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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로 읽는 심리학

신화로 읽는 심리학

  • 리스 그린
  • |
  • 유아이북스
  • |
  • 2016-11-10 출간
  • |
  • 344페이지
  • |
  • 153 X 226 X 21 mm /513g
  • |
  • ISBN 978899815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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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 곳곳의 신화를 한자리에 모았다!
심리학으로 살펴본 신화의 뒷이야기

* 카인은 왜 아벨을 죽였을까?
* 시시포스는 왜 천 길 나락으로 떨어졌을까?
* 난쟁이 안드바리는 왜 황금 반지에 집착했을까?


오래 전부터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어 왔다. 이야기는 그 어떤 가르침이라도 훌륭하게 전해주는 안내서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오늘날 ‘신화’라는 형태로 전해졌다. 수많은 철학자와 작가들은 신화로 인간의 마음속 문제를 살펴보았다. 예로 플라톤은 신화를 간략하게 설명하며 난해한 철학 개념을 풀어 갔다.

어려운 심리학 용어 없이도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신화의 매력!

신화의 주인공은 대부분 신이지만, 인간의 모습을 한 또 다른 ‘우리’일 뿐이다. 그들은 인간이 겪음직한 일을 겪으며 때로는 상처를 받고, 때로는 기쁨을 얻었다. 이야기, 즉 스토리텔링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으며,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전해져 온 신화는 더욱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자, 인생의 해답을 신화에서 찾을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신화로 읽는 심리학》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물론이고, 히브리, 이집트, 힌두교, 북미 원주민, 마오리족, 켈트족, 그리고 북유럽 신화와 성경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화를 소개한다. 여기에 인생사에 맞춰 신화를 구성하였다. 즉,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가족 안에서 자라고, 끝없는 시련을 통해 성장하며, 이후 부모의 곁을 떠나 독립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마지막으로 인생의 종착지인 ‘죽음’으로 향하는 과정이다. 또한, 여기에 우리와 동떨어지지 않은 주제들을 선별하였다. 이 책에 수록된 신화의 여러 주제 중 몇 개를 꼽자면, 부모의 잘못된 사랑, 형제간 경쟁, 부모로부터의 독립, 삶의 목적 찾기, 부부 간 믿음, 불행한 결혼 생활, 물질에 대한 집착,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이 있다.

신화를 읽으면 고통과 두려움, 갈등과 번민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형제간의 갈등은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오이디푸스는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있으며, 정신분석 상담실에만 갇혀 있지 않다. - ‘들어가며’ 중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자신을 들여다보다!

신화는 살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해결책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비슷한 시련을 겪었던 인물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아킬레우스의 죽음 뒤에는 아들의 운명을 바꾸려 한 어머니 테티스의 욕심이 있었다. 그리고 그 욕심 이면에는 테티스의 불운한 결혼 생활이 있었다.
시시포스의 비극은 자신의 재능을 과신한 데서 비롯되었다. 또한, 시시포스의 아들 벨레로폰의 이야기를 통해 훌륭한 재능이라도 부모의 교육이 없으면 바르게 쓰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핀란드 서사시 《칼레발라(Kalevala)》 속 영웅 베이네뫼이넨이 인생의 목표를 바꾼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꿈 또한 언제든 바뀔 수 있으며, 그것이 나쁜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알케스티스와 아도메토스의 이야기에서는 ‘자기희생’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알아본다. 또한,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에서 흔히 일어나는 잘못된 자기희생, 즉 자기를 희생하여 남의 마음을 얻으려는 것에 대해 살펴본다.
동아프리카에서 전해 내려오는 므쿠라네와 카냥가 형제 이야기는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작은 사람들을 다르게 대접하는 형제의 태도를 통해 성공의 열쇠가 주변 사람들에게 있음을 알려 준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나 자신의 무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또, 아서 왕의 군대 이야기에서는 목표를 이룬 뒤에 일어나는 무료감을 다루었다. 수많은 전쟁으로 혁혁한 공을 쌓았지만, 아서 왕의 군인들은 전쟁이 끝난 뒤 모든 의욕을 잃고 말았다. 이 이야기를 통해 삶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결코 사소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힌두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드라와 개미 이야기에서는 죽음이란 아무도 피할 수 없으며, 물질에 집착하지 않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그 어떤 위대한 신이라도 여러 번 환생 끝에 결국 개미가 되었다는 내용은 우리에게 욕심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덧없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준다.
한편,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파르시팔의 경우, 예의의 겉모습만 알았던 어린 파르시팔과 시련을 거치며 성숙해진 노년의 파르시팔의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이러한 구성은 이 책의 장점으로서 삶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만 눈앞의 시련을 극복하고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파르시팔 외에도 한때 영웅으로 추앙받던 인물의 비극적인 최후, 사랑을 이용했던 인물의 내면 변화 등, 한 인물의 여러 이야기를 통해 다각도로 이야기 속 주인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신화는 어려운 용어로 인간의 마음을 파헤치지 않는다. 다만 여러 이야기를 통해 비슷한 심리의 인물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우리의 마음속 문제에 대해 해답을 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마음의 문제가 나만이 겪는 것이 아닌, 모두가 또 오래 전부터 겪었던 문제임을 깨달을 때,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마음을 여는 통로로서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저자소개

저자 리스 그린은 저명한 분석심리학자로서 신화, 점성술, 심리학에도 조예가 깊다. 유럽과 미국에서 강연하였으며, 베스트셀러 《신화적 타로(The Mythic Tarot, 쥴리엣 샤만버크와 공저)》를 비롯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도서소개

우리는 왜 사는 게 힘들까? 인생이 묻고 신화가 답하다

예로부터 신화는 많은 철학자들의 이야깃거리였다. 철학자들은 신화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고, 마음속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감정들은 오래 전부터 인간과 함께해 온 것들이다. 따라서 신화는 결코 우리와 동떨어진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간접 체험 방식으로 어떻게 시련을 극복하고 앞날을 살아갈지 방법을 알려 주는 도우미다.

《신화로 읽는 심리학》에서는 그리스ㄱ 로마 신화부터 히브리, 이집트, 켈트족, 그리고 북유럽 신화에 이르기까지 총 51가지 신화를 소개한다. 또한, 여기에 인생사에 맞춰 신화를 구성하였다. 먼저 신화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이어서 신화에 담긴 교훈을 심리학 면에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어려운 심리학 용어 없이도 마음의 문제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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