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성별, 신분이라는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 이야기!
『Why? 한국사: 고난을 극복한 인물』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같은 여러 역사책에서 어린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만한 인물을 가려 뽑아 재미난 만화로 재구성했다. 또 명통시, 관현맹인 같은 장애인 복지 정책을 살펴보며 장애인을 사회에서 따로 떼어 쫓아낼 존재가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존재로 본 조선 사람들의 가치관과 사회상까지 한눈에 정리할 수 있다. 박자청(건축), 허임(의술), 김운란(음악), 김영(천문), 장혼(출판)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한 역사 인물을 따라다니며 성균관, 내의원, 관상감, 규장각 등 다양한 조선 관청과 사회에 대한 알찬 상식을 얻는다.
마루, 천지, 미소 삼총사는 인동이를 따라 역사 여행에 나선다. 삼총사는 시각 장애인이나 귀신도 울린 천재 음악가 김운란, 천민 출신이지만 조선 최고의 침의로 거듭난 허임 등을 직접 만나서 장애와 고난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노력의 참가치를 깨닫는다. 또 신분, 신체 장애 등에 얽매이지 않고 인재를 귀히 쓴 태종, 정조 등의 인사 정책을 살펴보는 특별한 기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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