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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배우는 학생을 만드는 가르치지 않는 수업

스스로 배우는 학생을 만드는 가르치지 않는 수업

  • 야마모토 다카오
  • |
  • 솔빛길
  • |
  • 2017-03-31 출간
  • |
  • 208페이지
  • |
  • 142 X 209 X 19 mm /281g
  • |
  • ISBN 978899812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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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이전의 교육 모델은 교사가 학생에게 체계화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지배적이었다. 이 책의 저자가 실천하는 교육 모델에서는 교사의 역할이 학습 지도의 지원자로 변한다. 학생이 주체가 되는 환경 속에서 교사에게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공부 의욕을 갖게 하는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함께 배우는 커뮤니티’로서의 학교를 기대하게 한다.
_일본의 어느 독자의 평

- 저자가 실천하는 학습 모델에서 교사의 역할은 교육자가 아니라 지원자다. 학습자(학생)가 주체가 된 워크숍 형태의 학습환경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이끌고 배움이나 깨달음, 의욕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이 된다. 수업을 통해 학습의 주체는 학습자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창조한 과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는 공동체 창조가 교사의 역할이다.
_일본의 어느 독자의 평

‘액티브 러닝’으로 성과를 올린 현역 일본 영어 교사의 혁신적 교육법!

학교에서 하는 공부는 즐거워야 한다. 즐거워야 효율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즐거운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즐거운가 하고 질문을 던져본다. 최근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즐겁게 공부하도록 많은 선생님들이 지혜를 모아 실행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들리는 소리는 인문계 고등학교 교실이 붕괴되어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대다수다.

즐거운 교실, 지적열의가 넘치는 교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학생이 일방적으로 듣는 객체로서의 수업이 아니라, 교육의 한 주체로 대우받고 주도적으로 학생이 수업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 단순한 사실을 모르는 교사와 학부모들은 없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선례가 없어서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즐거운 공부를 추구할 때 학력이 떨어지면 어떡하느냐는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성과를 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결국은 우리로 하여금 일방적으로 지식을 학생들의 머리에 주입하는 주입식 교육으로 여전히 우리의 교실을 정체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다카키 마사오는 일본의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이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에서 희생된 학생들을 보면서 자립하는 학생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또한 그는 수업을 자신이 주도해서 하는 것이 교사의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직시한다. 그래서 그는 교사는 방향만 제시할 뿐 지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추구하는 ‘가르치지 않는 수업’이라는 모델을 실험하고 성공했다. 그의 목표는 자립한 학생을 만드는 것이고, 그의 수업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단순히 많은 지식을 외워서 저장한 수동적인 학생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을 배운 자립한 학생들이 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학생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의 저자가 동일본대지진에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우는 장면을 보면서 교사가 학생에 대해 갖는 애정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세월호에서 희생된 학생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공부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영어 공부도, 수학 공부도 학생들이 이해가 안 된다고 하면 우리가 들었던 말은 “외워라.”였고, 지금도 암기를 해서 공부하는 방법은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는 방법이다. 그러나 외우더라도 이해를 하고 외워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잊고 있지만, 공부는 스스로 하는 방법을 알고, 스스로 할 때 가장 효과적이고 즐거운 것이다. 아주 식상한 말이지만, 배고픈 자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하는 강의식 수업을 하지 않고 방법만 가르쳐주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창의적으로 공부를 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놀라울 정도의 성과도 보여주었다.

우리나라의 선생님들이 고민하는 많은 지점과 해법에 대한 아이디어가 이 책에 많이 소개되고 있다고 확신한다. 많은 선생님들, 부모님들이 읽고 우리나라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즐겁게 공부하는 교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이란?
교사를 통한 필터 교육의 한계
나는 교실 앞에 서지 않는다
중학교 1학년 학생도 가능했던 학생 주도형 수업
액티브 러닝이란?
가르치지 않는 수업에도 교사는 필요하다
교사는 조력자로서 충분하다
교실 분위기를 조성하는 세 가지 규칙
칼럼-원어민 보조 교사가 바라본 가르치지 않는 수업
-스테퍼니 스완슨(Stephanie Swanson)
성적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영어 검정 시험을 입시에 반영하는 대학교
진도를 채우지 못했다는 말이 사라진다
가르치지 않는 수업은 바쁜 교사를 구원한다
왕따나 고립이 사라진다
가르치지 않는 수업의 단점
가르치지 않는 수업에 반드시 필요한 토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노력
‘함께’에 반발하는 학생들
소풍과 수학여행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다
칼럼-가르치지 않은 교육의 성과와 보람
-요코호리 마미(?堀?美, 료고쿠 고등학교 지리역사 교사)

제2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 영어 실전 편
질문으로 시작하는 수업
사전 활용은 자율 학습을 위한 첫걸음
문법을 익히는 방식
공동 작업 과정에서 목적 인식하기
지그소(Jigsaw) 법을 활용한 장문 읽기
입시 문제에도 지그소 법으로 도전하다
칼럼-중학교 3학년 때 영어검정 준1급을 땄다
- 오가타 하루키(大潟春樹, 료고쿠 고등학교 3학년)
스스로 질문 만들기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질문들
칼럼-가르치는 것에 미련을 버리기까지
?오키 나호코(沖 奈保子, 료고쿠 고등학교 국어 교사)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학습 방법을 여러 각도로 찾는 아이들
칼럼-‘알기 쉬운 전달식’ 수업에서 ‘신나고 주도적인’ 수업
으로 ?산토 료분(山藤旅聞, 료고쿠 고등학교 생물 교사)
내 평생의 업, 영어 연극
연습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
영어 연극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

제3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 방식을 도입하기까지
햇병아리 교사 시절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얻은 교훈
실패를 통한 자립 응원하기
교육자의 자세
가르치지 않는 수업의 출발점은 일본의 데라코야

제4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은
대학교 입시 제도에 부합하는가?
문부성은 무엇을 꾀하는가?
대학교 입시 제도의 변화
주도적인 학습과 대학교 선택
드림 시트 활용법
가르치지 않는 수업과 대학교 입시
입시 학원의 수업 방식 변화
시험을 함께 준비하는 부모의 역할

제5장
가르치지 않는 수업이 학교를 바꾼다
학생들을 방치한다는 지적에 대해
교과목을 초월한 교사의 자발적 연수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르치지 않는 수업의 마력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 방식을 존중하는 학교
칼럼-관리직에서 바라본 가르치지 않는 수업
-오이 도시히로(大井俊博, 료고쿠 고등학교 전 교장)

제6장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르치지 않는 교육
가르치지 않는 수업은 이상에 불과한가?
부모의 의식 개혁이 필요한 시기
잊을 수 없는 편지
지각하는 아이를 꾸짖는 대신 사정을 묻는다
공부하라는 말보다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칼럼-우리 집의 가르치지 않는 교육
-학부모 다카기 하루미(高木晴美)
긍정적으로 끝맺는 대화법
부모의 마음을 전하는 타이밍
일방통행으로 적어내려간 자녀를 향한 마음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네 가지 키워드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를 어떻게 할까?
어른의 근무 환경과 가정에서 행하는 가르치지 않는 교육
가르치지 않는 수업을 사회에 적용하는 방법
겹겹이 둘러싼 울타리 걷어내기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공부법
시험 점수, 입시, 대기업 취직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나가며

덧붙이는 글
선생님이 가르쳐주지 않은 것
?사자와 마히로 (佐澤 ?比呂, 료고쿠 고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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