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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듣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초등 듣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 김명미
  • |
  • 글담
  • |
  • 2009-08-10 출간
  • |
  • 232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281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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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듣기능력이 중요한가?
학교의 모든 수업은 60% 이상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듣기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똑같은 수업을 들어도 얻는 정보량과 이해도가 다르다. 다른 아이보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며, 선생님이 암암리에 강조하는 주요 내용을 파악하여 그 부분을 중점 공부한다. 반면에 듣기능력이 부족한 아이는 수업 중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차리지 못하며,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른다. 그래서 열심히 수업을 들어도 기억에 남는 것은 선생님의 농담뿐이며 들어도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해 자꾸만 멍해진다. 수업에 배우지 않은 것이 나왔다는 것도 다 이 때문이다.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당연지사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를 바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학생의 비율은 한 반에 3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아이들의 듣기능력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를 알 수 있다.

물론 듣기능력만이 성적의 우열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공부는 배움과 익힘의 과정이다. 배움을 위해서는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공부한 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없다. 더욱이 우리는 말하는 양의 두 배를, 읽는 양의 네 배를 그리고 쓰는 양의 다섯 배를 듣는다고 한다. 따라서 듣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학습 활동에 지장이 생긴다.

특히 듣기능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차이가 분명해진다. 저학년 때는 조금만 노력해도 누구나 쉽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거기에 학원을 다니거나 부모가 옆에서 공부를 봐준다면,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부모의 다시 설명해 주기가 불가능해지고, 수업 시간 중 익혀야 할 내용은 많고 어려워진다. 아이가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얼마나 이해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학습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 공부 잘하던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도 다 이 때문이다.

도대체 듣기능력은 무엇인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듣기’는 ‘들리기’에 가깝다. ‘듣기listening’와 ‘들리기hearing’는 다르다. 들리기는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인식하는 것이고, 듣기는 배경 지식을 동원하여 받아들인 음성 정보를 이해, 해석, 종합하여 자신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고도의 추상적 이해능력이다. 게다가 단순히 소리를 통한 정보만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이의 표정, 분위기와 같은 비언어적 단서를 해석해 말하기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듣기능력이다.

또한 듣는 내용과 듣기 목적에 따라 적절한 듣기 전략을 스스로 판단하여 행할 수 있어야 한다. 듣기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선생님의 설명 중에 무엇이 중요하고 집중해야 하는지를 안다. 선생님이 여러 번 반복하거나 질문을 되풀이하며 강조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눈치 채기 때문이다. 듣기능력은 자연적으로 발달하고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이며 계획적인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단기간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연습해야 한다.

초등학교에서 ‘듣기능력’을 잡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준을 생각해서 천천히 설명해 주거나 아이들이 충분히 받아 적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준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중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수업에 필요한 모든 언어적 능력을 초등학교에서 익혔다는 가정하에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을 배려하여 진도 속도를 조절하거나 보다 효과적으로 수업 듣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지 않는다. 그럴 만한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교에 가기 전, 충분히 듣기능력을 길러 두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학업에 뒤처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듣기능력과 학업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은 듣기능력의 교육 시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국어학자 이재승 박사는 “듣기능력은 초등 1학년 때부터 기초를 잘 다져 성장 단계에 따라 지속적으로 행해져야 소기의 목적과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초등학생의 듣기능력 신장 방안’을 연구한 김미경 씨(제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역시 1학년 때의 국어 교육은 일생의 언어생활을 좌우하는 기초가 된다고 발표하였다. 최근 개정된 제8차 교육 과정을 통해 듣기 교육이 보다 강화되는 추세로 볼 때, 그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부각될 것이다.

성적을 좌우하는 듣기능력,
부모들의 착각으로 아이의 평생성적이 흔들린다!!

부모들은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말하기도 뛰어나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듣기능력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대개의 부모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가 듣고 ?할 수 있는 것을 듣기 과정의 완성이라고 여긴다. 그리하여 ‘오늘 학교에서 뭐했어.’ 하고 물어도 잘 대답하지 않는 아이를 그저 과묵해서라고 넘긴다. 선생님의 전달 사항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아이의 듣기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상대방의 이야기에 얼마나 귀 기울여 듣는지보다 얼마나 자신의 생각을 잘 피력하는지에 주목한다. 말하기는 듣기와 동시에 일어난다. 라디오나 텔레비전 같은 경우는 일방적인 듣기가 일어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상황에서는 말하는 이와 듣는 이는 서로 상호 작용 한다. 따라서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정확한 요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말하기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듣기능력이 중요하지만, 아이의 듣기능력에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는 부모는 드물다. 게다가 아직 듣기능력을 측정하거나 진단할 만한 평가 도구도 개발되지 않았다. 듣기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된다고 하더라도 듣기능력을 키워 줄 만한 지도 방안 연구가 빈약한 것이 현실이다. 부모가 아이의 듣기능력에 관심을 가질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이 책에서는 학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듣기능력에 주목하여 이를 키워 줄 수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듣기능력을 재규명하여 저자가 오랜 세월 아이들의 독서?논술 지도를 해오며 터득한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려 주고 있다.

과목별ㆍ학년별 ‘듣기 전략’, 교과서를 이용하여 알려 준다!!
이 책은 부모들이 쉽게 간과하고 착각하기 쉬운 듣기능력과 학습능력의 관계를 규명한 첫 책이다. 듣기능력은 높은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좌우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교육 분야에서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책은 듣기능력의 중요성과 개념을 학술적인 근거와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과목별, 학년별 듣기능력을 높여 주는 듣기 전략을 현재 교과 과정의 교과서를 이용하여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듣기능력 향상법을 알려 주고 있다. 또 듣기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보이는 대표적 유형 3가지를 소개하여 듣기 문제의 효과적 해결책을 알려 준다. 한편 아이의 듣기능력을 학년별로 정확하게 진단해 볼 수 있는 ‘평가 진단지’를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저자소개

가톨릭대학 교육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전공했으며 20여 년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 평생교육원 독서교육전문가 과정 강사, ‘뿌리와 열매’ 독서논술 학원 원장,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양현제’라는 독서교육연구회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바쁜아이 독서습관 잡아주는 엄마노력 57가지』등을 감수하고, 저서로는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공저)』등이 있다.

도서소개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왜 성적이 좋지 않을까?
내 아이의 듣기 능력을 진단하고, 교육 시키는 법을 전하는 듣기 지침서!

내신 성적을 잡기 위한 듣기 전략 『초등 듣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대부분의 부모가 듣기 능력은 저절로 체득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듣기 능력은 저절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학습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 듣기능력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고, 학년별·과목별 듣기능력의 특징과 향상 방법을 제시한다. 높은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듣기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학습 시키는 법을 배워보자.

수업시간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진행되는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빠르게 진행되는 중학교 수업을 받게 되면 듣기 능력이 미흡한 아이와 우수한 아이의 성적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진다. 저자는 이러한 듣기 능력의 중요성과 개념을 학술적인 근거와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현재 교과 과정의 교과서를 이용하여 듣기 전략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모든 학습은 듣기에서 시작되지만 아무도 아이의 듣기능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있다. 저자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듣기능력 향상법을 알려 주고 있다. 또 대표적인 유형을 들어 듣기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소개하여, 듣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전한다.

학년별 듣기능력 평가 진단지 수록
이 책은 듣기능력을 학년별로 정확하게 진단해 볼 수 있는 ‘평가 진단지’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오랜 세월 아이들을 교육 지도해 온 전문가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서 자료를 활용하여 만든 듣기능력 진단 평가를 통해 내 아이의 듣기 능력을 진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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