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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머니

말주머니

  • 박가연
  • |
  • 웅진주니어
  • |
  • 2017-02-28 출간
  • |
  • 140페이지
  • |
  • 185 X 235 X 12 mm /403g
  • |
  • ISBN 978890121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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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대상 〈말주머니〉

〈말주머니〉_엄마와 아들이 말주머니를 통해 소통하는 이야기로 겁 없는 신인이 아니면 쓸 수 없는 과감한 작품이다.
〈돌아온 진공댁〉_할머니의 실종과 청소기를 연결 지은 미스터리로 일상적인 소재를 어떻게 이야기로 진화시키는지 아는 작가이다.
〈귓돌이전〉_옛이야기 방식을 그대로 차용해서 또 하나의 이야기를 멋드러지게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롱이는 똥개다〉_반려견에 얽힌 익숙한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이야기를 끝까지 안정감 있게 끌고 가는 아기자기함이 돋보인다.
〈우리 반 33번 나드리〉_낡은 청소 도구함에 사는 학교 유령 이야기로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능숙함이 돋보인다.

- 심사위원 이주영, 송언, 이상권, 김기정

[작품 특징]

□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수상작 모음집


〈말주머니〉는 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작과 우수작을 묶은 모음집이다. 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은 웅진북클럽을 중심으로 모집한 어린이 심사단이 심사에 직접 참여했다. 어린이 심사단이 들려준 솔직하고 날카로운 심사평은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는 작품을 발굴하고자 하는 문학상 본연의 의미를 십분 살렸다. 또한 보다 다양한 색깔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단편 부문 시상을 늘려 웅진주니어 문학상이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원고가 접수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치열했던 심사 과정을 거친 작품들을 이제 〈말주머니〉에서 만날 수 있다.

□ 말주머니보다 엄마 목소리를 듣고 싶은 아이의 외침 〈말주머니〉

〈말주머니〉는 어린이 심사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편의점이나 홈쇼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말주머니 속에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가 저장되어 있다.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말주머니가 녹으며 안에 저장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말주머니는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자기가 할 말만 내뱉는 어른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 준다. 말주머니가 아닌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주인공의 고백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와의 대화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집안에서 소외받는 할머니와 순진무구한 손자의 유쾌한 소동 〈돌아온 진공댁〉

〈돌아온 진공댁〉은 구형 진공청소기처럼 애물단지가 되어 버린 할머니의 가출 소동을 손자의 시선에서 유머러스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자식을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할 때는 애타게 노부모를 찾다가 자식이 크자 도리어 부담스러워하는 가정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로봇 청소기와 달리 웽웽 소리만 시끄럽고 청소는 제대로 못 하는 구형 진공청소기는 찬밥 신세인 할머니와 꼭 닮았다. 나이를 떠나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할머니와 할머니를 응원하는 손자의 모습에서 훈훈한 온기가 전해진다

□ 창작 전래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 〈귓돌이전〉

〈귓돌이전〉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래동화의 형식을 빌린 새로운 창작 동화이다. 박대감과 정경부인 사이에서 귀뚜라미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는 얼핏 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옛이야기의 한 대목 같다. 심사위원들조차 전래동화 가운데 혹시 〈귓돌이전〉이 있었는지 알아봤을 정도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의 솜씨는 능숙하고 탁월하다. 할머니 팔 베고 누워 옛이야기를 듣는 듯 구수한 문체와 흡입력 있는 도입 그리고 완결성 있는 서사가 이 젊은 작가에게 큰 기대를 걸게 한다.

□ 똥개가 된 혈통견과 할머니의 가슴 따뜻한 교감 〈아롱이는 똥개다〉

〈아롱이는 똥개다〉는 손녀 민지가 키우던 혈통견을 할머니가 맡아 키우면서 생기는 소동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요즘 자식을 키우고 나서 손주 양육까지 맡게 되는 노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 작품 속에는 손주에서 한술 더 떠 손주가 키우던 혈통견을 도맡게 된 민지 할머니가 등장한다. 물건을 물어 가는 아롱이 때문에 뿔난 옆집 보리댁과 벌이는 아슬아슬한 신경전과 어려움에 처한 민지 할머니를 돕는 아롱이의 활약이 흥미진진하다.

□ 교실 추억을 먹고 사는 유령과 반 아이들의 만남 〈우리 반 33번 나드리〉

〈우리 반 33번 나드리〉는 교실 청소 도구함에 살고 있는 유령 나드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1년 동안 지내는 학교 교실과 반 친구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새 청소 도구함이 도착한다는 말에 아이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나드리는 출석부 끝에 ‘33번 나드리’라고 이름도 적어 넣으며 교실의 동등한 구성원임을 선포한다. 나드리에게 청소 도구함은 교실을 거쳐 간 수많은 아이들의 맛있는 추억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다. 나드리에게 아주 맛있는 추억을 선물하기로 한 아이들이 만들어 갈 하루하루는 분명 눈부실 것이다.

목차

1. 말주머니 / 박가연
2. 돌아온 진공댁 / 김점선
3. 귓돌이전 / 이현정
4. 아롱이는 똥개다 / 김임지
5. 우리 반 33번 나드리 / 황성진

저자소개

저자 박가연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말주머니〉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사냥하기 위해 상상 속의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도서소개

쩌렁쩌렁! 말주머니가 나에게 '아들'이라고 한다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수상작 모음집『말주머니』.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동안 데우면 정해진 말이 튀어 나오는 말주머니에 얽힌 소동 〈말주머니〉, 손녀가 맡겨 놓고 간 혈통 있는 강아지 아롱이와 할머니의 가슴 따뜻한 교감을 그린 〈아롱이는 똥개다〉, 귀뚜라미로 태어나 미움 받지만 지혜와 용기로 세상을 이롭게 한 귀돌이 이야기 〈귓돌이전〉, 구형 청소기를 통해 가정에서 소외받는 노인과 손자의 우정을 유쾌하게 풀어 낸 〈돌아온 진공댁〉, 교실 청소 도구함에 사는 나드리와 반 친구들의 만남을 그린 〈우리 반 33번 나드리〉가 실려 있다.

편의점이나 홈쇼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말주머니 속에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가 저장되어 있다.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말주머니가 녹으며 안에 저장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말주머니는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자기가 할 말만 내뱉는 어른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 준다. 말주머니가 아닌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주인공의 고백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와의 대화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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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머니(작은책마을 48)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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