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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무원의 노예였다

나는 공무원의 노예였다

  • 김범영
  • |
  • 북랩
  • |
  • 2015-06-10 출간
  • |
  • 194페이지
  • |
  • 152 X 225 X 12 mm /344g
  • |
  • ISBN 979115585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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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집 한 채 지으려다 공무원 집단과의 긴 싸움에 휘말리게 된 소설가 김범영,
그가 골리앗과 맞선 다윗의 심정이 돼 써내려 간 100% 실화소설!


공장 하나를 지으려면 3,000번의 도장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듣도 보도 못한 규제가 산 넘어 산인 셈이다. 공무원의 힘은 바로 각종 규제 장치를 관장하는 인허가권에서 나온다. 공무원이 법령 문구 하나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인허가가 보류되는 현실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급행료와 뒷돈, 밀실거래가 범람하는 ‘부패 공화국’으로 낙인찍게 한다.
이 소설은 제주도에 내려와 땅을 사고 집을 지으려던 주인공이 타인의 임야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발되면서 시작된 공무원들과의 긴 다툼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집이라도 한 채 짓고 살려면 공무원들에게 얼마나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지는 초등학생도 안다.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들과 싸우기로 결심하고 수년 동안 고행을 자초한다. 결국 싸움에서 이겼지만 그에게 남은 것은 원형탈모와 좌절감뿐이었다.
요즘은 경찰에게 삿대질하고 행패를 부리는 등 공권력 실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여전히 사법 권력의 힘은 막강하다. 길거리에서 경찰이 불러 세우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민간인이 어디 한둘일까.
하물며 거리에 침만 뱉어도 운 나쁘면 삼청교육대로 끌려가던 1980년대 제5공화국 시대는 어땠을까. 주인공은 무단횡단을 하다가 경찰에게 붙잡혀 뒷돈을 주고 풀려난 일, 야바위꾼을 신고했다가 되레 경찰에게 합의를 종용 당한 일 등 중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에피소드를 풀어내고 있다.
대통령도 나서서 ‘규제와의 전쟁’을 선포하지만 이렇다 할 소득이 없다. 공무원연금개혁도 반쪽 개혁에 그치고 말았다. 그만큼 공무원 집단은 힘이 세다. 하지만 주인공처럼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이 많아진다면 조금씩 세상은 바뀌어갈 것이다. 이 책은 그 흐름에 던져진 도전적 문제의식이자 희망의 증표라는 점에서 공무원, 민간인 가릴 것 없이 일독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하겠다.

저자소개

저자 김범영은
1955년 강원도 원주 출생
1987년 ‘인간쏘가리’(악녀) 인터넷 연재
1988년 ‘유산’(『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2013년 출간)
1989년 ‘21세기 암행어사’ 인터넷 연재
1999년 ‘복수’ 인터넷 연재
2004년 ‘선녀’ 인터넷 연재
2005년 ‘눈물의 웨딩드레스’ 인터넷 연재
2006년 ‘여신의 키스’ 인터넷 연재(2012년 출간)
2008년 ‘늦가을에 핀 사쿠라’(게임소설+19) 인터넷 연재
2009년 ‘귀여운 처제’ 인터넷 연재(2011년 출간)
2011년 ‘귀여운 처제’ 후편 인터넷 연재
2011년 ‘엉뚱한 후계자’ 인터넷 연재(2012년 출간)
2011년 ‘저승에서 온 미녀’ 인터넷 연재(2014년 출간)
2012년 ‘여고생 살수’ 인터넷 연재(2012년 출간)
2012년 ‘여고생 살수와 오빠’ 인터넷 연재
2012년 『아카시아 꽃 피면』 출간
2013년 ‘산골소녀 미니’ 인터넷 연재
2013년 ‘해수욕장 만화방’ 인터넷 연재

저서
『귀여운 처제』(2011), 『엉뚱한 후계자』(2012), 『여고생 살수』(2012), 『여신의 키스』 (상), (중), (하)(2012), 『아카시아 꽃 피면』(20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2013), 『저승에서 온 미녀』(2014)

도서소개

김범영 소설 『나는 공무원의 노예였다』. 이 소설은 제주도에 내려와 땅을 사고 집을 지으려던 주인공이 타인의 임야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발되면서 시작된 공무원들과의 긴 다툼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집이라도 한 채 짓고 살려면 공무원들에게 얼마나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지는 초등학생도 안다.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들과 싸우기로 결심하고 수년 동안 고행을 자초한다. 결국 싸움에서 이겼지만 그에게 남은 것은 원형탈모와 좌절감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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