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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아이들(가을 이야기) 홍시가 좋아

영산강 아이들(가을 이야기) 홍시가 좋아

  • 최신오
  • |
  • 거북이북스
  • |
  • 2011-02-25 출간
  • |
  • 112페이지
  • |
  • 188 X 257 X 20 mm /348g
  • |
  • ISBN 9788992479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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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리운 고향의 겨울, 봄, 여름, 가을을 담은 세로토닌 만화
오영해 시인의 산문집 <영산강 아이들>이 어린이를 위한 고향 만화로 새롭게 탄생했다.
스토리 작가 최금락 선생님이 각색하고, 만화가 최신오 선생님이 그린 <영산강 아이들>은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여름 이야기, 가을 이야기 총 4권으로 구성된다.

1) 겨울 이야기 - 비료 포대 눈썰매
2) 봄 이야기 - 진달래 먹고
3) 여름 이야기 - 개헤엄 배우던 날
4) 가을 이야기 - 홍시가 좋아

<영산강 아이들>에는 40여 년 전, 영산강 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주인공 영해가 보내는 유년 시절의 풋풋한 이야기가 사계절 풍경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어린이에게는 추억의 놀이 문화와 따스한 고향의 정서를, 부모님에게는 아름다운 옛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영산강 아이들>은 물질 만능주의에 찌든 우리 가슴에 숲 속의 피톤치드처럼 청량한 기운을 심어 줄 세로토닌 만화인 셈이다. 향토색 짙은 정겨운 그림과 서정적인 내용이 정서를 순화시켜 주면서 어린이와 부모님 세대를 훈훈하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할 것이다.
진달래 먹던 봄, 첨벙첨벙 물장구치던 여름, 고추잠자리 잡던 가을, 비료 포대로 눈썰매 타던 겨울. 가난하고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장난감 하나 없이도 잘 놀던 그때,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그 시절의 순수하고 소박한 이야기는 읽는 내내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감 줍고, 엿치기하고, 고추잠자리 잡던 강변의 추억

주렁주렁 빨갛게 익은 감의 계절 가을! 살골 소년 영해는 친구들과 감을 주워 우려먹으며 가을을 맞이한다. 고추잠자리를 잡으러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들판을 활개치는 순수했던 시절.
가을 이야기에는 <홍시> <갈대 빗자루>를 포함한 6편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영해가 겪은 아름답고 소중한 가을 이야기를 생생하고 정감 있게 그렸다.

1화 홍시
가을이 깊어지면 뜨락의 감나무에 달린 감들이 점점 더 붉게 물들어 간다. 동네 아이들은 채 익지 못하고 떨어진 감을 물에 우려 나누어 먹는다. 가을철 서리가 내린 뒤의 홍시는 주홍색 꽃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영해의 입맛을 돋운다.

2화 엿장수
먹을거리가 변변치 못했던 그 시절, 아이들은 서리를 하거나 산과 들을 쏘다니며 배고픔을 달랬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달콤한 엿이었다. 엿장수의 찰캉 찰캉 가위 소리에 아이들은 너나없이 집에 있는 고무신이며 양철통 등을 들고 내 달린다.

3화 서울로 간 영복이 아제
항상 윗도리 단추가 두어 개 풀어진 채 불룩 튀어나온 배로 다니는 영복이 아제는 마을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머슴이다. 사람들이 칭찬을 할라치면 어린 아이처럼 얼굴을 붉히는 영복 아제는 동네 아이들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준다.
“영해 너는 공부 열심히 해서 나와는 다른 세상을 사는 거여. 약속!”

4화 갈대 빗자루
갈대 빗자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갈대숲에서 막 피기 시작한 갈대가 필요하다. 아이들이 깨금발로 신발잡기 장난을 치다 해 질 녘에나 들고 온 갈꽃으로 만든 갈대 빗자루. 영해는 빗자루로 깨끗하게 쓸어진 물결 모양의 마당을 볼 때면 저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5화 마름, 개암, 잠자리
어머니가 가마솥에 쪄주시는 마름은 가을철 최고의 별미다. 쐐기에 쏘이면서도 아이들이 포기하지 못하는 개암도 빼 놓을 수 없다. 실컷 배를 채우고 친구들과 새끼줄 하나로 기차놀이를 하며 잠자리 사이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아이들의 가을이 무르익어간다.

6화 영산강 아이들
철길 따라 피어난 코스모스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덧 강둑에 서고, 흘러가는 강물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픈 생각이 든다. 공책 한 장 찢어 만든 바람개비로 이 하늘 저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아이들은 푸른 영산강과 벗 삼아 꿈을 키워나간다.

추천의 글

자고 일어나면 공부 이외에는 눈을 돌릴 수도 마음이 갈 곳도 없는
삭막한 요즘 아이들에게 마음의 고향을 선사할 이 만화는 그냥 만화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옛 마을의 전설 같은 이야기를 되살려 낼 수 있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책이자 역사책이 될 것이다.
어른들에게는 손이 잡힐 듯, 아련한 고향의 강 언덕이 되어 줄 것이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영산강 아이들>을 보며 긴긴 밤을 설렘 속에 고향의 꿈에 젖어들었습니다.
영해와 친구들의 해맑은 모습은 잊고 있던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멋진 글 위에 맑은 영혼의 작가 최신오 아저씨가 영산강 아이들의 모습을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게 그려 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영산강 아이들>을 통해
한번 쯤 추억의 고향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요?
-아기 공룡 둘리 만화가 김수정

목차

첫 번째 이야기 홍시
두 번째 이야기 엿장수
세 번째 이야기 서울로 간 영복이 아제
네 번째 이야기 갈대 빗자루
다섯 번째 이야기 마름, 개암, 잠자리
여섯 번째 이야기 영산강 아이들

저자소개

저자 최신오는 1978년 쭈쭈와 뽀뽀로 만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 , , , , , , ,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로 제4회 YMCA 우수 만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체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듭니다. 은 흙바닥에서 마음껏 뛰놀던 어린 시절을 즐겁게 추억하며 그렸습니다. 현재 인덕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입니다.

도서소개

오영해 시인의 산문집 어린이를 위한 고향 만화로 새롭게 탄생한 『영산강 아이들(가을 이야기): 홍시가 좋아』. 스토리 작가 최금락 선생님이 각색하고, 만화가 최신오 선생님이 그린 이 책은 겨울 이야기, 봄 이야기, 여름 이야기, 가을 이야기 총 4권으로 구성된다. <가을이야기>에서는 '홍시', '갈대 빗자루'를 포함한 6편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영해가 겪은 아름답고 소중한 가을 이야기를 생생하고 정감 있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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