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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그리고 분노하는

냉철한 그리고 분노하는

  • 김유정
  • |
  • 자유정신사
  • |
  • 2017-04-01 출간
  • |
  • 272페이지
  • |
  • 155 X 218 X 25 mm /555g
  • |
  • ISBN 978899839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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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신과 악마 그리고 인류 정신들의 이야기

용기를 넘어 행동하기 위한 인류 정신의 성찰

이 책은 시간의 계곡을 넘어 우리 시대 사람들에게 보내는 2,500년 인류 정신의 메시지이다. 육십구 인의 인류 정신, 여섯 악마와 지혜의 신들이 어지러운 시대의 부조리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이끈다. 뜨거운 격분은 일을 그르친다. 냉철히 분노하라. 이 책은 인류 정신에 대한 오랜 탐구 작업의 결실이며 또 다른 성찰이다. 2,500년 인류 정신은 [내 가치는 저 사람보다 못한 것인가] [우리는 왜 생각한 대로 살 수 없는 것인가] [우리는 왜 공평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가] [국가와 권력은 도대체 무엇을 해주는가] [나는 왜 가난한가] [나는 왜 꿈이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냉철한 답을 우리 시대 모두에게 전한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가 지금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각자의 가슴에 뜨겁게 떠오르게 한다.

목차

신과 악마 그리고 인류 정신들의 이야기


첫 번째 분노 : 내 가치는 저 사람보다 못한 것인가

지혜의 정원에 모이다
서로 같아지면 득실도 없어진다
나 혼자 자유로운 건 오히려 슬픈 일이다
서로 같음에는 그럴만한 대상이 따로 있지 않다
평등을 가장하면 행복도 가장한다
우월함으로 허영적인 인간은 사실 가장 노예적이다
누군가에 평등을 맡기느니 신에게 목숨을 맡기겠다
평등을 가르칠 수 있는 자는 신만큼 가치 있는 자이다
행동하고 의지하지 않는 평등은 복종하는 것이다
평등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신적인 일이다
신이 평등이 아니라 평등에의 의지만 준 것은 의도된 것이다


두 번째 분노 : 우리는 왜 마음대로, 생각한 대로 살 수 없는 것인가

자유는 그것을 필연으로 만드는 자에게만 허락된다
자유는 가슴 뜀을 위해 불편함과 노동을 일부러 선택하는 것이다
자유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지만 의지가 가미되면 마법이 시작된다
자유의 땅에 도착하기 어려운 것은 잘못된 표지판도 한몫한다
자유의 정도는 그 선택의 숫자에 비례한다


세 번째 분노 : 우리는 왜 공평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가

정의를 위한 첫걸음은 정의로 가장한 자들을 찾아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세상 모든 남을 정의롭게 하느니 세상 모든 나만 정의로워지면 된다
자기기만을 자꾸 하면 어느 날 깨어났을 때 벌레가 되어 있을 것이다
도덕은 깨어있는 정신의 공존적 행복에의 의지이다


네 번째 분노 : 나에게 국가와 권력은 도대체 무엇을 해주는가, 나는 왜 가난한가, 나는 왜 꿈이 없는가

국가를 위해 개인이 희생하는 나라 중 퇴락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국가의 최대 역할은 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권력은 자신이 무섭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우습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권력은 중력과 같이 아무것도 없어도 만물을 다스린다

부자는 돈이 많다는 것, 그것뿐이다
부의 작은 특권은 악마도 천사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명예를 위해 살면 명예롭지 않다

저자소개

저자 김유정은 1995년 사람의 생각을 하나의 공간에 좌표화하여 통합하는 생각의 구조 『통합사유철학』을 제안했다. 이는 인류정신을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철학을 모두에게 돌려주려는 의도이다. 이 작업에서 金有情은 『존재·반존재』 『의지·반의지』 『인식·반인식』으로 구성되는 9개의 선형세계, 12개의 평면세계, 8개의 공간세계로 삶을 분류하고 생각의 모든 활동, 즉 철학·심리·사회·문화·예술·종교 현상 전반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그는 2,500년 인류 정신을 최대한 분석하여 통합사유공간에 위치시키는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람의 사유공간에서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듯이 그의 철학에는 『평등적 삶의 자유』가 흐르며 또 그것을 도모한다. 저서로는 『의지의 분열』 『나에 대하여』 『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 『슬픔에 잠긴 약자를 위한 노트』 『통합사유철학 강의』 『오래된 거짓 그리고 숨겨진 진실』 『실존의 조건 1,2』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이 책은 시간의 계곡을 넘어 우리 시대 사람들에게 보내는 2,500년 인류 정신의 메시지이다. 육십구 인의 인류 정신, 여섯 악마와 지혜의 신들이 어지러운 시대의 부조리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이끈다. 뜨거운 격분은 일을 그르친다. 냉철히 분노하라. 이 책은 인류 정신에 대한 오랜 탐구 작업의 결실이며 또 다른 성찰이다.
▶ 『냉철한 그리고 분노하는』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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