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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보다는 부장을 꿈꿔라

임원보다는 부장을 꿈꿔라

  • 김남정
  • |
  • 유아이북스
  • |
  • 2015-10-30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396g
  • |
  • ISBN 978899815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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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변 사람들은 쉬쉬하는 사회생활의 요령

바늘구멍 같은 취업의 문을 뚫었다고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 학교를 떠나 회사를 통해 벌어지는 사회생활은 난생 경험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회사 업무에서 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에서 벌어질 생소한 사건들이 눈앞에 놓여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직장생활 가이드가 필요한 것이다. 업무는 시간이 가면서 어느 정도 실력이 늘지만, 대인 관계, 언론 보도나 사내 갈등 대처법 등은 혼자서 익히기 어렵다. 노력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터득한 요령에 따라야 실수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흔히 사회 초년생은 현실을 보기에 앞서 먼저 임원이나 사장이라는 높은 자리를 생각한다. 그런데 그 꿈을 이루려면 운이 아닌 자신의 실력으로 오를 수 있는 부장은 되어야 한다. 이 책의 제목이 ‘임원보다는 부장을 꿈꿔라’인 이유다.

출판사 리뷰

사소한 요소가 당신의 자리를 결정한다!

직장 생활이라는 것은 장거리 레이스다. CEO부터 말단 사원이 함께 달리는 단체 마라톤과 같다. 요즘처럼 고용이 불안한 시대에 이 마라톤에서 낙오 없이 끝까지 달릴 수 있는 것조차 쉽지 않다. 적어도 경기의 기본을 잘 지켜야 하는데 초보자가 쉽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한 분위기의 직장이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에서 30년을 근속한 저자는 우선 부장이란 직급에 1차 목표 지점을 맞추라고 주장한다. 임원이나 경영진이란 자리는 실력만으로 가능한 자리가 아니다. 환경이나 운이란 요소가 그동안에 준비된 실력과 시너지를 낼 때 가능한 영역이다. 여기서 준비된 실력이란 요소는 본인의 힘으로 달성 가능하다. 온전히 자신의 실력으로 오를 수 있는 마지막 직급인 부장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다. 이 책에서는 30년 직장생활 동안 직접 겪었던 여러 일들을 사례로 들어 회사 내 발생한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다양한 인간관계와 업무뿐만 아니라 자신을 관리하는 법 또한 담겨 있어 첫 직장에 들어간 후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신입사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부장을 경험한 저자는 수십 년간의 직장생활 경험을 통해 신입사원이 놓치기 쉬운 기본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깔끔한 주변 정리와 밝은 인사성은 불안한 가운데서도 확실한 방어 도구다. 특히 내 자리보다 먼저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를 스스로 정리하고, 용역회사에서 파견된 직원에게까지 반갑게 인사를 하며 지내는 게 좋다.

직장에서 인간관계는 승진과 앞으로의 직장생활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단순한 인간관계 확장이 아니라 알아두면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을 제시한다.
상사의 관심거리에 주목하면 평소 간과하고 넘어갔던 상사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상사의 가정사에 주목하면 상사의 신경에 거슬릴 만한 말을 알아낼 수 있다. 저자는 이를 단순히 파악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고서나 회의 자료 등에 응용하라고 귀띔한다. 이왕이면 상사가 좋아할 말, 싫어할 말을 미리 파악해 활용하라는 의미다.

이때 필요한 게 남들이 못 보는 것도 볼 줄 아는 관찰력이다.
회사 내에서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려면 먼저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 평소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행동에 둔감했다면 멘토를 통해서든 독서에 의해 깨닫든 감각을 좀 더 예민하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나에게 도움을 줄 멘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그에 앞서 스스로 누군가의 멘토가 될 줄 알아야 한다. 멘토 대상은 입사 동기든 선후배간이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으면 된다. 퇴직자가 큰 도움을 줄 때도 있다. 같은 업무보다는 서로 다른 업무에서 일한다면 그 시너지는 배가될 것이다.

여기에는 신중함이 덧붙여져야 한다. 인사이동 시기가 되면 여기저기서 갖가지 추측과 소문이 떠돈다. 이런 말에 잘못 휩쓸리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내가 직접 보고 겪지 않은 사항이 아니라면 늘 주의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에게 해를 끼칠 만한 사람도 미리 조심해야 한다. 금전 문제에 집착하는 사람, 부모를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늘 경계해야 한다는 게 저자 생각이다. 선배나 상사라도 존경하되 무한 신뢰하지는 말아야 한다.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이들이 자신을 챙겨 줄 거라고 무작정 믿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학연, 지연, 혈연 등은 불행한 일을 겪었을 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잘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법

직장생활은 그저 열심히 한다고 다가 아니다. 잘해야 한다. 신입사원은 부족한 경험으로 잘못된 방식을 택해 업무 능력을 늘리려 하거나 특별히 시간을 더 투자하기도 한다. 잘하려면 회사를 다시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신입사원은 직장에서 성장하는 동안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 놓았다.

협력업체와의 관계는 최근 들어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소위 ‘갑질’을 하는 사람들을 처음부터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 오해하기 쉬운데 이는 잘못된 업무 경험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저자는 말한다. 처음엔 협력업체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던 사람들도 갑이라는 특권을 받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갑질’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협력업체의 소중함을 잊는 것이다. 자신이 살기 위해 협력업체를 헌신짝 버리듯 하는 태도는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이 맡은 협력업체와는 서로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회사 외부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섣불리 나서서는 안 된다.
특히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잘못된 내용이라도 싸우려는 태도는 금물이다. 부정적인 보도 후에 하는 행동들은 사후약방문이 될 가능성이 크고, 오히려 안 좋은 뉴스를 더 키울 수 있다. 함부로 언론 매체와 인터뷰하지 말고 언론을 상대하는 홍보 부서나 관련 부서가 일관된 발언을 하도록 넘겨줘야 한다. 공공 기간이 연관된 조사에서도 이런 태도가 필요하다. 잘못된 애사심으로 조사를 방해하려 하지 말고 수검 요원에게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사회생활에 이러한 요령들도 중요하지만 업무 실력이 기본적으로 밑바탕 되어야 한다. 손쉽게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바로 ‘글쓰기’라는 데 저자는 주목한다.
요즘 같이 간략한 보고 체계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점점 회사 내 글쓰기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 부단히 읽고 꾸준히 써야 한다. 회사 내에서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속 부서나 관련 부서의 보고서를 읽어 보는 것이다. 보고서를 읽는 것은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업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상사에게 자료를 요청하거나 메일이 왔을 때 함부로 삭제하지 말고 무엇이든 읽어봐야 한다. 다만 외부 노출은 금물이다. 요즘 SNS를 통해 회사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보 유출에 대한 의심만으로도 엄청난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 있다. 회사 자료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중히 여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특기 개발 또한 틈틈이 해야 할 일이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져 가면서 조직 자체도 환경이 불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자기계발 노력은 물론 취미 생활이라도 스스로 먼저 공개하는 건 좋지 않다.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에 잘못 이야기를 전달하면 직장을 중간에 그만두겠다는 뜻으로 읽히거나 그만두게 만들 요소로 활용되기 쉽다. 자신의 의지와 달리 자신의 노력이 외부에 밝혀졌다면 부서를 위해 그 능력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야 한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은 사실 리더가 아닌 리더를 돕는 책사 같은 존재다.
이에 발맞춰 저자는 1인자인 리더가 아닌 2인자인 긍정적 팔로워가 될 것을 주문한다. 리더를 돕는 2인자야말로 회사에서 가장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현명한 직원은 리더가 아닌 훌륭한 직원이 되고자 한다. 리더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직원을 추스르고 다독여 줄 존재 말이다. 부하직원으로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인 팔로워십을 보여 주는 사람이다. 이들은 회사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데서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회사에 입사해 저자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될 사람들에게 건네는 애정 어린 조언으로 가득하다.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멋있기만 하고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 지금 현실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요령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회라는 커다란 산을 처음 오르는 이들에게 충실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집단 정체감이 강할수록 자기 집단에 대한 자긍심이 강해져 다른 집단 혹은 다른 의견을 무시한다고 합니다. 즉, 신념이 지나치면 절대 다른 집단과의 소통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이 옳고 자신의 기준에서 벗어난 그 모든 것은 오류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결코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일할 회사는 오피니언 리더급 외부인들과의 업무 추진에 있어서 절대 이런 현상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168페이지)

직장인 특히 관리자의 화는 정말 조심히 사용해야 할 마음의 무기입니다. 심리학에서도 관리자의 화는 ‘잔물결 효과’가 수반되어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야단을 맞는 조직 구성원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경우와 상사의 명령이나 지시가 모호하고 분명하지 않을 때 부정적 영향은 더욱 크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181페이지)

꿈을 높게 갖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사춘기 소년도 아닌 성인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현실과 스스로의 수준을 재평가해 직장에서의 최종 목표를 조정해야 합니다. 목표를 수정하거나 방향 선회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올바른 직장인의 자세입니다. 즉, 막연하게 ‘높은 사람이 되겠다’라는 목표가 아닌 ‘나는 구매 전문가가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 구매 전문가 자격증을 3년 안에 취득하겠다’라든가 ‘유통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가 되겠다’ 혹은 ‘기술 전문 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겠다’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198페이지)

세상은 신입사원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능력을 보여 주지도 않은 채 회사가, 조직이, 상사가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자포자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더욱이 어렵고 힘들게 들어온 조직을 쉽게 포기하고 다른 길로 나아가는 것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218페이지)

기사가 배포되어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 일단 그 보도에 대한 책임은 기사 내용 속 주체자가 져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언론 특히 신문에 부정적인 기사가 보도될 경우 회사원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태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제일 바보는 언론과 싸우는 사람과 회사’라는 것입니다. (228페이지)

경우에 따라서는 일이 바빠서 야근을 하거나 철야 근무를 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에 중요한 일이라면 꼭 해야 되겠지요.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부모님이 우리가 효도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돌아가시듯, 자식들 역시 부모와 함께 추억을 만들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40페이지)

저자소개

저자 김남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치열한 직장 중 하나인 삼성전자에서 30년을 근속했다. 누구보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했다고 자부하지만 신입사원 시절은 불안의 연속이었다. 학군장교(21기)로 군 복무를 마친 지 단 3일 만에 사회생활을 시작했기에 회사 공기부터 어색했던 것이다.
젊음이나 패기만으로 버티기에는 힘들고 답답한 점이 많았다. 이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그는 갖가지 시행착오 끝에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천천히 나름의 입지를 구축했다. 정보통신부문 구매기획부, 경영지원실, 무선사업부 마케팅 및 기획팀을 거치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게 된 배경이다. 지금은 회사를 옮겨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업체인 동성테크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도서소개

직장 생활이라는 것은 장거리 레이스다. CEO부터 말단 사원이 함께 달리는 단체 마라톤과 같다. 요즘처럼 고용이 불안한 시대에 이 마라톤에서 낙오 없이 끝까지 달릴 수 있는 것조차 쉽지 않다. 적어도 경기의 기본을 잘 지켜야 하는데 초보자가 쉽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임원보다는 부장을 꿈꿔라』는 회사에 입사해 저자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될 사람들에게 건네는 애정 어린 조언으로 가득하다.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멋있기만 하고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 지금 현실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요령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회라는 커다란 산을 처음 오르는 이들에게 충실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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