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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내 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무대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 이름트라우트 타르
  • |
  • 유아이북스
  • |
  • 2012-09-25 출간
  • |
  • 236페이지
  • |
  • 152 X 223 X 20 mm /466g
  • |
  • ISBN 978899815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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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인생의 처음 20-30년을 청중으로 살아간다.
성인이 돼 정보나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나 생산하는 사람, 전하는 사람의 위치를 맡아 무대로 나서게 되면 스스로 어색해진다.
역할 변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남몰래 고통을 안고 사는 유명인들이 많다.
특히 무대나 연단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소위 ‘무대공포증’이라는 것에 시달린다. 공포증까진 아니더라도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는 사회불안 증세는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종류의 증상을 호소할 때 흔히 접하게 되는 조언을 분류해보면 크게 세 가지다.
‘냉정함을 유지하라!’, ‘긍정적으로 사고하라!’, ‘자신감을 가져라!’ 등이 그것.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모두는 수단이 아니라 목표다. 즉, 무대공포를 극복하고 났을 때 결과를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다.
공포증을 극복하는데 효과 빠른 수단이나 일률적으로 들어맞는 방법은 없다. 불안감이나 두려움이라는 감정부터도 너무도 광범위하다. 논의하기 진부할 만큼 인간 내면에 뿌리내린 속성이기도 하다.
그래서 저자는 힘줘 말한다. 두려움은 ‘정복이 아닌 관리의 대상’이라고. 이 책은 무대 위나 사람들 앞에 섰을 때 나타나는 두려움과 공포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를 논한다. 저자 본인이 심리치료사이면서 무대에서 공연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기에 그 설득력을 더 한다.

무릎이 덜덜 떨리고,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손도 부들부들 떨리고, 맥박 역시 빨라진다.
중고생, 대학생, 선생님, 강사, 사회자 등 직위나 직책을 막론하고 거의 예외 없다. 사람들 앞에 서서 무언가를 들려주거나, 표현하려는 순간에 말이다. 대중 앞에서 창피를 당하고 싶은 자는 아무도 없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 생각과 달리 공포 반응을 일으키는 자율 신경계의 희생자가 될 때가 많다.
저자는 대중 앞에서 과도하게 긴장해 나타나는 무대공포증을 생생한 사례로 설명한다. 비웃음이 죽음보다 두려운 교사, 주치의에게 잘 보이고 싶은 여배우, 공연 중엔 고통을 못 느끼는 댄서, 생일파티에서 축사를 하다가 말문이 막힌 여성 등이 나온다. 이들이 보이는 증상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 우리도 언론보도를 통해 보아, 이효리 등 유명 연예인도 무대공포증에 종종 시달린다고 알고 있다. 쇼팽, 호로비츠, 라흐마니노프, 바버라 스트라이샌드, 로렌스 올리비에 등도 무대공포란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대중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수록 남몰래 고통스러워했다.
저자는 말한다.

‘두려움은 절대 그렇게 해로운 것이 아니다. 다만 부적절하게 대처할 때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골치 아픈 문제가 된다.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의 유전적 장비인 두려움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 지식을 전제로 무대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게 현명하다.’

두려움은 추진력을 자극하기도 한다. 책에 따르면 두려움은 특정한 신경전달물질을 발생시켜 기억의 ‘문지기’에 해당되는 해마가 중요한 정보에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이 때 우리는 주의력이 강화돼 새로운 자극들을 더 잘 받아들이게 되고, 상황을 주도적으로 처리하는 동기와 의지를 갖게 된다. 어렵고 도전적인 상황의 도움으로 우리는 스트레스에 더욱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의 뇌를 훈련시킨다.
말하자면, 두려움은 아주 귀중하고 의미심장한 경고 신호다. 그것은 정신과 육체를 자극하면서 말이다. 뇌과학자인 게랄트 휘터는 심지어 ‘두려움이 인류 진보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새로운 행동의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강요하기 때문이다. 무대공포나 사회공포는 이러한 두려움을 제대로 관리 못했을 때 생겨난다.
저자는 “무대공포증을 다루면서 흔히 보이는 문제는 관심의 초점이 지나치게 자기 관찰의 문제나 자아 중심으로 향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보통 이런 생각에 휩싸인다는 말이다.
‘나답지 않게 지금 내가 뭐하는 거지? 다른 사람은 이런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반면에 실제 진행되고 있는 일 자체에 대한 관심은 너무도 적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무대공포증에 대처하는 첫 번째 걸음은 다음과 같은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일 자체를 추구하며 그 과정에 집중한다.’

여기에 대한 각론은 각자 다를 수 있다.
무대공포나 연설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나 그 안에서 보이는 반응은 개개인별로 다르다. 그래서 필자는 적용 가능한 갖가지 방법을 책에 제시한다. 전체적으로 무대공포증이라고 하는 부정적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두려움이 오히려 영감을 자극하는 힘,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게 저자 생각이다. 이 작업엔 오랜 기간과 연습이 필요하지만 책 말미엔 당장 급한 대로 쓸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무대공포증으로 남몰래 고민하는 예술가나 연예인, 그리고 수시로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권할 만한 내용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름트라우트 타르 (Irmtraud Tarr)는 유럽에서 특히 유명한 연주가이자 심리치료사다. 요즘도 트럼펫 연주의 거장인 에드워드 타르(Edward H. Tarr)와 함께 수많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르간과 더블베이스를 연주해 온 그녀는 특이하게도 심리치료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대 심리학 박사(음악치료)이기도 하다. 라인펠덴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대학에선 음악치료에 관한 강의를 한다. 일반 대중을 위해선 심리에 관해 다양한 책을 써왔다. , , , , 등 여러 저서를 국내에 소개했다.

도서소개

『내 안의 겁쟁이 길들이기』는 발표울렁증을 극복하는 비법을 담은 책이다. 심리치료사이자 독일의 유명 무대 연주자인 이름트라우트 타르는 무대, 강연, 연설, 방송 출연 등을 앞두고 두려움에 젖어있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에 대한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통해 확인되는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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