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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의 초상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
  • 한국문화사
  • |
  • 2017-03-30 출간
  • |
  • 384페이지
  • |
  • 150 X 210 X 23 mm /527g
  • |
  • ISBN 978896817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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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복잡하고 다양한 특징을 가진 텍스트이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성장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일반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시도할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성장’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작가란, 혹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형이상학적 질문을 던짐으로써 문학의 본질에 대한 더욱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주인공 스티븐이 사는 아일랜드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더블린이라는 공간을 통해 세밀하게 포착함으로써 문학과 현실의 문제가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드러낸다. 다른 한편으로는 ‘의식의 흐름’ 기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타일과 기법 실험 그리고 새로운 언어 실험을 통해,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모더니즘의 특징을 풍부하게 보여준다.

[머리말]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가 1916년에 출간한 소설로, 자전적 경향이 짙게 드러나는 ‘성장 소설’ 혹은 ‘예술가 성장 소설’이다. 조이스는 스티븐 디덜러스Stephen Daedalus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유년기부터 대학교 시절까지의 자신의 실제적인 경험을 투사한다. 스티븐은 가정, 학교, 종교, 국가와 같은 외부 세계와의 갈등을 겪는 과정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점차 주체성을 확고하게 정립해 나간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작가로서 자신의 소명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된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겉으로는 주인공의 유년기부터 대학시절까지 시간적 흐름에 따라 전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하나의 사건과 다른 사건이 이어지는 과정은 시간적 흐름이나 인과 관계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객관적인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인 스티븐의 내면에 강렬한 영향을 끼친 특정한 순간을 ‘의식의 흐름’ 기법을 활용하여 선택적으로 포착하는 것이다. 모더니즘 소설의 중요한 기법 가운데 하나인 ‘의식의 흐름’ 기법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 텍스트 전체를 이끌어가는 가장 핵심적인 기법이다.
제1장 첫 부분에서부터 의식의 흐름 기법은 뚜렷하게 드러난다. 아버지가 어린 스티븐에게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암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서 시작되는 첫 장면은, 스티븐이 들장미에 관한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갑작스럽게 전환된다. 이불에 오줌을 쌌을 때 스티븐이 느끼는 촉감에 대한 묘사로 이어지는 다음 장면 역시 앞 장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 뒤를 이어 어머니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어린 스티븐이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 또한 앞에 나온 장면과 연관성이 없다. 뒤이어 나오는 단테 아주머니의 옷솔에 대해서 설명하는 장면 역시 앞의 내용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 그 다음으로, 잘못을 빌지 않으면 눈알을 빼 버릴 것이라는 노래가 앞 장면과 아무런 상관없이 나오면서 1장의 첫 번째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처럼 조이스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하여 서로 인과 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장면들을 마치 몽타주처럼 병치한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작품 전체를 다 읽고 나서야 초반부에 병치된 이러한 장면들이 작품의 중심 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한편으로 스티븐의 성장 과정은 그가 구사하는 언어 성장 과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텍스트의 전반부에서 ‘장미’rose나 ‘피다’blossom라는 단어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던 어린 스티븐은, 대학생으로 성장한 후반부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나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미학 이론의 어려운 개념이나 복잡한 이론에 나오는 미학 용어나 철학 용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또한, 후반부에서 영어와 아일랜드어에 대한 스티븐의 자의식적 측면이 부각되는 것 역시 『젊은 예술가의 초상』의 중심 주제 중의 하나가 바로 ‘언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서 스티븐의 성장 과정은 또한 외부 세계에 대한 인식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스티븐은 가정과 가족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하여 학교와 선생님과 친구들, 가톨릭이라는 종교, 아일랜드 독립을 위해 싸웠던 파넬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과 아일랜드의 역사, 그리고 아일랜드를 지배하고 있는 영국 제국주의로 인식지평을 점차 넓혀 나간다. 이렇듯 스티븐이 자신을 둘러싼 외부세계에 대한 인식을 넓혀 나감에 따라, 독자들은 스티븐 혹은 제임스 조이스가 살았던 당대 아일랜드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장면 가운데 하나는, 바로 다양한 층위의 외부적 권위로부터 스티븐이 부당하게 폭력을 당하는 모습이다. 먼저, 텍스트의 초반부에서 개신교도인 에일린과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어린 스티븐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눈을 빼 버릴 것’이라는 내용의 동요를 불러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것은 어린 스티븐에게 가톨릭의 ‘질서’를 따르지 않으면 그에 대한 처벌이 가해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다음으로는 가톨릭계 사립학교에 들어간 스티븐은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는?ㅎ 돌란 신부로부터 부당한 체벌을 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조이스는 이 장면을 필요 이상으로 자세하게 묘사하는 것을 통해 어린 스티븐에 의식 속에 이 사건이 뚜렷하게 각인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을 통해 그가 가톨릭의 정당성과 권위에 대해 처음으로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음을 암시한다. 다음으로는 중학생으로 성장한 스티븐이 작문 숙제로 제출한 에세이에 대해 테이트Tate 선생이 이단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것은 스티븐에게 가하는 가톨릭 종교의 억압이 단지 체벌 수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차원의 ‘처벌’의 형태로 발전되었음을 보여 준다. 조이스는 이러한 장면들을 반복적으로 등장시킴으로써 가톨릭 종교가 주인공 스티븐의 정신적 자유를 억압하고 그에게 부당한 체벌을 가하는 것을 통해 순응할 것을 강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스티븐은 강력한 권위를 내세우는 가톨릭 종교에 복종하는 대신에, 오히려 그에 대해 점차 환멸을 느끼게 되면서 그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그뿐만 아니라 편협한 아일랜드 민족주의나 어머니로 상징되는 가족 이데올로기 역시 스티븐의 정신적 자유를 억압하는 외부적 권위로서 작용한다. 궁극적으로, 스티븐은 이 모든 외부적 권위와 억압으로부터 벗어나서 개인의 절대적인 자유를 추구하고자 한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복잡하고 다양한 특징을 가진 텍스트이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성장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일반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시도할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성장’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작가란, 혹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형이상학적 질문을 던짐으로써 문학의 본질에 대한 더욱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주인공 스티븐이 사는 아일랜드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더블린이라는 공간을 통해 세밀하게 포착함으로써 문학과 현실의 문제가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드러낸다. 다른 한편으로는 ‘의식의 흐름’ 기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타일과 기법 실험 그리고 새로운 언어 실험을 통해,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모더니즘의 특징을 풍부하게 보여준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궁극적으로 스티븐이 자신의 이름이 내포하는 의미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 즉, 자신의 이름이 고대의 장인 ‘다이달로스’Daedalus에서 온 것처럼, 자신의 소명이 어떠한 외부적 억압이나 권위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유로운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경험을 소재로 하여 독자적인 방식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작가가 되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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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데 가서 싸울 상대를 찾아보지 그래. 세실 썬더를 혁대로 한 방 갈겨 보는 것이 어떠니? 네가 그래 주면 좋겠어. 그러면 세실 썬더가 네 엉덩이를 걷어 차 줄 테니 말이야.”
그런 말은 고상한 말이 아니었다. 거친 아이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엄마는 그에게 당부했었다. 엄마는 정말로 멋졌다! 학교로 사용하는 성成에 있는 강당에서 입학식을 하던 날에 작별 인사를 할 때였다. 엄마는 그에게 키스하기 위해서 베일을 코 있는 데까지 두 번이나 걷어 올렸다. 엄마는 코와 두 눈이 빨갰다. 그러나 스티븐은 엄마가 울음을 터뜨리려고 하는 것을 못 본 척 했었다. 엄마는 멋졌지만, 우실 때는 전혀 멋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스티븐에게 5실링짜리 금화 두 개를 용돈으로 주셨다. 아버지는 만약 필요한 게 있으면 집으로 편지를 보내라는 말과 함께, 뭘 해도 괜찮지만 친구를 고자질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교문에서 교장 선생님과 부모님이 작별의 악수를 나눌 때 교장 선생님의 사제복이 산들 바람에 펄럭였다. 곧이어 부모님이 탄 자동차가 출발했다. 차 안에서 엄마와 아버지는 손을 흔들며 큰 소리로 작별 인사를 하셨다.
“잘 있어, 스티븐. 안녕!”
“잘 있어, 스티븐. 안녕!”
공을 뺏으려는 한 무리의 소년들이 서로 뒤엉켜서 난투극을 벌이고 있는 소용돌이 속에 스티븐은 들어와 있었다. 불꽃을 뿜어내는 아이들의 격렬한 눈빛과 진흙투성이 신발이 무서워서 스티븐은 몸을 숙이고 서로 얽혀 있는 다리 사이를 살펴보았다. 소년들은 격렬하게 몸을 부딪치고 신음소리를 내면서, 다리를 서로 맞대어 비비고, 차고, 짓밟고 있었다. 이 때 노란색 신발을 신은 잭 로튼의 발이 공을 교묘하게 빼냈다. 그러자 다른 소년들의 신발과 다리가 공을 뒤쫓아 갔다. 스티븐은 그들을 잠깐 뒤쫓아 가는 척 하다가 이내 멈춰 섰다. 계속 달려 봐야 소용이 없었다. 곧 방학이 될 것이고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저녁을 먹은 후에 스티븐은 자습실 책상 안쪽에 붙여 놓았던 숫자를 77에서 76으로 바꾸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운동장에 나와 있는 것보다는 자습실에 있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하늘은 창백하고 추웠지만, 학교로 사용하고 있는 성 안에는 불빛이 있었다. 스티븐은 해밀턴 로완이 모자를 어떤 창문을 통해 경계 벽으로 던졌었는지가 궁금했다. 혹은 그 당시 창문 아래에 화단이 있었는지, 아니면 없었는지가 궁금했다. 스티븐이 성으로 불려갔던 날, 집사는 나무 문 위에 남아 있는 군인들이 쏜 총알 자국을 보여주었다. 그는 스티븐에게 그곳에서 공동생활을 하던 예수회 회원들이 먹었던 것과 똑같은 버터 쿠키를 준 적이 있었다. 성 안에 켜져 있는 불빛을 볼 때마다 스티븐은 기분이 좋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책에 등장하는 어떤 것 같았다. 아마도 레스터 사원이 그와 같은 것이었다. 콘웰 박사의 철자 책에는 멋진 문장들이 있었다. 마치 시 구절과도 같은 문장들이었지만, 그것은 철자를 배우기 위한 문장일 따름이었다. 울시는 레스터 사원에서 죽었다.

울시는 레스터 사원에서 죽었고,
대수도원장들은 그곳에 그를 묻었다.
캔커canker는 식물의 질병이고,
캔서cancer는 동물의 질병이다.

난로가 옆 양탄자 위에 배를 깔고 두 손으로 머리를 괴고 누워서 그런 문장들이나 생각하고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차갑고 질척거리는 하수구 물이 몸에라도 닿은 것처럼 스티븐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밤치기 내기에서 마흔 개의 밤을 물리친 자신의 ‘베테랑’ 밤과 스티븐의 작은 코담배 상자를 바꾸자는 웰스의 요구를 스티븐이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를 어깨로 밀쳐서 변소 하수구 도랑에 빠뜨린 것은 비열한 짓이었다. 하수구 물은 얼마나 차갑고 질척거렸던지! 한 친구는 도랑물 찌꺼기 속으로 커다란 쥐 한 마리가 뛰어드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도 했다. 엄마는 단테 아주머니와 함께 난로 가에 앉아서 브리지드가 차를 들여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는 난로 망 위에 두 발을 올려놓았다. 보석이 박힌 슬리퍼가 너무 뜨거워져서 정말 따뜻하고 좋은 냄새를 풍겼다! 단테 아주머니는 아는 것이 많았다. 아주머니는 스티븐에게 모잠비크 운하가 어디에 있는지, 미국에서 가장 긴 강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리고 달에서 가장 높은 산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었다. 아날 신부님은 단테 아주머니보다 아는 것이 더 많았다. 신부님은 성직자이셨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찰스 삼촌은 단테 아주머니가 영리하고 박식한 여자라고 말했다. 단테 아주머니는 저녁 식사 후에 트림을 하고는 손을 입에 가져다 대곤 했다. 가슴 통증 때문이었다.
누군가가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운동장 저 멀리까지 들렸다.
“모두 안으로!”
그러자 또 다른 목소리들이 중급반과 하급반에서도 들려왔다.
“모두 안으로! 모두 안으로!”
상기된 얼굴과 온 몸이 진흙투성이가 된 채로 공을 차던 아이들이 대열을 좁혀 모여들었고, 스티븐은 실내로 들어가게 된 것에 기뻐하면서 그들 사이에 끼었다. 로디 키캄은 번들거리는 끈으로 공을 매달고 있었다. 한 학생이 로디 키캄에게 공을 마지막으로 한 번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계속 걸어갔다. 사이먼 무난은 키캄에게 부탁을 들어주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학감 선생님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부탁했던 학생이 사이먼 무난 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말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저자소개

저자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1882.2.2~1941.1.13)는 당시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고 있던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1882년 출생하였으며, 20세기 모더니즘을 주도한 세계적인 작가이다. 예수회 계통의 클롱고우즈와 벨베디어를 거쳐 1902년 UCD를 졸업하였으며, 1914년, 첫 단편집 『더블린 사람들』을 출판하고 나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04년 조이스는 아내인 노라와 함께 더블린을 떠나 오랫동안 이탈리아와 스위스, 그리고 프랑스에서 망명자로서 살면서, 20세기 세계문학의 지형도를 바꾼 혁신적인 작품을 계속해서 발표하였다. 저서로는 시집 『실내악 Chamber Music』(1907), 희곡 『망명자들 Exiles』 (1918), 그리고 소설 『더블린 사람들 Dubliners』 (1914), 『젊은 예술가의 초상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1917), 『율리시스 Ulysses』 (1922), 『피네간의 경야 Finnegan’s Wake』 (1939)가 있다.

도서소개

제임스 조이스가 1916년에 출간한 소설로, 자전적 경향이 짙게 드러나는 성장 소설 혹은 예술가 성장 소설『젊은 예술가의 초상』. 성장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시도할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성장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작가란, 혹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형이상학적 질문을 던짐으로써 문학의 본질에 대한 더욱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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