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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모나

  • 단T. 셀베리
  • |
  • 현대문학
  • |
  • 2015-03-20 출간
  • |
  • 556페이지
  • |
  • ISBN 97889727573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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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 감염
2부 살라흐 앗딘
3부 차이코프스키 7번 교향곡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단T. 셀베리의 소설 『모나』. 201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화제를 모으며 할리우드 영화화가 결정된 이 책은 기독교세계와 이슬람세계의 갈등이라는 국제 정세와 과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21세기의 새로운 전쟁터가 된 사이버 공간을 통해 현대 사회의 취약성을 제시하였다. 선악 갈등 구도라는 국제스릴러물의 피상성에서 탈피하여, 선악의 경계가 모호한 입체적인 인물들을 중심으로 마치 퍼즐조각을 끼워맞추듯 모나의 정체와 그 탄생의 진실을 서서히 드러낸다.
성스러운 악마, 모나가 온다!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 태어난
단 하나의 생명체

숨이 멎을 듯한 상상력, 밀도 높은 추격전!
플롯메이커, 단 T. 셀베리의 비범한 데뷔작

스웨덴 작가, 단 T. 셀베리의 『모나』는 201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주목받으며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 결정이 나기도 한 화제작이다. 2013년 스웨덴 정식 출간 이후, 이 소설은 전 세계 19개국에서 출간되면서 독자와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독일 출간 당시 “매력적인 플롯과 정교한 과학이론, 스릴러와 범죄 이야기의 모든 요소를 갖춘 지능형 스릴러”라 격찬받기도 했던 『모나』를 현대문학에서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이 소설은 이슬람 무장조직이 이스라엘 금융 시스템을 마비시키기 위해 개발한 ‘모나’라 불리는 강력하고 파괴적인 컴퓨터바이러스가 시스템을 침투해 나가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동시에 스웨덴의 뇌과학자 에리크의 아내 한나가 정체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고, 에리크는 아내가 모나에 감염되었다고 확신한다. 그는 아내를 살릴 유일한 방법은 안티바이러스를 찾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모나 개발자이자, 안티바이러스 개발자 사미르 무스타프를 찾기 위해 에리크는 스웨덴을 떠나 이스라엘로 향하면서 그의 예기치 못한 여행이 시작된다.

SF, 첩보, 사랑과 복수의 입체적 테마로 엮인 고품격 스릴러

“나의 가족…… 나의 이야기를 기억해 주십시오.”

작가는 컴퓨터 기술과 테러리즘, 정치, 사랑이라는 다양한 테마를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정교한 플롯으로 변주한다. 컴퓨터 기술과 뇌과학의 진보에 따른 인류의 재앙이라는 SF적인 요소, 아랍과 이스라엘 정치인들이 국가의 존망을 놓고 벌이는 정치 스릴러의 요소, 세계 최고의 첩보기관 모사드와 FBI, 아랍 테러조직이 벌이는 첩보물의 요소까지. 이 모든 요소들이 한데 얽혀 색다르고 풍부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한 장치를 갖추었음에도 작가는 이 소설을 ‘사랑 이야기’라 말한다. 아내를 향한 한 남자의 사랑, 딸을 향한 아버지의 복수, 목숨을 거는 사랑의 숭고함, 전쟁 속에 스러져가는 어린 아이들을 통해 전쟁의 허망함을 조명하면서 이 소설이 피상적인 스릴러에 머무는 것이 아닌, 좀 더 입체적인 테마를 지닌 스릴러물임을 보여준다. 스웨덴의 과학자 에리크와 레바논의 과학자 사미르, 두 남자가 가족에 대한 사랑과 상처로 연결되어 우정을 느끼는 이야기는 서방과 아랍의 대립, 선과 악의 이원론이라는 단순한 구도에서 벗어나 보편적 휴머니티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시스템의 마비가 불러올 재앙, 그 디스토피아의 세계

“만약 우리가 그보다 더 지능적이고 정교한 바이러스를 만나게 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마주하게 될 수도 있을 걸세.”

인터넷기업의 설립자이자 경영자이기도 한 셀베리는 사이버 공간은 21세기의 새로운 전쟁터가 되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2010년 이란에서 일어났던 스턱스넷 공격 사태, 2013년 한국의 주요 방송사, 금융기관의 전산마비 대란이 사이버 테러였음을 감안할 때, 이 소설에서 컴퓨터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강대국의 금융시스템 마비, 주식 폭락사태와 같은 이야기는 상당한 현실감을 선사한다. 우리의 일상을 움직이는 인터넷 시스템인 병원, 항공, 유틸리티, 제조, 국방, 금융 등과 같은 중요한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에 마비될 경우 우리가 상상하는 재앙, 즉 디스토피아의 세계는 단 몇 분 안에 도래할 수도 있다. 셀베리는 정교한 뇌과학 이론을 토대로 시스템에 맹목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대문명의 취약한 실상을 설득력 있게 전개해 나간다.
『모나』를 “걸작 사이언스 픽션”이라 평한 할리우드 영화감독 막스 보렌스타인이 이 소설의 영화화를 위해 직접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또한 셀베리는 후속작 『시논Sinon』에서 모나의 더욱 진화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시논』은 전쟁이 끝나지 않는 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생명체, 모나가 불러올 재앙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해준다.

■ 줄거리

스웨덴 뇌과학자 에리크는 생각의 힘만으로 인터넷서핑을 할 수 있는 마인드서프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이슬람 무장조직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금융 시스템을 마비시키기 위해 ‘모나’라 불리는 강력하고 파괴적인 컴퓨터바이러스를 개발하여 서서히 시스템을 침투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마인드서프 테스트에 참여했던 에리크의 아내 한나가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에리크는 이스라엘 금융회사 TBI가 컴퓨터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은 후, 마인드서프로 TBI 웹사이트에 접속했던 한나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확신한다. 에리크가 아내를 살릴 유일한 방법은 안티바이러스를 찾는 것뿐이다.
헤즈볼라 조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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