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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밤

쏟아지는 밤

  • 더 필름(황경석)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7-04-10 출간
  • |
  • 244페이지
  • |
  • 133 X 191 X 17 mm /334g
  • |
  • ISBN 97889255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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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랑, 어른이 되는 것] [예뻐] [함께 걷던 길]의 더필름이 전하는
혼자 담아두기엔 벅찬 사랑의 기록들

그동안 수많은 앨범으로 사랑을 받아온 더필름의 노래는 마치 사랑하는 연인이 불러주는 것 같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성적인 멜로디에 전달되는 공감 가는 가사는 다정하면서 또 애잔하다. 이 책에 담긴 그의 글도 그러하다. 그의 글은 나와 그, 나와 그녀의 이야기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친숙하면서도 연인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섬세한 감정을 깊이 파고든다.
사랑이 올 때, 사랑이 지나갈 때, 그리고 사랑이 그리울 때, 감추고 싶지만 감출 수 없는 마음들이 누구에게나 있다.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빛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쏟아지는 설렘과 그리움을 저자는 한 자 한 자 이 책에 기록했다. 때로는 긴 호흡으로, 때로는 툭 내뱉는 서너 문장으로 담아낸 이 책에는 사랑으로 행복하고 힘들었던 그의 이야기, 또 우리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누구나 보고 싶은 마음 있고 숨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 책에 실린 100여 개의 글들은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하고 숨고 싶은데 숨지 못하는 마음들만을 촘촘히 담아냈다. 쏟아지는 마음은 감추지 못한다._ 프롤로그 중에서

부끄러운 우리의 사랑만이
건넬 수 있는 깊고 따듯한 위로

이 책에는 저자가 수년간 페이스북 페이지 ‘마치 365일이 어제처럼’에서 써내려간 글 가운데 가장 뜨거운 공감을 받았던 글을 포함하여 자신의 일기장 한구석에만 간직해온 비밀 이야기, 또 사랑 노래를 만들면서 차마 담지 못한 감성의 에필로그가 담겨 있다.

사랑은 부끄러운 기록입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부끄러운 글을 세상에 내어놓는 게 창피하지만 어찌 보면 사랑은 이렇듯 창피하기에 누군가에게 우리는 그렇게 창피한 기록이었을지 모르기에 이 부족한 글을 내놓습니다._에필로그 중에서

저자는 사랑을 부끄러운 기록이라고 말한다. 이 글의 추천사를 써준 허지웅 작가 역시 ‘사랑을 할 때 우리는 창피한 것과 창피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지 못하며 자신의 흑역사를 쌓아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또 허지웅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이 ‘사랑 없이 살아 나가지 못하며, 오늘도 누군가에게 닿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쓴다’. 이것이 우리의 가장 솔직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은 비록 창피하고 부끄러운 기록일지 모르지만, 그 글을 읽는 이는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 나와 같은 모습이라는 데에 다정한 위로와 용기를 얻는다. 이 책에 담긴 진솔한 글 역시 사랑으로 벅차고 먹먹한 당신의 마음을 가만히 토닥여주며, 깊은 공감과 따스한 용기를 건넬 것이다.

당신의 사랑이 부디 아프지 않기를 …
“소란했던 봄밤을 지나는 당신에게 권합니다”

이 책은 3부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1부 너라는 계절에서는 사랑에 관한 설레는 고백과 풋풋한 단상이 담겨 있다. 2부 쏟아지는 밤에서는 밤의 기운을 빌려 그리움의 이야기로 채웠다. 3부 사랑, 어른이 되는 것에는 조금 더 따듯하고 성숙한 사랑으로 걸어가고자 하는 고백과 다짐이 담겨 있다.

인생은 조금씩 내려놓아야 할 것들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당신의 사랑이 부디 아프지 않길 바란다. _ 본문 중에서

누군가로 인해 설레고 아프고 그리워하면서 우리는 조금씩 성장해간다. 우리의 사랑이 먼 훗날 좋은 기억이길 바라며 소란했던 봄밤을 지나온 또는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추천사]
사랑이란 추잡스러운 것이다. 아무리 고상하고 잘난 사람도 연애 앞에 이성의 끈을 놓친다. 사랑이 시작될 때는 세상 누구보다 기름기가 돌아서 창피한 것과 창피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사랑이 끝날 때는 세상 누구보다 절박해져서 해야 될 것과 해선 안 될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렇게 흑역사를 쌓는다. 시간이 흐르면 그런 흑역사도 오스카 와일드의 경우처럼 문학적 성취로 평가받기도 하지만 어찌 됐든 대개의 경우 꼴사납기 이를 데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도 추잡스러운 사랑 없이 인간은 살아가지 못한다. 살아, 나가지, 못한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누군가에 닿기 위해 그리도 애를 쓴다. 이 책을 읽을 독자의 손끝에는 바로 그런 우리들에 관한 애처로움이 묻어날 것이다. _허지웅

글도 음악도 그 사람을 닮는다고 생각합니다.
글과 음악은 글과 음악이기 이전에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니까요.
더필름의 섬세하고 결이 고운 음악과 글들은
아마도 그의 일상이 그렇기 때문이겠지요.
사소하고 자질구레하지만 더없이 소중한 것들.
다들 잊고 지내지만 어쩔 수 없이 반짝이는 순간들.
사랑과
사람과
기억과
일상의 조각들,
그런 미묘한 찰나들을 포착해내는
그의 글들을 읽다가
그래요 어쩌면 당신도
사랑이 하고 싶어질지 모르겠네요.

봄이에요.
이 무렵의 햇살 속에서
가만히 읽기 좋은 한 권입니다.
_심현보

젊은 날의 내가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사랑과 추억으로 어른이 되었다는 걸, 책을 보며 다시 깨닫게 되었다. 읽다 보니 기억나는 ‘사랑의 감정에서’ 문득 생각나는 얼굴이 있었다. 당신도 꼭 느껴보시길. _토니안

작가의 사랑 이야기 속에서 내 모습을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모두가 다른 듯 같은 사랑을 하고 있다. _정지찬(원모어찬스)

언젠가 우리 신곡을 듣고 필름 형이 연락을 해온 적이 있다. “너흰 어쩜 마음속에 아직 스무 살이 있니.” 나도 이 책을 읽은 후 똑같이 말하고 싶어졌다. “형, 옛날 생각나게 왜 이래.” 가볍게 읽다가 웃음이 나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는 그런 문장, 단어들. _ 재주소년

저자소개

저자 더필름은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유재하 가요제 수상 경력이 있다. 마치 남자친구가 속삭이는 듯한 부드러운 음색, 쉽게 공감 가는 감성적인 노랫말과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다.
[사랑, 어른이 되는 것] [함께 걷던 길] [예뻐] [괜찮아] 등이 대표곡이다.
글을 쓰며 살기 위해 직업적으로 음악을 택했다고 말할 정도로 평소 글에 대한 애착이 깊다. 직접 글을 쓰는 공간이기도 한 페이스북 페이지 ‘마치 365일이 어제처럼’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ForgetMeNot2030?

도서소개

그동안 수많은 앨범으로 사랑을 받아온 더필름의 노래는 마치 사랑하는 연인이 불러주는 것 같다. 이 책에는 그런 저자가 수년간 페이스북 페이지 ‘마치 365일이 어제처럼’에서 써내려간 글 가운데 가장 뜨거운 공감을 받았던 글을 포함하여 자신의 일기장 한구석에만 간직해온 비밀 이야기, 또 사랑 노래를 만들면서 차마 담지 못한 감성의 에필로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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