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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학 수업

사랑학 수업

  • 알퐁스 도데
  • |
  • 시간과공간사
  • |
  • 2017-04-21 출간
  • |
  • 352페이지
  • |
  • 136 X 196 X 28 mm /438g
  • |
  • ISBN 978897142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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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별까지도 아름다운 17편의 사랑 이야기
- 세계 명작 소설로 참사랑을 배운다

■ 세계 명작 소설로 참사랑을 배운다!
“사랑은, 진정한 사랑은, 그리고 운명적인 사랑은 평생 단 한 번밖에 할 수 없어요. 그 사랑은 벼락과도 같아서 지나가고 나면 마음과 정신은 지치고 황폐해지지요. 또
한 사랑은 타오르는 불꽃같아서 그것이 닿는 모든 것은 재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또다시 사랑이 찾아온다고 해도 어떤 감정도, 또 어떤 꿈조차도 다시 싹틀 수가 없답
니다.”
-본문 중에서

■ 사랑의 숲에서 길을 묻는 감동적인 세계 명작들

삶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작가들이 아름다운 언어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묘사해 왔고, 오늘날에도, 아마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이야기할 것이다.
이번에 펴낸 《사랑학 수업》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세계 유명작가들의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엮은 17편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제1부는 인생이라는 무대에 주인공으로 서게 해 주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으로, 영원한 사랑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내 사랑의 셰프는 나’라는 부제를 달아 8편, 제2부는 이별할 때의 예의와 이별이 닥쳤을 때의 현명한 태도를 일깨우는 의미의 ‘이별까지 사랑이다’는 부제를 달아 4편, 제3부는 ‘사랑 받고 싶으면 나를 먼저 사랑하라’, ‘사랑은 의지와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을 깨우치면,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이웃 사랑, 반려동물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 사랑은 기적처럼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준다는 의미로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기적, 사랑’이라는 부제를 달아 5편으로 나누어 수록했다.

“《사랑학 수업》은 시대가 바뀌어도 감동을 주는 세계 유명 작가들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단편소설들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주지 않을까 하여 엮어 보았습니다. 인간이 없었다면 사랑은 없었을 테고, 사랑이 없었다면 문학도 색깔이 다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작가들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사랑에 대한 묘사를 하고 있지요.
《사랑학 수업》은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작가들의 15편의 명작 단편과 감동을 전하는 실화 두 편을 바탕으로 한 소설로 꾸몄습니다.
온전히 내 삶을 바쳐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인지를 깨우쳐 주는 모파상의 <의자를 고치는 여인>, 사랑하는 사람의 결점까지도 포용해야 함을 알려 주는 너새니얼 호손의 <탄생마크>, 인생에서 단 한 번밖에 허용되지 않는 첫사랑의 비극을 다룬 알퐁스 도데의 <거울> 등을 통해서는 참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시작은 신중하게 사랑의 끝은 겸손하게를 일깨우는 투르게네프의 <밀회>, 사랑이 끝났음을 받아들일 줄 아는 용기를 전하는 메리 엘리자베스 브래든의 <차가운 포옹>, 우연을 운명으로 이어 주는 것은 변함없는 사랑임을 깨우쳐 주는 푸시킨의 <눈보라>를 통해서는 이별할 때의 예의와 이별이 닥쳤을 때의 현명한 태도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 엮은이의 말 중에서

《사랑학 수업》은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세계 유명작가들의 단편들을 통해서 언어의 숲을 거닐며 사랑과 이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사랑을 꿈꾸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우쳐 줄 것이다. 또한 사랑과 이별을 거듭하는 이들에게는 사랑하면서 보이지 않던 것들에 눈을 뜨게 해 주고, 이별로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해 줄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아이키는 아몬드 꽃같이 청순하고 아름다운 로지 양의 얼굴이 떠올라 괴로워 견딜 수가 없었다.
“미안하네. 곧 찾으러 올 약을 조제해 놓아야 해서….”
아이키가 돌아서려고 하자 맥고원이 얼굴을 바짝 들이대며 애원했다.
“아이키, 무슨 좋은 약이 없을까? 여자에게 먹이면 그 남자가 좋아져 버리는 그런 약 말일세.”
- 《사랑의 묘약》 중에서

“난 싫어요. 당신 같은 사내는 난 싫어요.”
제물에 자지러지게 웃더니 문득 편지 한 장(물론 기숙생에게 온 러브레터의 하나)을 집어 들어 얼굴에 문지르며 속삭인다.
“정말이야요? 나를 그렇게 사랑하셔요? 당신의 목숨같이 나를 사랑하셔요? 나를, 이 나를.”
- 《B사감과 러브레터》 중에서

“그러니 엄마, 가든파티를 열 수는 없지 않겠어요? 악대도 올 거고, 사람들도 많이 초대했잖아요. 흥겨운 음악 소리 하며 시끌벅적한 소리가 아랫마을 사람들에게도 들릴 거예요. 엄마, 사람이 죽었는데 그럼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가까이 사는 이웃이잖아요.”
로라는 애원하듯이 말했다.
- 《가든파티》 중에서

“내가 엄마를 가장 필요로 할 때 엄마는 날 버렸어요. 앞을 보지 못하는 딸이 거추장스러웠겠죠. 그런데 이제 와서 엄마를 용서하라고요? 왜? 제가 왜 그래야 하죠?”
- 《눈먼 딸과 어머니》 중에서

카슈탄카는 새 주인이 마련해 준 작은 방석에 누워 눈을 감았다. 갑자기 슬픔이 밀려왔다. 예전 주인인 목수와 그의 아들 페듀시카, 작업대 밑의 편안한 잠자리가 떠오른 것이다. 페듀시카와 장난을 치던 일도 떠올랐다.
- 《카슈탄카》 중에서

목차

제1부 _ 내 사랑의 셰프는 나!

의자 고치는 여인(기 드 모파상) - 사랑은 십자가가 아니다
황금의 신과 사랑의 신(프랭크 스톡톤) - 사랑의 황금 레시피는 진실한 마음 +열정
미녀일까, 호랑이일까(오 헨리) - 사랑은 때로 잔인한 선택을 요구한다
사랑의 약속(슐라미스 이시 키쇼르) - 사랑은 아름다운 약속
별(알퐁스 도데) - 삶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별, 사랑
탄생마크(너새니얼 호손) - 사랑하는 사람은 조물주가 나만을 위해 빚어 준 최상의 예술품
거울(알퐁스 도데) - 인생에서 단 한 번밖에 허용되지 않는 첫사랑
크리스마스 선물(오 헨리) -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이 내게 준 선물

제2부 _ 이별까지 사랑이다

밀회(이반 투르게네프) - 이별까지 사랑이다
차가운 포옹(메리 엘리자베스 브래든) - 이별은 고요할수록 좋다
눈보라(알렉산드르 푸시킨) - 우연을 운명으로 이어 주는 것은 변함없는 사랑
시멘트 포대 속의 편지(하야마 요시키) - 인생은 날씨처럼 예측 불가능하다

제3부 _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기적, 사랑

사랑의 묘약(오 헨리) - 사랑은 자동인형이 아니다
B사감과 러브레터(현진건) - 사랑 받고 싶으면 나를 먼저 사랑하라
가든파티(캐서린 맨스필드) - 나눔은 ‘함께 행복한 것’
눈먼 딸과 어머니(에드워드 골드 세이더) - 사랑 뒤에 가려진 어머니의 희생
카슈탄카(안톤 체호프) - 우리가 선택한 가족,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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