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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서 사랑이라고 한다

그리워서 사랑이라고 한다

  • 김정겸
  • |
  • 형설라이프
  • |
  • 2017-03-24 출간
  • |
  • 268페이지
  • |
  • 153 X 225 X 20 mm /496g
  • |
  • ISBN 97889662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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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기
인문학자 김정겸의 철학 에세이

세상에 대한 네 가지 관점

저자는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을 사랑, 삶, 행복, 지혜라는 네 가지 키워로 다시 생각한다. 타인과의 관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닌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점점 더 개인화되고 파편화되는 사람에게는 ‘함께’의 정신을 강조한다. 자신의 삶을 비관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운 상황은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말한다. 이때 느낀 저자의 깨달음은 우리들이 이전에 알던 것과는 다르다.
책을 다 읽은 우리들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저자가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반만 얻는 것이다. 저자 자신이 자신의 현재를 돌아보았듯이, 우리들도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다르게 봄으로써 삶을 행복 가득한 눈으로 봤던 저자처럼 우리도 행복이 각자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철학적 개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이 책은 에세이이지만, 동시에 철학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렵기만 한 철학을 소개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지 않다. 철학을 전공한 저자의 이력에 걸맞게 다양하게 인용되는 철학적 개념의 시선은 우리들의 삶을 향해 있다. 지금 시대를 개인주의의 시대, 다원화의 시대로 판단하고, 이런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동·서양의 여러 철학자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은 그러한 예이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철학이 이제는 더 가깝게 느껴진다. 독자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낯설게 보기
저자는 지금 시대가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말한다. 확실한 것은 없고 모든 가치와 이념은 동등한 동시에 불안한 것이 된다. 이런 시대의 특징은 혼란스러움이다. 이 혼란스러움을 개인에게 무엇에 의지해야 하는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감각을 상실케 한다.
하지만 저자는 혼란을 혼란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그는 이것을 해체라고 말한다. 지금 사회의 혼란이 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이다. 이전의 사람들의 생각을 사로잡고 있던 것에 대한 철저한 파괴를 통해서만 새롭게 다양한 무엇인가가 나올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우리들의 관점에 따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결정될 것을 드러낸다.

목차


그리워서 사랑이라고 한다

사랑이 아프게 기억된다 ‥12
그리워, 그리워서 매일 당신을 꿈꾼다 ‥14
나의 사랑 루 살로메(Lou Andreas-Salome)! ‥16
진정한 사랑은 집착을 버리는 것이다 ‥18
그리움은 미련함이 아니라 두근거림이다 ‥19
사랑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다 ‥21
사랑, 마음으로 통(通)하라! ‥24
밥은 사랑이다 ‥26
사랑, 그 따듯함을 노래하다 ‥28
“어두육미”의 사랑 ‥30
이 다음 죽어 다시 태어난다면 너만을 위한 종이 되리라 ‥32
사랑은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만큼만 이루어진다 ‥35
Love is live! ‥38
처음의 인연(因緣)을 그리워하며 ‥40
그 아름다웠던 인연을 그리며 [애이불비(哀而不悲)] ‥42


‘Life is live’

‘함께’는 ‘우리’이며 나의 울타리이다 ‥46
100g의 완전함이 영혼이라면 50g은 정신이고 50g은 육체이다 ‥48
척, 척, 척하는 자들 !!!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51
스케이트 칼날 하나 차이 ‥53
삶의 씨앗에 희망을 심는다 ‥55
을사(乙死)늑약 - 갑은 을을 죽여야 사는가 보다 ‥57
인간(人間)과 인(仁) ‥59
애호박과 익은 호박, 익어 가는 사람은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이다 ‥61
세상은 화학작용이어야 한다 ‥63
콩 심은 데서 콩 나고 팥 심은 데서 팥 난다 ‥65
미래를 만드는 자 “나”, 역사를 쓰는 자도 “자기 자신”이다 ‥67
“고통”은 위대한 탄생의 전주곡이다 ‥69
청춘! 그것은 무한 가능성의 씨앗이다 ‥71
믿음은 삶의 원동력이다 ‥73
향기 나는 꽃은 영혼을 고양시킨다 ‥75
할 수 없어 낙망하지 말고 할 수 있어 행복하자 ‥77
여자는 위대한 대지이며,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79
썸 남 썸 녀-썸 탄다는 것은 불확실성 시대, 상실의 시대의 대변 ‥81
파괴에서 창조로! ‥83
진보하는 자는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85
해체하라. 그러면 또 다른 내가 탄생한다 ‥87
이해는 ‘아래 섬’이다 ‥89
삶, 그것은 0의 순환이다 ‥91
‘없음’은 ‘있음’의 자궁이다. 따라서 ‘없음’에 서글퍼하지 말자 ‥93
‘은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95
‘사람임’이 아닌 ‘사람 됨’이 필요한 시대 ‥97
많이 아는 (知:지)보다는 지혜로운 (智:지)가 되자 ‥99
봄! 청춘을 노래하다 ‥101
가을은 늙어 가는 계절이 아니라 익어 가는 계절이다 ‥103
나의 발전을 위한 ‘구르는 돌’이 되자! ‥105
지치고 힘들 때 품어 주는 산이 되리라 ‥107
영혼이 피곤한 사람이 되지 말자. 매일을 피 토하는 심정으로 살자 ‥109
꼴값하지 말자! ‥111
실존적 삶의 증거는 선택함에 있다 ‥113
1℃의 열정이 그대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 ‥115
두드려야 열린다 ‥117
정도(正道)껏 살자 ‥119
끊임없는 리셋(reset)이 웰빙(well-being: 참 살이)이다 ‥121
웰다잉(well-dying)은 아직 살아 있음이다 ‥123
꿈은 꿈꾸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125
행복은 우연히 다가와서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127
물 흐르듯 사는 삶이 솟구치는 삶이다 ‥129
봄은 청춘이기에 여름 같은 열정을 가져야 한다 ‥131
가을은 성숙함이고 겨울은 새로운 시작이다 ‥133
돈(錢)은 악마이며 동시에 천사이다 ‥135
과학의 역사는 직선사이다 ‥137
매화(梅花)의 한결같음과 부드러우며 강인한 난초(蘭草)여! ‥140
꼿꼿한, 그래서 의연한 국(菊)이여 그 모습이 대나무[죽(竹)]이로다 ‥142
일본을 논하다 ‥144
부러워하면 지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이다 ‥147
인문학은 명품이다 ‥149
인문학은 삶을 진지하게 살아가게 해 주는 원동력이다 ‥151
사람다움은 격(格)을 지키는 데서 나온다 ‥153
인(仁)은 사람다움이다 ‥155
‘된 사람’은 베품과 나눔을 실천한다 ‥157
말은 신용이다 ‥159
대한민국-이상한 나라 엘리스 : Healing 사회 ‥161
소통이 대통(大通)이다 ‥163
Yes, We can! (예스, 위 캔) ‥165
좋은 소프트웨어는 양식이다 ‥168
상생의 리더십 ‥170
스마트(smart)한 시대에 슬로우(Slow) - 2G로 회귀하자! ‥172
슬로우 푸드(Slow food)는 철학이고 사랑이다 ‥174
인생의 제어도 필요하다 ‥177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삶이 행복하다 ‥179
웃음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다 ‥181
자신의 문화를 표출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고자 함이다 ‥183
인간이해의 기초는 차이성 인정이다 ‥185
의혹(或)덩어리 국회 ‥187
차이는 “앞으로 나란히”가 아니라 “옆으로 나란히”이다 ‥190
지혜로움이 앎보다 더 날카롭다 ‥192
미숙함은 어리석음을 낳는다 ‥194
생각하는 자가 진보하는 자이다 ‥196
‘처음’은 설레임이고 자기를 반성하게 하는 것이다 ‥198
“그럴 수 있어”로의 변화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200
관청(官廳)은 시민의 소리를 들어야(청:聽) 하는 곳 ‥202
오리 다리와 학의 다리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204
비움은 채움이다. 비울수록 풍요로워진다 ‥207
따뜻하지만 냉철하라 ‥210
스포츠(sports)는 최선(最善)이다 ‥213
信이 없는 인연은 악연이 되어 올바름[의(義)]을 잃게 한다 ‥215


행복하기 때문에 행복하다

행복은 나의 연인과도 같은 것이다 ‥220
행복하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행복해진다 ‥222
“언제인가는”라는 단어는 희망이 아니라 현실도피이다 ‥224
행복은 따듯한 이성에 존재한다 ‥226
현명함이란 ‘치우침이 없음(중립:中立)’이다 ‥228
빼기(-)는 더하기(+)이다 ‥230
나누기(÷)는 곱하기(×)이다 ‥232


나를 움직이는 99%는 많이 아는 것(知)이 아니라 지혜(智)로움이다

언어는 인격이다 ‥236
생각하고 또 생각하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238
이성의 눈은 언제나 아름다운가? ‥241
공자는 학습을 어떻게 바라보고, 느끼고, 생각했는가? ‥243
무위자연의 삶은 인간 본성이다 ‥246
인(仁), 의(義), 예(禮), 지(智)를 논하노라! ‥249
이성적이어서 그래서 인간은 존귀한 존재이다 ‥253
자신을 깨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때만 가능하다 ‥256
빵이 사랑을 고귀하게 할 수도 있다 ‥259
중용은 회색이 아니라 파란색이다 ‥262
Matt Kingdon의 혁신공식 : Innovation=Identify(정의)×Insight(통찰)×Idea(아이디어)×Impact(영향) ‥265

저자소개

저자 김정겸은
학력
·경기도 연천군 전곡면 소재 초등·중학교 졸업. 전곡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박사
경력
前)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외래교수
·KBS 평생교육원 인문학 강의
·EBS 기획 특강 인문학 강의
·한국생산성본부 인문학 강의
·지방행정연수원 인문학 강의
現)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

도서소개

인문학자 김정겸의 철학 에세이 『그리워서 사랑이라고 한다』. 이 책은 에세이이지만, 동시에 철학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렵기만 한 철학을 소개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지 않다. 철학을 전공한 저자의 이력에 걸맞게 다양하게 인용되는 철학적 개념의 시선은 우리들의 삶을 향해 있다. 지금 시대를 개인주의의 시대, 다원화의 시대로 판단하고, 이런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동·서양의 여러 철학자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은 그러한 예이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철학이 이제는 더 가깝게 느껴진다. 독자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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