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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여 안녕

슬픔이여 안녕

  • 장준혁
  • |
  • 북랩
  • |
  • 2016-08-30 출간
  • |
  • 246페이지
  • |
  • 147 X 211 X 19 mm /419g
  • |
  • ISBN 97911598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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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삶이 버겁고 외로운 그대, 조금 비틀거리며 걸어도 괜찮아!
숨을 곳이 필요한 이 시대 중년 가장들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보내는 치유와 공감의 헌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들에게는 숨을 곳이 필요할 것만 같다. 가족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부담과 직장에서 언제 내몰릴지 모르는 숨막힌 현실은 그들에게 ‘자발적 실종’을 강요한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가장들이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지는 가장의 실종이 큰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작가 역시 술이 아니면 하루를 온전히 버티기 힘든 우리 시대의 중년 가장이다.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서 중책을 맡았던 잘나가는 비즈니스맨이었기에 그가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는 평균치를 훨씬 웃돌았을 것이고, 누구보다 외로웠을 것이 틀림없다. 작가는 그런 자신을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주인공 니콜라스 케이지에 빗대기도 한다. 술을 벗 삼아 삶이 떠안긴 부담과 외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은 때론 위태롭고 때론 비장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이웃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 일상 속에서 느끼는 행복 또는 허무의 감정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 그러기 위해 인생을 한 번 멀리 그리고 크게 바라보기, 그리고 인생 선배이자 또 한 명의 중년 가장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짙은 그리움 등 그동안 살아오며 말하고 싶었던 것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진솔하게 써내려가고 있다. 작가는 슬픔과 작별을 고하고 이제는 남은 생을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자 한다. 이 에세이집은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 시대 가장들에게 그가 보내는 치유와 공감의 헌사다.

저자소개

저자 장준혁은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졸업, 알토대학교 MBA, 글로벌 정보기술업체 LG-EDS와 한국오라클(상무)에서 20년간 마케팅, 기획, 채널, 영업 부문 등에서 근무했다.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개인전을 2회 열었고, 다수의 그룹전, 해외(홍콩, 스페인) 전시 및 아트페어(SOAF)에 참가한 화가이기도 하다.
2011년 KBS 다큐멘터리에, 주중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그림을 그리는 회사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주니어 골프선수 출신이며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애호가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 가곡을 좋아하여 학생 때 가곡을 작곡하기도 했으며 LG 근무 시절에는 사보에 클래식에 대한 글을 연재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며 영어를 독학했을 정도로 영화 마니아이기도 하며 나중에 소설을 써서 직접 독립영화로 만들어 보겠다는 꿈이 있고 작은 갤러리를 열어 주머니 가벼운 미술학도나 화가들의 그림들을 세상과 연결시켜 주는 일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더 나이가 들면 스무살 시절부터 나의 우상이었던 김삿갓 시인의 한시들을 좀 더 쉽고 맛깔스럽게 우리 말로 번역해 보고 싶고 영어로도 번역하여 김삿갓 시인의 시를 세상에 알리고도 싶다. 그 일이 끝나면 아마도 김삿갓처럼 괴나리 봇짐 하나 등에 메고 삿갓은 아니더라도 밀리터리 캡에 선글라스 끼고 유유자적 풍류를 좇아 전국 그리고 해외를 떠도는 운수행각을 떠나고 싶다. 내가 가장 아끼는 한 권의 책 고문진보 시편을 들고…

도서소개

장준혁 에세이 모음집 『슬픔이여 안녕』. 이 책은 저자 장준혁이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이웃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 일상 속에서 느끼는 행복 또는 허무의 감정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 그러기 위해 인생을 한 번 멀리 그리고 크게 바라보기, 그리고 인생 선배이자 또 한 명의 중년 가장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짙은 그리움 등 그동안 살아오며 말하고 싶었던 것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진솔하게 써서 담아낸 에세이 모음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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