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여섯 개의 점

여섯 개의 점

  • 젠 브라이언트
  • |
  • 함께자람(교학사)
  • |
  • 2017-01-20 출간
  • |
  • 40페이지
  • |
  • 223 X 288 X 10 mm /730g
  • |
  • ISBN 9788909197748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루이는 책을 읽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앞을 볼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책은 없었어요.
그래서 루이는 손가락으로 더듬어 읽을 수 있는
알파벳을 만들었어요.
각각의 글자는 위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여섯 개의 점으로 이루어졌어요.
책들의 세계는 이제 루이의 손끝에 있게 되었어요.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젠 브라이언트가 들려주는
장애를 뛰어넘은 소년 발명가 루이 브라유의 위대한 삶

도서관이나 은행 같은 공공 장소를 이용하다 보면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현급 지급기 등 곳곳에 작은 점들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그 점들이 시각 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더듬어 읽는 점자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점자를 열다섯 어린 소년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자신도 앞을 볼 수 없는 장애를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 놀라게 될 것입니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젠 브라이언트의 신작 그림책 〈여섯 개의 점: 점자를 만든 눈먼 소년 루이 브라유 이야기〉는 오직 책을 읽고 싶은 열망으로 열다섯 어린 나이에 점자를 만든 눈먼 소년 루이 브라유의 이야기입니다. 비록 캄캄한 어둠 속에 갇히게 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자신과 같이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세상과 연결하는 지식의 문을 열어 준 어린 발명가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루이 브라유, 눈먼 사람들을 위한 글자를 만들기로 결심하다!
루이 브라유가 앞을 볼 수 없게 된 것은 겨우 다섯 살 때였습니다. 마구 만드는 기술자였던 아버지의 작업장에서 호기심에 만진 송곳에 찔려 시력을 잃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루이는 영리한 아이였고, 무엇보다 눈이 보이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배우며 살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루이의 가족들과 마을 신부님이 그런 루이를 도왔습니다.
루이는 파리에 있는 왕립맹아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꿈에 그리던 눈먼 사람들을 위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글자가 모양대로 볼록하게 도드라져서 손끝으로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글자가 너무 커서 한 페이지에 몇 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크게 실망한 루이는 어느 날 어둠 속에서 손끝으로 더듬어 읽는 야간 문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어렵고 복잡한 야간 문자를 고쳐 눈먼 사람들이 읽고 쓸 수 있는 글자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감옥을 고쳐 만든 낡고 습기찬 건물에서 결핵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루이는 잠시도 쉬지 않고 연구를 계속합니다. 3년여의 피나는 노력 끝에 마침내 루이는 여섯 개의 점만으로 알파벳 스물여섯 자를 모두 표시할 수 있는 글자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시각 장애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점자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킨 여섯 개의 점
루이가 살던 19세기 초, 사람들은 시각 장애인은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교육을 받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루이는 단지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글을 읽고 배울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어 둠 속에서 종이에 구멍을 뚫으며 밤을 새워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루이의 이 같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참했던 시각 장애인들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자유롭게 읽고 쓰며 마음껏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세상 밖으로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젠 브라이언트의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글은 어린 루이가 느꼈을 절망과 고통, 기쁨과 슬픔을 오롯이 전해 주어, 어린 독자들에게 루이와 같이 갑자기 장애를 갖게 되는 것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 일인지 공감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동시에 루이의 업적이 얼마나 위대하고 값진 것인지 함께 알려 주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루이를 보는 밝게 칠해진 장면과 루이가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검게 칠해진 장면을 솜씨 좋게 대비시킨 보리스 쿨리코프의 그림도 이야기의 감동을 더합니다. 책 끝에 작가가 직접 쓴 도움글은 짧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고, 루이 브라유와 점자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루이 브라유의 위대한 삶을 통해 용기와 도전 정신,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이제 막 세상을 배워 나가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권합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젠 브라이언트는 미국 게티스버그 대학을 졸업하고, 시인, 전기 작가, 그림책 작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작가 멜리사 스위트와 함께 작업한 전기 그림책 〈시가 흐르는 강〉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눈부신 빨강〉,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곡〉 등이 있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장애를 뛰어넘은 삶!

「함께자람 인물 그림책 시리즈」제1권 『여섯 개의 점』. 오직 책을 읽고 싶은 열망으로 열다섯 어린 나이에 점자를 만든 눈먼 소년 루이 브라유의 이야기입니다. 비록 캄캄한 어둠 속에 갇히게 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자신과 같이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세상과 연결하는 지식의 문을 열어 준 어린 발명가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책 끝에 작가가 직접 쓴 도움글은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고 루이 브라유와 점자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루이 브라유의 위대한 삶을 통해 용기와 도전 정신, 사회적 약자를 생각할 줄 아는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배워 보세요!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젠 브라이언트의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글은 어린 독자들에게 루이와 같이 갑자기 장애를 갖게 되는 것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 일인지 공감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동시에 루이의 업적이 얼마나 위대하고 값진 것인지 함께 알려 주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루이를 보는 밝게 칠해진 장면과 루이가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검게 칠해진 장면을 솜씨 좋게 대비시킨 보리스 쿨리코프의 그림도 이야기의 감동을 더합니다.

상세이미지

여섯 개의 점(함께자람 인물 그림책 1)(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