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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큰스님에게 배우는 선의 지혜

한국 큰스님에게 배우는 선의 지혜

  • 윤홍식
  • |
  • 봉황동래
  • |
  • 2015-04-15 출간
  • |
  • 388페이지
  • |
  • 153 X 224 X 24 mm /700g
  • |
  • ISBN 978899495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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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한국큰스님들의 법문 가운데 불교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대인들의 수행과 생활에 핵심적 비법을 제시하는 100개의 글을 뽑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알기 쉽게 해설한 책이다. 이 책은 2006년도에 출판되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한국큰스님들에게 배우는 마음챙김의 지혜 100』을 개정하고 증보한 책이다. 이 책은 처음 출간된 2006년 당시 서양이나 인도명상, 돈오돈수론이나 화두선에만 경도된 수행계에 신선한 파문을 일으켰다. 저자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수행 경험, 최근 연구결과, 저자의 유튜브 강의 내용 등을 보강하여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독자들이 불교와 인생의 본질을 깨닫고 우리 큰스님들의 수행노정을 본받아 인류를 널리 이롭게 하는 보살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법문을 해설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이 책에서 소개한 큰스님들의 법문을 통해, 우리의 큰스님들이 부처님께서 전하신 대승의 가르침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승불교의 핵심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언제나 자신의 내면에서 진리의 빛을 발하고 있는 참된 본성(곧 참나)을 깨닫고(견성), 본성에 내재된 속성(6바라밀)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널리 중생을 이롭게 하는 위대한 ‘보살의 길’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보살의 길이란, 참나를 깨우쳐 차원 높은 영성의 힘을 얻어서 나와 남이 둘이 아님을 깨닫고, 진심으로 남을 돕고 함께 해탈을 이루며 홀로 가지 말고 더불어 함께 가는 길을 말한다. 따라서 보살의 길이란 불교도에게만 국한된 길이 아니라, 인류 모두가 함께 추구해야 할 위대한 이상이기도 하다.

한국의 큰스님들은 보살의 길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대의 어느 영성가들보다도 탁월한 방식으로 참나를 깨닫는 방법을 단도직입적으로 알려준다. 곧, 오감ㆍ감정ㆍ생각은 ‘진정한 나’가 아니니, 이를 내려놓고 오감ㆍ감정ㆍ생각이 일어나는 자리를 돌이켜보라는 것이다. 무엇을 하는 나, 무엇을 소유한 나, 어떠한 나가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나’는 누구인가?를 진지하게 돌아보라는 것이다.(회광반조回光返照, 직지인심直指人心) 저자는 이러한 큰스님들의 손쉬운 가르침을 현대에 맞게 다시 한번 재해석하여, 번뇌가 일어날 때마다 ‘모른다!’ ‘오직 모르겠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권하며,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문제해결 등에 ‘모른다!’를 통해 몰입의 힘을 끌어내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큰스님들이 소개한 친절한 법문에 따라 자신의 참나를 각성하고 나면, 처음에는 또렷하고 초월된 의식을 만나 황홀하지만 차츰 내 안에 광명하게 빛나는 참나의 존재 말고도 무지와 아집(고정관념)으로 꽉 차 있는 이기적인 에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때 이를 무시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참나의 속성(불교에서는 이를 6바라밀로 표현한다.)을 활용하여 다스려야 한다.

나에게 잠재되어 있는 무지와 아집을 참나의 힘으로 다스리는 것을 곧 대승선大乘禪 또는 6바리밀선禪이라고 한다. 보조국사 지눌이나 서산대사, 경허스님께서는 선정과 지혜를 같이 닦아라(정혜쌍수定慧雙修) 또는 먼저 참나를 깨달은 후 지속적으로 자신의 업장을 제도하라(돈오점수頓悟漸修)고 말씀하시어, 대승선이 부처님의 참 가르침이며 한국 불교의 지향점임을 강조하셨다. 이렇게 대승선을 닦을 수 있는 이는 원효스님께서 해골물을 통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원리를 깨달으신 것처럼, 대상과 세계도 모두 참나의 힘으로 다스릴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진정한 보살의 길, 진정한 부처님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는 번뇌와 탐욕, 무지와 아집, 분노와 어리석음 속에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 개체가 참나의 각성을 통해 스스로의 본성과 존재ㆍ의식작용의 본질을 깨닫고, 세계와 내가 둘이 아님을 깨달아 참나의 힘으로 나와 중생을 모두 제도하는 위대한 보살의 길, 요익중생饒益衆生의 길을 걸어가는 노정을 여실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출입식념出入息念과 4성제聖諦ㆍ8정도正道, 4법인法印ㆍ4선정禪定으로부터 시작하여 유식론과 대승불교의 등장, 원효스님의 일체유심조, 의천스님의 교관겸수敎觀兼修, 지눌스님의 정혜쌍수 및 돈오점수론, 간화선看話禪(화두선話頭禪)과 묵조선?照禪, 밀교 호흡법ㆍ차크라 수행과 한국식 호흡법(단학丹學)과의 차이, 위빠사나ㆍ화두선ㆍ묵조선ㆍ염불선의 소개와 지향점 등 불교사를 관통해온 주요 주제들을 충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오랜 수행의 경험과 고전연구의 전문성에 바탕을 두어, 경전을 자구의 해석으로만 일관하지 않고 실제로 경전대로 실천하는 수련과 실험을 통해 누구보다도 경전의 본의, 부처님의 본의를 깨닫고자 노력하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일연스님께서 『삼국유사』를 지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가르침(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자!)을 남기신 뜻이 ‘보살의 길’과 다르지 않으며, 이 또한 깊은 인연의 소산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모든 번뇌를 끊고 중생과 더불어 자유로이 세상을 경영하는 위대한 보살이 되기를 기원한다.

저자소개

저자 윤홍식은 동서양고전에 담긴 양심철학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인기 있는 젊은 철학자. 800개가 넘는 인문학 강의의 조회수는 650만을 돌파하였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및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한 뒤 홍익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 안의 양심을 밝히기 위한 고전콘서트, 양심콘서트를 열고 있다. 주요강의로는 EBS라디오 고전읽기, BBS불교방송TV 수심결강의, 카이스트 명사초청 양심힐링강의, 서울시 시민대학 도덕경강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윤리경영강의, KBS라디오 이주향의 인문학산책 고전강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융합지식기술교류회 강의(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통합), 대한형상의학회 수리철학강의, 대전 원불교연합회 대승불교특강 등이 있다. 삼성전자ㆍLGㆍ우정청ㆍ산림청 등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실무에 도움이 되는 양심리더십과 몰입의 해법을 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양심일기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저서로는 『양심이 답이다』, 『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몰입』 외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한국큰스님에게 배우는 선의 지혜]는 유튜브 등에서 인문학 스타로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홍익학당 윤홍식 대표의 최신 불교이론, 자신만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소승선이 아닌 나와 중생 모두를 지혜와 자비로 인도하는 대승선(육바라밀선)의 입장으로 쓴 책이다. 원효와 의상에서 의천과 지눌, 진묵과 경허로 이어지는, 부처님의 참뜻과 대승불교의 진정한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하며 우리에게 전해주었던 한국큰스님들의 선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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