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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안철수

정치가 안철수

  • 이채윤
  • |
  • 아이스토리(ISTORY)
  • |
  • 2017-04-15 출간
  • |
  • 240페이지
  • |
  • 151 X 225 X 21 mm /420g
  • |
  • ISBN 979119552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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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하는가?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우리나라 정치는 비선실세가 뒤흔든 정부로 혼란스러워졌다. 국민을 위한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 무능하며 부패한 정부는 국민의 단합을 이루어내며 전 세계가 놀라워할 촛불시민혁명을 이뤄냈다. 이제 국가를 바르게 쇄신하고 미래를 대비할 인물이 필요해진 상황이 되었다. 우리나라에 필요한 리더는 바로 정치적, 개인적 청렴과 국가적 개혁을 이끌어나갈 리더십, 그리고 미래를 보는 비전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우리는 지금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목도하고 있다. 자기 분야에서 한 가지 일만 꾸준하게 해도 평생직장이 보장되고,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는 장인(匠人)으로 인정받기도 했던 이런 산업화 시대의 신화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무너져갔다. 텔레매틱스, 홈 네트워크, 전자금융과 같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이 세상에 쏟아져 나왔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3D 프린팅이 만들어 나가는 세상은 더 이상 숙련된 인간의 노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사라진 시대가 된 것이다.

현재 19대 대선 주자 중에서도 안철수는 이런 미래 변화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며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 전도사를 자임하는 안철수는 정치적 라이벌인 문재인이 제시한 제4차 산업혁명 구상에 대해 ‘70년대 박정희식 패러다임’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정치적 라이벌이 우리 시대의 뜨거운 과제인 제4차 산업혁명의 아젠다를 놓고 정책대결을 벌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누구의 정책이 실현 가능성이 높고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느냐이다.

“제4차 산업혁명 관련된 위원회를 정부가 만든다는 것은 70년대 박정희 패러다임의 발상이고, 박근혜 정부가 실패한 창조경제의 길을 답습하려는 어리석은 구상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엔 이전 혁명들과는 달리 여러 기술이 동시에 융합하고 발전하며, 기술간의 경계가 사라지게 되고, 일자리가 급변화할 것입니다. 새로운 걸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성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은 민간이 주도해야 하며, 정부가 주도하는 순간 자율성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안철수는 문재인을 향해 ‘공부 좀 하시라’고 조크를 날렸다.

저자는 그동안 <안철수의 서재>를 비롯해 안철수에 대한 책을 다수 집필하며 그를 추적해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적임자는 누구인지를 물으며 그에 가장 적합한 리더로 안철수만한 리더가 없다고 말한다. 제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벤처사업가로서 IT를 자기 브랜드로 삼아 온 안철수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가장 잘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정치가 무엇인지 잘 몰랐고 자신을 표현하는데도 어눌하고 서툴렀으나 자신의 소신을 버리고 뒤로 후퇴한 적은 없었다.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는 기존 정치인들이 입으로만 떠드는 새정치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안철수는 여의도에 입성한 이후 지밀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새정치의 플랜을 주도면밀하게 짜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자연인 안철수가 어떻게 정치가 안철수로 변신할 수 있었는지 그의 생애와 선택의 순간을 조명하고 그의 철학과 정치적 비전에 대해 분석한다.

2017년의 안철수 vs 2012년의 안철수 - “문재인, 이번에는 당당하게 경쟁하자!”

2012년 대선 정국에서 가장 중심이 된 인물은 안철수였다. 당선이 된 박근혜도 아니고, 문재인도 아니었다. 정치권에 거세게 불어 닥친 ‘안풍(安風)’은 당시 ‘박근혜 대세론’을 흔들었다.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는 대권후보 1위를 차지했다. 한 번도 지지율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박근혜를 누르고 앞섰던 것이다. 안철수는 〈시사저널〉이 조사한, 생존인물 중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안풍은 정작 당사자인 안철수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루어진 일이었다. 정치참여를 요구하는 드센 여론과 정치참여 여부를 묻는 언론의 집요한 공세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던 안철수는 2012년 9월 1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운명에 떠밀리듯 안철수는 정치에 입문하게 된다. 정치가 안철수는 국민에 의해 만들어졌다.

《손자병법》에 부전이승不戰而勝, 즉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것이 최상의 승리’라는 말과 이우위직以迂爲直, 즉 ‘우회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들처럼 안철수는 싸우지도 않고 승리를 거뒀으며, 더 높은 고지를 확보했다. 물론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안철수 개인의 의사 여부를 떠나 이미 정치적으로 크게 성공한 ‘정치적 인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2012년 대선에서 안철수는 대통령 후보를 사퇴하며 문재인 지지를 선언했다. 그의 전략적 양보는 야권 성향, 중도 성향 시민의 결집을 이뤄냈지만, 결과적으로 문재인은 선거에서 지고 말았다. 2017년 대선은 지난 선거와 다르게 진보 대 보수의 대결구도에서 벗어나 인물 대 인물의 구도로 변화했다. 이제는 역량으로 승부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저자는 안철수에게 ‘정치가라면 문재인에게 당당하게 요구하라’며 일갈한다.
“문재인, 이번에는 제대로 경쟁하자!”

안철수는 정치 변화를 요구하며 19대 대선 후보가 되었다. 숱한 오욕과 좌절을 이겨낸 그의 정치실험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가 표방했던 새로운 정치는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채윤은 연로한 부모, 나이 어린 동생들을 둔 탓에 자전거 행상부터 시작했다. 요행스럽게도 돈이 잘 벌려서 몇 개의 사업체를 벌인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그중에는 시민문학사라는 출판사도 있었다. 신춘문예에 당선돼 졸지에 시인이 됐다. 2000년에는 어렵사리 자금을 모아 인터넷 서점 book365를 열었으나 오래 못 가 문을 닫았다. 이때 아파트 공사 현장도 기웃거리면서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궁리하게 된 철드는 시기를 처음 맞았다. 고심 끝에 써낸 소설이 에 당선돼 전업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안철수의 서재》, 《책벌레 소년 안철수, 세상의 리더가 되다》, 《안철수, 어린이 콘서트》, 《컴퓨터 병을 고치는 의사 안철수》 등 안철수를 조명한 다양한 책과, 《십일조로 복 받은 세계 부자들》, 《현대家 사람들》, 《나름 독서》, 《알리바바 경영천재 마윈과 손정의의 윈윈게임》, 《정주영과 잭 웰치의 팔씨름》, 《부자의 서》, 《삼성家 사람들 이야기》, 《위대한 결단》, 《황의 법칙》, 《중국 4000년의 정신》, 《18세, 네 꿈을 경영하라》, 《어린왕자의 성공법칙》, 《엽기 그리스로마 신화 1, 2》, 《삼성처럼 경영하라》, 《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등이 있고, 시집 《아인슈타인의 시》, 소설 《대조선》, 《주몽》, 《대조영》, 《아버지》, 《하모니》, 《기황후》 등이 있다.

도서소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적임자는 누구인가?

우리는 지금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목도하고 있다. 자기 분야에서 한 가지 일만 꾸준하게 해도 평생직장이 보장되고,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는 장인으로 인정받기도 했던 이런 산업화 시대의 신화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무너져갔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3D 프린팅이 만들어 나가는 세상은 더 이상 숙련된 인간의 노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사라진 시대가 된 것이다.

그동안 《안철수의 서재》를 비롯해 안철수에 대한 책을 다수 집필하며 그를 추적해온 저자는 『정치가 안철수』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적임자는 누구인지를 물으며 그에 가장 적합한 리더로 안철수만한 리더가 없다고 말한다. 제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연인 안철수가 어떻게 정치가 안철수로 변신할 수 있었는지 그의 생애와 선택의 순간을 조명하고 그의 철학과 정치적 비전에 대해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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