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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의 시대 2 무희 편

도련님의 시대 2 무희 편

  • 세키카와나쓰오
  • |
  • 세미콜론
  • |
  • 2015-03-11 출간
  • |
  • 292페이지
  • |
  • 145 X 210 X 21 mm /562g
  • |
  • ISBN 97889837145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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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의 성립 과정을 날실로,
메이지 말년의 일본 사회와 사상을 씨줄로 삼아
일본 근대 사상사를 만화로 그리다.

다니구치 지로 일생의 최고 걸작!
1993년 일본 만화가 협회상, 1998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수상작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일본의 메이지는 훨씬 분주했다.
나쓰메 소세키, 모리 오가이, 이시카와 다쿠보쿠, 고토쿠 슈스이 등,
시대를 가로지른 인간 군상을 그린 『「도련님」의 시대』 5부작 완결.

두 거장의 12년에 걸친 협업,
메이지 시대 일본의 문화와 사상을 만화로 그리다

일본 만화의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수준 높은 지점을 차지한다고 할 만한 『「도련님」의 시대』는 시나리오를 쓴 세키카와 나쓰오와 그림을 그린 다니구치 지로가 무려 12년에 걸친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이다. 일부러 상업성을 배제하고 만화에서 이제껏 다뤄본 적이 없는 것을 해 보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으며 1986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간만화 《액션》에 처음 연재되었다. 본래는 단행본 단권으로 기획되었지만 작가들도 예상치 못한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작업이 계속 이어져 1998년에 전5권으로 완성되었다. 『「도련님」의 시대』는 1993년 일본 만화가 협회 우수상, 1998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다니구치 지로라는 당대의 화가와 세키카와 나쓰오라는 작가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저 평온하고 서정적인 시대로 여겨지는 메이지를 지금까지 사람들이 알고 있던 방식과는 다르게, 완전히 새로운 해석으로 그리고자 한 이 작품은 소세키의 『도련님』이라는 소설의 성립 과정을 날실로, 메이지 말년의 일본과 그 사상을 씨줄로 삼아 일본 근대 사상과 인물들의 삶을 집약하고 있다. 메이지 시대에 주목한 것은 오늘날 일본의 원형이 메이지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구시대와 신시대, 전통적 가치와 서구적 가치가 갈등하며 영광과 암흑이 함께한 메이지 시대야 말로 분주한 격동의 시기였으며 오늘날 일본의 문화와 정신은 물론, 현대적 고뇌와 소외의 뿌리도 메이지 시대에 그 근원이 있다고 본 것이다. 즉 메이지 시대의 인물들은 역사적 인물로 보이지만 실은 바로 어제의 사람들이며 그들이 만드는 드라마는 바로 현대인의 드라마일수밖에 없다.

나쓰메 소세키를 비롯해 후타바테이 시메이, 모리 오가이, 이시카와 다쿠보쿠 등 메이지 시대 문인들을 중심으로 『「도련님」의 시대』는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들을 조명한다. 1권은 소설 『도련님』의 창작 과정을 좇고 2권에서는 모리 오가이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통해 『무희』의 배경이 된 사건을 다룬다. 3권에서는 일본의 국민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삶을 들여다보고 4권에서는 간노 스가코와 고토쿠 슈스이를 중심으로 대역 사건을 다룬다. 5권에서는 다시 소세키로 돌아와 생사를 넘나드는 소세키의 의식 속에서 고양이를 비롯해 이제까지 등장했던 다양한 인물들이 교차하며 저물어가는 메이지 시대에 작별을 고한다.

소세키와 더불어 일본 근대를 대표하는 문인이었던 모리 오가이.
장래가 촉망되는 유학생과 가난한 이국의 무희 엘리스를 중심으로 일본 근대 문학의 출발을 알린 기념비적 소설 『무희』의 배경이 된 사건이 펼쳐진다.
가문과 개인, 국가와 사랑, 일본과 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가이의 고뇌를 통해 엿보는 근대 일본의 청춘.


목차


제1장 인도양에서 눈을 감다
제2장 1888년 9월, 오가이 귀국
제3장 독일 여인 엘리스 바이게르트
제4장 햇살 비치는 언덕길
제5장 메이지 42년 7월, 고마코메 센다기쵸 21번지
제6장 독일 일기(1)
제7장 독일 일기(2)
제8장 어찌 마음에 기댈 수 있으랴
제9장 슬픈 사랑 둘
제10장 도쿄의 모험
제11장 모기처럼
제12장 에추지마 소나기
제13장 쓸쓸한 인력거

-옛 일본에 말이 있었다
-「무희」에 대하여

도서소개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의 성립 과정을 날실로, 메이지 말년의 일본 사회와 사상을 씨줄로 삼아 일본 근대 사상사를 만화로 그린 『도련님의 시대』 제2권 《무희 편》. 장래가 촉망되는 유학생과 가난한 이국의 무희 엘리스를 중심으로 일본 근대 문학의 출발을 알린 기념비적 소설 『무희』의 배경이 된 사건이 펼쳐진다. 가문과 개인, 국가와 사랑, 일본과 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가이의 고뇌를 통해 엿보는 근대 일본의 청춘.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의 성립 과정을 날실로,
메이지 말년의 일본 사회와 사상을 씨줄로 삼아
일본 근대 사상사를 만화로 그리다.

다니구치 지로 일생의 최고 걸작!
1993년 일본 만화가 협회상, 1998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수상작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일본의 메이지는 훨씬 분주했다.
나쓰메 소세키, 모리 오가이, 이시카와 다쿠보쿠, 고토쿠 슈스이 등,
시대를 가로지른 인간 군상을 그린 『「도련님」의 시대』 5부작 완결.

두 거장의 12년에 걸친 협업,
메이지 시대 일본의 문화와 사상을 만화로 그리다

일본 만화의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수준 높은 지점을 차지한다고 할 만한 『「도련님」의 시대』는 시나리오를 쓴 세키카와 나쓰오와 그림을 그린 다니구치 지로가 무려 12년에 걸친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이다. 일부러 상업성을 배제하고 만화에서 이제껏 다뤄본 적이 없는 것을 해 보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으며 1986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간만화 《액션》에 처음 연재되었다. 본래는 단행본 단권으로 기획되었지만 작가들도 예상치 못한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작업이 계속 이어져 1998년에 전5권으로 완성되었다. 『「도련님」의 시대』는 1993년 일본 만화가 협회 우수상, 1998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다니구치 지로라는 당대의 화가와 세키카와 나쓰오라는 작가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저 평온하고 서정적인 시대로 여겨지는 메이지를 지금까지 사람들이 알고 있던 방식과는 다르게, 완전히 새로운 해석으로 그리고자 한 이 작품은 소세키의 『도련님』이라는 소설의 성립 과정을 날실로, 메이지 말년의 일본과 그 사상을 씨줄로 삼아 일본 근대 사상과 인물들의 삶을 집약하고 있다. 메이지 시대에 주목한 것은 오늘날 일본의 원형이 메이지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구시대와 신시대, 전통적 가치와 서구적 가치가 갈등하며 영광과 암흑이 함께한 메이지 시대야 말로 분주한 격동의 시기였으며 오늘날 일본의 문화와 정신은 물론, 현대적 고뇌와 소외의 뿌리도 메이지 시대에 그 근원이 있다고 본 것이다. 즉 메이지 시대의 인물들은 역사적 인물로 보이지만 실은 바로 어제의 사람들이며 그들이 만드는 드라마는 바로 현대인의 드라마일수밖에 없다.

나쓰메 소세키를 비롯해 후타바테이 시메이, 모리 오가이, 이시카와 다쿠보쿠 등 메이지 시대 문인들을 중심으로 『「도련님」의 시대』는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들을 조명한다. 1권은 소설 『도련님』의 창작 과정을 좇고 2권에서는 모리 오가이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통해 『무희』의 배경이 된 사건을 다룬다. 3권에서는 일본의 국민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삶을 들여다보고 4권에서는 간노 스가코와 고토쿠 슈스이를 중심으로 대역 사건을 다룬다. 5권에서는 다시 소세키로 돌아와 생사를 넘나드는 소세키의 의식 속에서 고양이를 비롯해 이제까지 등장했던 다양한 인물들이 교차하며 저물어가는 메이지 시대에 작별을 고한다.

소세키와 더불어 일본 근대를 대표하는 문인이었던 모리 오가이.
장래가 촉망되는 유학생과 가난한 이국의 무희 엘리스를 중심으로 일본 근대 문학의 출발을 알린 기념비적 소설 『무희』의 배경이 된 사건이 펼쳐진다.
가문과 개인, 국가와 사랑, 일본과 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가이의 고뇌를 통해 엿보는 근대 일본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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