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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하야오

울보 하야오

  • 가와이 하야오
  • |
  • 뜨인돌출판사
  • |
  • 2008-09-10 출간
  • |
  • 238페이지
  • |
  • 125 X 182 mm
  • |
  • ISBN 97889580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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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보다 아름다운 서정,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보다 쿨한 감동!


융의 분석심리학을 맨 처음 일본에 소개한 대심리학자이자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석학 중 한 사람이며, 세 차례 문화청장관을 지낸 가와이 하야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담히 펼쳐놓음으로써 독자의 상처에 매스를 대거나 아프게 해부하지 않고도 신기하게 치유해 준다. 그의 소설이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다른 성장소설, 혹은 가족소설들과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매우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울보 하야오』. 언제 어디서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책장(冊張)들마다 심리학자로서의 평생에 걸친 근면한 연구 성과와 수많은 사람들과의 진정 어린 교류의 경험이 있는 듯 없는 듯 담겨 있다. 그 이론을 가르치려고 독자에게 들이미는 대신, 가와이 씨 스스로가 몹시도 즐거운 가운데 특유의 재담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지식과 경험이 곰삭아 저작(咀嚼)하기 쉬운 맛으로, 우리에게 어느 새인지 모르게 스며드는 책 읽기가 될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지은이 가와이 하야오
1928년 효고 현 사사야마 출생. 임상심리학자, 교토대학 교육학 박사. 1952년 교토대학 이학부 수학과를 졸업한 뒤 1959년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서 유학했다. 스위스의 융 연구소에서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융 분석가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온 그는 일생을 융 심리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일에 매진했으며 이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2002년 1월 18일 비관료 출신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제16대 문화청장관에 취임했다. 2년의 임기가 끝난 뒤에도 가와이 특유의 재치와 익살 섞인 이야기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청의 지명도 향상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어 두 번씩이나 장관 유임을 요청받고 2006년까지 4년여를 재임했다. 2006년 8월 뇌경색으로 쓰러져 회복되지 못한 채 2007년 7월 19일 작고했는데, 당시 향년 79세였다.

옮긴이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주요 저서로 『슬픈 李箱』, 『그리운 여성 모습』, 『글로 만나는 아이 세상』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철도원』, 『장미도둑』, 『일식』, 『달』,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차나 한잔 들고 가시게』, 『게이샤의 노래』, 『연애중독』 등이 있다. 『일식』 번역으로 일본 고단샤(講談社)에서 전 세계의 번역가들 중 일본문학을 가장 잘 옮긴 역자에게 수여하는 상인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2005년)하였는데, 한국인으로서 이 상을 받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도서소개

남자라도 슬플 때는 울어도 괜찮아!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석학 중 한 명인 가와이 하야오의 자전적 성장소설『울보 하야오』. 융의 분석심리학을 처음 일본에 소개한 심리학자이자, 세 차례 문화청장관을 지낸 가와이 하야오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담하게 펼쳐놓은 작품이다. 천진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돌아본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이 성인으로 자라면서 얻은 우리의 아픈 상처들을 치유해준다.

이 소설에서는 자유로운 기풍과 꿈을 가르치는 치과의사 아버지, 넉넉한 사랑과 때로는 단호한 꾸짖음으로 자식들을 보듬어주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여섯 형제가 북적북적 살아가는 시로야마 집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남자는 울면 안된다는 풍조 속에서 툭하면 눈물을 흘리고 마는 감수성 풍부한 소년 하아 짱과 '남자라도 정말 슬플 때는 울어도 괜찮다'라고 격려해주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 시절의 따스한 기억을 되살려낸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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