 21세기를 사는 아이들의 머릿속으로 여과 없이 흘러 들어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꿈을 꾸도록 안내하는 인생 지도가 될 이 책!

1 명작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백설공주는 타고난 아름다움 덕분에 왕자에 의해 구조될 뿐 어디에도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갈등하고,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려는 주체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흑설공주가 자신의 검은 피부색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지만, 어느덧 자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삶의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도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무심코 읽어 오던 기존 명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잡아 가게 된다.

2 이 책에서는 팥쥐와 콩쥐가 함께 손잡고 지혜롭게 여자 자신들의 삶을 헤쳐 나가며, 신데렐라는 유리 구두를 깨뜨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힘장사 오누이는 편견에 맞서 함께 노력함으로써 이웃을 구하고, 인어공주는 인어호 범선의 선장이 되어 당당하게 바다를 누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방향으로 자기의 삶을 용감하게 개척해 나가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아이들은 편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진 자신의 눈의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눈은 남녀의 차이와 각자가 가진 가치를 알아보게 할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각자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3 여섯 명의 동화 작가들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균형 잡힌 시각을 선물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상계동 아이들》의 노경실 작가, 《유명이와 무명이》의 이경혜 작가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이 혼자 고민하고, 서로 논의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이 뜻 깊은 단편집을 완성해 냈다.

4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신비스럽고 색감이 빼어난 그림을 담았다. 동화마다 어린이에게 상상의 여지를 많이 남겨 둔 그림으로 깊은 여운을 주며 이야기에 감동을 더해 준다.


★이 책을 추천한 사람들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작품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서양의 옛이야기를 여성의 시각에서
새롭게 고쳐 쓴 것입니다. 주인공들이 기발하고 당당하게 차별과 편견에 맞서며 개성을 드러내고 있어서 원작이 무색할 정도로 아주 재미있습니다.
우리 사는 세상에서 남녀의 차별을 없애는 데 이 책은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아울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시각과 사고 능력 계발에도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뛰어난 상상력으로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신 이 시대 대표 작가 여섯 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 동화작가 고정욱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흑설공주, 유리구두를 깨버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신데렐라, 자매애로 뭉쳐 함께하는 미래를 추구하는 콩쥐와 팥쥐, 왕자와의 결혼 대신 당당하게 직업을 갖고 살기로 한 인어공주 등 이 책은 동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 나갑니다. 기존의 동화가 성별과 외모, 그리고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의식 중에 내면화하게 했다면, 이 동화들은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하게 세상과 만나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대표 이수자

저자소개



노경실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등단한 뒤, 여러 편의 소설과 동화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 사진》,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최현호는 왜 집으로 돌아왔을까》등이 있다.

양연주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고 MBC 창작동화대상과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일곱 난쟁이의 쓱쓱싹싹 비빔밥 만들기》, 《포카혼타스와 인디언 탐험하기》, 《밥 한 그릇의 이야기》 등이 있다.

유영소
1998년 MBC 창작동화대상에 단편 가 당선되었고, 2005년 제1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할머니랑 달강달강》, 《알파벳 벌레가 스멀스멀》, 《겨울 해바라기》 등이 있다.

이경혜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 중편 부문에 가 당선된 뒤, 2001년 로 어린이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로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번역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유명이와 무명이》등이 있다.

진은진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할머니의 날개》, 《마고할미는 어디로 갔을까》, 《하늘나라 기차》 등이 있다.
3

최은규
제5회 MBC 창작동화대상에서 장편동화로 대상을 탄 뒤부터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친구랑 빙빙빙》, 《우리 아이 행복하게 잠재우는 책》,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개구리》, 《미워하지 마》, 《비 오는 날은 정말 좋아》 등이 있다.

그림 윤종태
계원예고 서양학과와 경원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시 캐릭터 공모전과 LG 동아 국제 만화전에서 입상했다.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황후심청’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다. 그린 책으로는 《로빈슨 크루소》, 《아라비안 나이트》, 《지킬 박사와 하이드》, 《파브르 곤충기》 등이 있다. 홈페이지

도서소개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는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명작과 전래동화의 내용을 새롭게 재창작했습니다. 여섯 명의 대표 동화 작가들은 남성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그려져 온 공주, 누이, 아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습니다.

그 안에는 여사회적 편견에 의해 성격 지어졌던 여자들이 자신들만의 가치를 깨닫고, 지금까지 그들을 착취하고 억압해 왔던 제도로부터의 탈출을 감행, 더 나아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여러 가지 새로운 해석 속에는 남자와 여자는 적이 아니라 동반자라는 사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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