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그림 없는 화가 곰 아저씨

그림 없는 화가 곰 아저씨

  • 이호백
  • |
  • 재미마주
  • |
  • 2015-03-18 출간
  • |
  • 48페이지
  • |
  • ISBN 979118599604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그림 없는 화가 곰 아저씨』는 곰 아저씨는 화가이지만 아무도 아저씨가 그린 그림을 본 사람은 없다. 오늘도 그림을 그리려고 바깥마당에 캔버스를 펼쳤는데, 그 위로 직박구리가 슬그머니 찍 하고 실례(?), 똥 빛깔만 보고도 직박구리가 배탈이 난 것을 안 곰 아저씨는 오지랖 넓게도 약을 지어주려고 그길로 읍내의 염소 아저씨네 약방으로 향하는데…, 약방에 도착한 곰 아저씨는 염소 아저씨가 설사약을 짓는 동안 망가진 약재 선반을 고쳐주려고 살림집 광으로 들어가고.. 다음 날, 곰 아저씨는 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바깥마당에 이젤과 팔레트를 펼쳐놓는데, 오늘은 무사히 그림을 그릴 수 있을는지…,
오지랖이 넓고 마음씨 푸근한 우리 동네 곰 아찌
곰을 모델로 한 마스코트 외에도 동화 작품에도 단골로 등장

곰은 덩치가 큰 잡식성 동물이지만 힘이 센데다가 날카로운 이빨과 갈고리 같은 발톱을 지니고 있어 때에 따라서는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는 맹수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다른 맹수들과는 달리 우리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한 전 대륙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고, 비교적 성질이 온순한 동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단국신화에서도 곰은 인내심이 강한 동물로 태초에 한국 여성의 표상으로서 등장하고 있다.
흔히 곰은 행동이 느리고 굼떠 미련퉁이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똑똑하고 민첩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귀염을 받고 있다. 그래서 곰을 모델로 하는 마스코트나 캐릭터로 하는 인형, 장난감, 조형물 등 애완물은 부지기수이다. 특히 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나 영화 말고도 우리 어린이 그림책에서도 단골 메뉴처럼 나타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예를 들면 헝가리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그림책 작가 폴 갤돈의『곰 세 마리』, 엘세 홀메룬 미나릭이 글을 쓰고 모리스 센닥이 그림을 그린『꼬마 곰』, 마이클 로센의『곰 사냥을 떠나자』, 토미 웅거러의『곰 인형 오토』, A. A 밀른의『곰돌이 푸우 이야기』, 이브 번팅의『꼬마 곰과 작은 배』, 앤서니 브라운의『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 곰의 모험』, 돈 프리먼의『꼬마 곰 코듀로이』, 데지마 게이자부로의『아기 곰의 가을나들이』등이 그것들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작가 이호백 아저씨가 엮은『그림 없는 화가, 곰 아저씨』는 어떠한 평판을 받을 것인가? 단연코 우리 아이들이 읽어볼 만한 ‘곰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

줄거리_“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드디어 그림을 좀 그려봐야겠어!”
딱하게도 그림 한 점 없는 화가 아저씨의 소원은 이루어질까?

곰 아저씨는 화가이지만 아무도 아저씨가 그린 그림을 본 사람은 없다. 오늘도 그림을 그리려고 바깥마당에 캔버스를 펼쳤는데, 그 위로 직박구리가 슬그머니 찍 하고 실례(?), 똥 빛깔만 보고도 직박구리가 배탈이 난 것을 안 곰 아저씨는 오지랖 넓게도 약을 지어주려고 그길로 읍내의 염소 아저씨네 약방으로 향하는데…, 약방에 도착한 곰 아저씨는 염소 아저씨가 설사약을 짓는 동안 망가진 약재 선반을 고쳐주려고 살림집 광으로 들어간다.
쿵쾅쿵쾅 못질을 하다 보니 선반이 비에 젖어 삭은 것을 알고 새로 나무판을 구하기 위해 이번에는 족제비 아저씨네 목재소로 성큼성큼 직행, 마침 아저씨는 안 보이고 아들 족두리를 업은 아주머니가 나와 선반으로 쓰일 나무판을 잘라주겠다고 나선다. 그 사이 족두리를 봐주게 된 곰 아저씨는 ‘위이~잉’ 전기톱 돌아가는 소리에 족두리가 잠에서 깨어나 울자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어르고 달랜다. 그림도 그려주면서 재미나게 놀아준다.
이윽고 잘라진 나무판을 들고 염소 아저씨의 광으로 돌아온 곰 아저씨는 뚝딱뚝딱 약재 선반을 멋들어지게 만들어 놓고 염소 아저씨가 조제해 놓은 설사약을 들고 집으로 돌아간다. 어느새 하루해도 저물고 흐려진 하늘에서 빗방울이 듣기 시작한다. 곰 아저씨는 걸음을 빨리 해서 집에 돌아와 보니 아까 그림을 그리려고 펼쳐놓았던 캔버스와 물감은 빗물에 젖어 못쓰게 되었다.
다음 날, 곰 아저씨는 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바깥마당에 이젤과 팔레트를 펼쳐놓는데, 오늘은 무사히 그림을 그릴 수 있을는지…, 그림 한 폭 없는 화가 곰 아저씨가 딱하기만 하다. 그러나 언제나 느긋한 자세로 화판 앞에서 선 오지랖 넓은 곰 아저씨의 모습이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함께 따뜻한 정감으로 다가온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