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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의 난

강조의 난

  • 우재훈
  • |
  • 북랩
  • |
  • 2017-03-15 출간
  • |
  • 258페이지
  • |
  • 149 X 212 X 23 mm /427g
  • |
  • ISBN 979115987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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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권력의 암투에 의해 반역자로 기록된 한 인물의 실체적 진실을 찾다!
오랜 시간 감춰진 끝에 완벽하게 복원해낸 고려 ‘강조의 난’의 진실

지금으로부터 1천 년 전 고려왕조가 개창한 지 겨우 10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두 인물의 대결이 펼쳐졌다. 역사는 좀 더 정치적으로 영리했던 이의 손을 들어주었고, 그 경쟁에서 승리한 이가 고려의 제8대 국왕 현종 왕순(王詢)이며, 패한 이의 이름이 바로 강조(康兆)다. 역사적 기록은 승리자의 전리품으로 강조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한없이 보잘 것 없다. 그러나 그 역사적 기록 이면에 가려진 실체적 진실을 유추해보고, 둘 다 고려 사회를 혁신하고자 하는 같은 꿈을 꾸었으면서도 접근 방식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살펴봄으로써 우리 역시 그들로부터 작은 팁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이 두 영웅의 짧지만 깊이 있는 협력과 대결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우재훈은 대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경영학적 마인드, 공학적 지식을 두루 익히고 유통/상사부터 금융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경력을 거치며 인생을 살아 왔다. 20대에 접어든 어느 날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0년간 약 3,000권의 책을 독파했다. 동양 고전부터 서양의 인문학, 동양 고대사부터 서양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파고들었다. 또한 역사공부를 위해 영어는 물론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배우며 기본기를 다졌다. 긴 시간 동안 지적 탐구를 해오며 인간의 삶에서 궁금한 것들을 하나하나 파헤치는 것에 깊은 흥미를 느껴왔다. 이제 인생의 절반을 지나는 시점에서 그 동안 깊숙이 들여다본 이야기들을 혼자가 아닌 주변과도 나누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지만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 혹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역사의 한 켠에 묻혀 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오늘날 되살려내겠다는, 이 작지만 의미를 찾는 작업에 인생의 나머지 절반을 한번 써보자는 결심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도서소개

『강조의 난』은 강조의 난의 진실을 복원하고 있다. 역사적 기록은 승리자의 전리품으로 강조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한없이 보잘 것 없다. 그러나 그 역사적 기록 이면에 가려진 실체적 진실을 유추해보고, 둘 다 고려 사회를 혁신하고자 하는 같은 꿈을 꾸었으면서도 접근 방식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살펴봄으로써 우리 역시 그들로부터 작은 팁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이 두 영웅의 짧지만 깊이 있는 협력과 대결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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