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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리랑

독일 아리랑

  • 김용출
  • |
  • 북랩
  • |
  • 2015-12-22 출간
  • |
  • 442페이지
  • |
  • 152 X 225 mm /644g
  • |
  • ISBN 979115585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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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60, 70년대 독일로 간 2만여 명의 광부와 간호사,
‘한강의 기적’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도 잊힌 그들.
경제성장의 이면에 가려진 한 서린 50년을 밝힌다!


파독 광부, 1963년부터 1977년까지 약 14년간 7,936명.
파독 간호사,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약 10년간 10,226명.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이야기가 이제는 광복 70년을 기념해 편성된 KBS의 <뿌리 깊은 미래>에도 등장하며 소중한 역사의 한 장면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2년여에 걸친 현지 취재와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였다. 또 극히 일부만 알고 있는, 그리고 어쩌면 영원히 묻힐 수도 있는 새로운 사실들도 정리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파독 광부와 간호사가 우리의 근현대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포착하여 저널리스트다운 관점에서 냉철하게 표현해냈다.
결과의 역사를 알려면 교과서만 보면 되지만, 드러나지 않은 이면과 어쩌면 숨겨졌을지도 모를 사실까지 알려면 과정의 역사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런데 어떤 역사의 과정은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서 그 전체상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더욱이 누군가가 그 사실들을 숨기려고 했다면 그 뚫린 구멍들을 메워 온전한 진실을 알아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어쩌면 묻혔을지도 모를 사실들도 대면하게 되고, 저자의 통찰력이 아니면 상상할 수 없었던 이면의 의미들도 음미하게 된다. 혹독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당시 생활상이 그렇고, 그것으로 잔뜩 이익을 챙긴 정부가 그들에게 행한 어처구니없는 처우도 그렇고, 보상은커녕 늙고 병든 육체와 기대마저 포기한 가슴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그들의 오늘이 그렇다.
우리가 민요 ‘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을 듣거나 소리 죽여 혼자 읊조릴 땐 저 밑바닥에서 슬픔이 한 움큼 가슴 먹먹하게 치고 올라온다.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던 슬픔일까? 그리고 저자는 왜 하필 이 책의 제목을 ‘독일 아리랑’이라고 했을까? 독일로 파견된 광부·간호사와 저자가 부르는 아리랑에 독자는 추임새라도 넣어야 할 그런 판이다.

저자소개

저자 김용출은 신문기자 및 작가.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닿는 곳, 전남 장흥에서 1969년에 태어났다. 나주 금성고를 거쳐 1995년 서울대 인문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에는 ‘문학의 향연’에 취하기도.
어찌어찌하여 1997년 8월 세계일보에 입사한 이래 정치부와 경제부, 사회부, 문화부 등에서 일했고, 특히 2012년 4월부터 3년간 도쿄특파원을 경험했다. 현재 정치부에서 근무 중.
쓴 책으로는 『최옥란 평전』(2003), 『독서 경영』(2006, 공저) 등이 있다. 꿈은 1000년이 가는 잡지를 만드는 것.

도서소개

1960, 70년대 독일로 간 2만여 명의 광부와 간호사, ‘한강의 기적’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도 잊힌 그들. 『독일 아리랑』은 경제성장의 이면에 가려진 한 서린 50년을 밝힌 책이다. 저자는 2년여에 걸친 현지 취재와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였다. 또 극히 일부만 알고 있는, 그리고 어쩌면 영원히 묻힐 수도 있는 새로운 사실들도 정리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파독 광부와 간호사가 우리의 근현대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포착하여 저널리스트다운 관점에서 냉철하게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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