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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소공녀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
  • 펭귄클래식코리아
  • |
  • 2017-04-05 출간
  • |
  • 360페이지
  • |
  • 128 X 200 X 24 mm /342g
  • |
  • ISBN 978890121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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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책 소개

어릴 적 추억의 동화를 담은 마카롱 에디션!

「펭귄클래식 마카롱 시리즈」는 지난 80년간, 아름다운 표지와 합리적 가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펭귄북스의 테마 시리즈다. 7권으로 구성된 이번 동화 에디션에서는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중에서도 명작들만 엄선해 펭귄클래식의 새로운 감각으로 선보인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공녀』, 제임스 매튜 베리의 『피터 팬』, 루이스 캐럴의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마카롱 같은 색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공녀』
“이야기에는 다른 걸 생각하게 해주는 힘이 있어.”

『소공녀』의 큰 줄거리는 주인공 사라가 자신이 나고 자란 인도에서 영국으로 옮겨 가 갖가지 고난을 헤쳐나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우아함과 품위 등 자신의 원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소녀 사라가 동원하는 힘이 ‘상상력’이라는 점이다. ‘장밋빛 요정’처럼 주위를 맴돌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베키를 지켜보는 사라는 빅토리아 시대에 석탄불을 피우는 하녀 아이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마법을 지니고 있다.
『소공녀』를 세 차례나 고쳐 쓴 버넷은 이 작품에서 남달리 강한 주인공 사라의 심리를 촘촘하게 잘 표현했다. 어른들의 냉대와 박대에 절대로 굴복하지 않던 사라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그러지지도 더러워지지도 않으려 끝끝내 저항하는 소녀의 동심과 강인한 정신력은 감동뿐 아니라 상상력, 즉 ‘이야기’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펭귄클래식만의 오리지널 블랙 디자인으로 먼저 만났던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화 『소공녀』를 사랑스러운 마카롱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 출판사 리뷰

20여 년간 고쳐 쓰며 완성된 세기의 걸작!
전 세계 독자들이 사랑한 가장 아름다운 동화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중편소설 『사라 크루, 또는 민친 기숙학교에서 생긴 일』은 1887년 12월부터 1888년 2월까지 석 달 동안 세 번에 걸쳐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게재되었다. 큰 줄거리는 주인공 사라가 자신이 나고 자란 인도에서 영국으로 옮겨 가 갖가지 고난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다. 『폰틀로이 공자』를 연극 대본으로 각색해 큰 성공을 거둔 버넷은 『사라 크루』를 연극 대본으로 각색하기로 결심하는데, ‘소공녀’로 제목을 바꾼 1902년도 대본으로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후 출판사 측에서 버넷에게 “지금까지 제쳐놓았던 온갖 사건과 등장인물들을 포함해 사라 이야기를 다시 써보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했다. 이야기를 세 차례나 고쳐 쓰는 과정에서 버넷은 “나는 그저 현지를 탐방하고 보도하는 기자 노릇을 했을 뿐”이라고 했지만, 다채로운 이야기가 더해지며 완전히 새로운 소설로 거듭났다. 처음 발표 당시 시시한 코미디물로 남았을지도 모르는 미숙한 작품이, 1905년에 이르러서는 끊임없이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가치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여기서 아주 조금씩 끝까지 다 들려줄게.
아주 길고 아름다운 이야기인 데다,
내가 늘 새로운 걸 지어내 조금씩 곁들이는 거야.”

『소공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우아함과 품위 등 자신의 원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소녀 사라가 동원하는 힘이 ‘상상력’이라는 점이다. ‘장밋빛 요정’처럼 주위를 맴돌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베키를 지켜보는 사라는 빅토리아 시대에 석탄불을 피우는 하녀 아이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먹지 못해 제대로 자라지도 못한 베키에게 꾸준히 먹을 것을 따로 챙겨줄 뿐 아니라 메마른 상상력을 키워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사라는 오직 베키만을 위해 인어 왕자와 인간 공주의 이야기를 길게 늘이겠다고 제안하며 이렇게 말한다. “여기서 아주 조금씩 끝까지 다 들려줄게. 아주 길고 아름다운 이야기인 데다, 내가 늘 새로운 걸 지어내 조금씩 곁들이는 거야.” 사실 『소공녀』를 세 차례나 고쳐 쓰며 ‘늘 새로운 걸 지어내 조금씩 곁들인’ 버넷 부인과 사라는 묘하게 닮아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남달리 강한 주인공 사라의 심리를 촘촘하게 잘 표현했다. 힘든 시절 상상력이 넘쳤던 또 다른 다락방 소녀 안네 프랑크의 생각이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듯, 사라는 어른들의 냉대와 박대에 절대로 굴복하지 않으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그러지지도 더러워지지도 않으려 끝끝내 저항하는 소녀의 동심과 강인한 정신력은 감동뿐 아니라 상상력, 즉 ‘이야기’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제가 어느 날 밤 마음이 울적해서 창문을 열고 서 있다가 아이의 다락방 쪽으로 귀를 기울이고 있었을 때였지요. 아이가 상상한 이야기를 하는데 가만 들어보니 이 누추한 방을 어찌어찌 꾸미면 안락해질 수 있다는 거였어요. 이야기가 마치 눈으로 직접 보면서 말하는 것처럼 생생했고,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아이는 점점 더 기운이 솟고 따뜻함을 느끼는 것 같았죠. 그러니까 이 방식은 그 아이의 상상에서 나온 셈입니다.” -200쪽

목차

개정 완결판에 부치는 글

소공녀
1장 사라
2장 프랑스어 수업 시간
3장 어먼가드
4장 로티
5장 베키
6장 다이아몬드 광산 소식
7장 다이아몬드 광산 뒷이야기
8장 다락방에서
9장 멜기세덱
10장 인도 신사
11장 람다스
12장 벽 너머
13장 똑같은 백성
14장 멜기세덱이 보고 들은 것
15장 마법
16장 방문객
17장 이 아이가 바로 그 애네!
18장 공주처럼 행동하려고 애썼을 뿐
19장 앤

부록 1. 연극 「소공녀」의 제1막
부록 2. 하얀 벽돌 뒤편
작품해설 / 현실을 구원하는 상상의 힘
옮긴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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