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관만화상 소년부문을 수상한 일본 만화가 Tanabe Yellow의 장편만화 『결계사』 제32권. 제52회 서로 최고의 경쟁자로 취급하는 가문의 어른들 때문에 버거운 일상 속에서도 ‘결계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수련을 게을리지 않는 ‘요시모리’와 ‘도키네’가 요괴를 퇴치하면서 겪는 모험 속으로 이끈다. 총수 오우미 니치나가의 신우지 사냥, 남은 표적은 오우기 일족이 이끄는 신우지 아라시자키 신사와 비밀결사 총본부 두 곳 뿐이다. 아라시자키 신사는 귀신과도 같은 강력함을 자랑하는 오우기 시치로가 지키고 있다. 그리고 철벽의 신우지는 비밀결사의 최고 실력자 집단 12인회가 수호하고 있다. 총수 니치나가는 생각지도 못했던 강력한 모습으로 결계사들을 위협한다. 시조 토키모리에 의해 카라스모리 탄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이야기는 어두운 심연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