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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발자국 이야기

물발자국 이야기

  • 이수정
  • |
  • 가교
  • |
  • 2016-03-29 출간
  • |
  • 142페이지
  • |
  • 180 X 235 X 20 mm /347g
  • |
  • ISBN 978897777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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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물에도 발자국이 있어요!
세계 여러 나라의
물발자국 이야기

사람에게 발자국이 있듯이, 물에도 발자국이 있어요.
네? 어떻게 물에 발자국이 있냐고요? 안 믿어지겠다고요?
하지만 책에 실린 아홉 나라의 물발자국 사례를 보면
물에도 발자국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예요.
물발자국이라는 개념은 네덜란드의 아르옌 훅스트라 교수가 처음 만들어 사용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물발자국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아요.

1) 물발자국의 개념을 설명해 주어요
우리는 먼 곳을 가기 위해 씽씽 달리는 자동차를 이용해요. 자동차는 네 개의 타이어를 굴려 움직이는데, 자동차의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물의 양은 7,850리터예요. 타이어 네 개의 물발자국은 7,850리터라는 말이지요. 생각보다 엄청난 양의 물이 쓰이지요? 이렇게 공산품이나 먹을거리, 의복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의 양을 ‘물발자국’이라 지칭해요. 한편 ‘꽃 중의 꽃’이라 불리는 아름답고 화려한 장미 한 송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10리터의 물이 필요해요. 결국 장미 한 송이의 물발자국은 10리터랍니다.

2)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물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중 하나가 물이에요. 물이 없다면 인간은 물론 동식물 등 많은 생명체가 목숨을 이어 가기 힘들지요.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물이 부족한 곳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특히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일수록 모자란 물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답니다. 때로는 지독한 가뭄의 영향으로, 때로는 무분별한 공장 설립 때문에, 때로는 물의 민영화 때문에 물이 마음껏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지요. [물발자국 이야기] 속에는 물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지구촌 이웃들의 생생하고도 혹독한 현실이 담겨 있지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동안 우리가 무분별하게 펑펑 썼던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요.

3) ‘더 알아볼래요!’ 페이지로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심화 정보를 알아요
본문이 끝나고 난 후 정보 페이지를 구성하였어요. 본문에서 나온 각 나라의 물 이야기는 물론, 본문에서 채 다루지 못한 여러 것들의 물발자국 수치를 설명해 주어요. 정보 페이지를 통해 물발자국의 개념과 물이 부족한 여러 나라들의 고난과 힘듦, 여러 물건들과 음식들의 물발자국 수치들이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답니다.

저자소개

저자 이수정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꼬마 시절부터 눈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현상에 관심이 많았어요. 글을 배운 뒤에는 책을 통해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지요. 영화 홍보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알려 주고 싶어 글을 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꼬마 철새 딱딱이의 위험한 지구 여행], [세계사 속 날씨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물발자국이라는 개념은 네덜란드의 아르옌 훅스트라 교수가 처음 만들어 사용했는데, 공산품이나 먹을거리, 의복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의 양을 ‘물발자국’이라 지칭해요. [물발자국 이야기] 속에는 물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지구촌 이웃들의 생생하고도 혹독한 현실이 담겨 있지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동안 우리가 무분별하게 펑펑 썼던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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