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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사람이다

너는 내 사람이다

  • 화문연 엮음
  • |
  • 한국경제신문사
  • |
  • 2004-06-15 출간
  • |
  • 33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4752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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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재를 얻고도 쓰지 못한다면 천하를 도모하지 마라!
이 책 《너는 내 사람이다》의 원제는 ‘용경(用經)’이다. 즉 ‘쓰임’에 관한 깊고 폭넓은 성찰을 보여주는 경전이다. 그리고 그 ‘쓰임’의 한가운데에 ‘인재(人材)의 활용’이 자리하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천하를 도모하고자 일어선 자들은 모두 인재를 얻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한 명의 인재를 얻기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낮추고, 인재가 있는 곳이면 천릿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유비는 제갈량이라는 걸출한 인재를 위해 ‘삼고초려’의 진실한 마음을 기울였고 세계적인 대그룹 CEO들은 인재를 찾아 오늘도 전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따라서 인류 역사를 새롭게 바꿔온 힘은 바로 ‘인재’의 힘이라고 할 만하다. 하지만 인재를 끌어 모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온갖 노력을 기울여 불러들인 인재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쓰고, 어떻게 그 능력을 극대화할 것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중국 역사를 주름잡은 인물들의 ‘인재경영’에 관한 실천담론들을 소개함으로써 오늘날 요청되고 있는 새로운 ‘인사 시스템’을 근원적인 차원에서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선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
위대한 리더들은 인재가 아니라 인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때 우리 사회에서도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유행한 적 있지만 정작 ‘만사’의 기본인 ‘인사’에 성공한 정부를 찾아보기란 실로 어렵다. 또한 21세기 들어 “한 명의 인재가 10만 명을 먹여살린다”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견해가 글로벌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사회에 새삼 절실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느 시대에나 늘 인재가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어느 시대에나 늘 새로운 인재가 ‘기용’된다. 따라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힘과 낡은 시대를 몰락시키는 힘은 모두 인재의 ‘쓰임’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 책은 바로 시대와 시대의 경계에서 인재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한, 그리고 인재들에게 ‘너는 내 사람!’이라고 굳은 확신을 심어 큰뜻을 이룬 위대한 리더들의 흥미진진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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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못할 사람은 쓰지 말고, 일단 썼으면 의심치 마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그 의미를 잃고 좀더 높은 몸값을 제시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미련 없이 떠나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힘들여 영입한 인재들을 하나 둘 떠나보내는 기업의 미래는 불 속을 들여다보듯 뻔하다. 그러나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재들은 “좀더 높은 몸값 때문이 아니라, 미래 비전을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거액을 들여 인재를 영입한 기업들이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인재의 장기적인 ‘쓰임’에 대해서는 명철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한 시대를 주름잡은 영웅호걸들이 어떻게 인재를 위해 판을 짜고, 어떻게 드넓은 무대를 마련해 주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권모술수와 협잡, 음모 속에서도 꿋꿋이 ‘정도(正道)경영’, ‘윤리경영’의 길을 걸은 위대한 승자들의 지혜와 힘의 사용, 그리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진정한 인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분명 새로운 시대를 갈망한 영웅들의 전략과 승부수를 다루고 있는 고전(古典)임에 분명하다. 어린아이가 어른을 비추는 거울이듯 한 권의 깊은 고전 또한 현재의 시대상을 근원적으로 투영하고 있는 맑은 샘물과도 같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혜로운 인재경영의 ‘본령’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목차

옮긴이의 글
1 네 목숨을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네 마음을 잡아두련다
장량의 공심 | 상대의 마음을 공략하다
유방의 내심 | 천하를 얻기 위해 사사로운 정을 견디다
무측천의 탈심 | 천하의 마음을 빼앗다
주원장의 낭심 | 권력에 눈이 멀어 악랄한 마음을 품다
강희제의 인심 | 인재를 얻기 위해 어진 마음을 품다
증국번의 성심 | 부국강병을 위해 진실한 마음을 품다
호설암의 득심 | 협상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다
2 인재를 얻기는 어렵다, 그러나 인재를 알아보기는 더욱 어렵다
제환공의 용재 | 장점만을 살펴 인재를 등용하다
위문후의 신재 | 한 번 쓴 인재를 신뢰하다
조조의 구재 | 천하의 인재를 구하다
제갈량의 석재 | 누구보다 인재를 아끼다
이세민의 지재 |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을 갖추다
조광윤의 호재 | 정성껏 인재를 감싸고 보호하다
칭기즈칸의 취재 | 드넓은 야망을 위해 인재를 모으다
증국번의 육재 | 뜻 있는 인재를 키우다
호설암의 후재 | 비용을 아끼지 않고 인재를 우대하다
3 자신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하다
강태공의 조지 | 때를 기다리며 지혜를 낚다
한신의 모지 | 승리를 위해 지혜로운 모략을 꾸미다
제갈량의 격지 | 지혜롭게 상대를 격분시키다
조조의 사지 | 간교한 지혜를 발휘하다
위징의 직지 | 올곧게 처신하는 지혜를 볼휘하다
증극번의 완지 | 천천히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하다
호설암의 상지 | 뛰어난 상술의 지혜를 발휘하다
좌종당의 현기 | 자신을 지혜롭게 드러내다
4 권력이 없으면 위엄이 없고, 세력이 없으면 일을 할 수 없다
유비의 인력 | 인재의 능력을 활용하다
이세민의 합력 | 출신을 따지지 않고 힘을 모으다
이적의 어력 | 힘의 조화를 보여주다
조광윤의 산리 | 이익을 효과적으로 분배하다
칭기즈칸의 분리 | 대의를 위해 이익을 나누다
증국번의 분권 | 권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다
서태후의 승세 | 유리한 세에 올라타다
원세개의 이권 | 뛰어난 권모술수를 발휘하다
5 큰 일을 이루려면 참아야 할 때 참을 줄 알아야 한다
구천의 욕인 | 훗날을 기약하며 모욕을 참다
한신의 구인 | 원대한 포부를 위해 참을성을 키우다
사마의의 기인 | 대승을 위해 분을 참다
이세민의 세인 | 참고 견디며 자신을 낮추다
관자의의 공인 | 자신의 공포를 뒤로하다
무측천의 미인 | 미색과 인내를 겸비하다
증극번의 패인 | 실패를 성공의 거울로
좌종당의 대세 | 대업의 기틀을 다지며 세를 기다리다

저자소개

엮은이 화문연
북경대학 중문과 졸업. 북경대학 중문과 박사. 현재 북경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이
장연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철학과, 민족문화추진위원회 국역연수원, 태동고전연구소 지곡서당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공자연의》《지전》《반경》《채근담》 시리즈 등이 있다.

심재석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반삼국지》《가서(家書)》 등이 있다.


도서소개

중국 역사를 주름잡은 인물들의 '인재경영'에 관한 실천담론을 소개함으로써 오늘날 요청되고 있는 새로운 '인사 시스템'을 근원적인 차원에서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선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한 시대를 역동적으로 살아간 영웅호걸들이 어떻게 인재를 위해 판을 짜고, 어떻게 드넓은 무대를 마련해 주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상대의 마음을 공략한 장량, 천하를 얻기 위해 사사로운 정을 견딘 유방, 인재의 능력을 활용한 유비 등의 일화를 통하여 오늘날의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지혜로운 인재 경영의 '본령'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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