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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겐 1

맨발의 겐 1

  • 나카자와 케이지
  • |
  • 아름드리미디어
  • |
  • 2006-02-02 출간
  • |
  • 288페이지
  • |
  • 154 X 220 mm
  • |
  • ISBN 97889884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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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맨발의 겐]은 원폭을 실제로 체험한 필자가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핵의 파괴력, 인류를 전멸케 하는 힘의 공포를 알리기 위해 내놓은 작품으로서 반전 반핵 평화를 주제로 하는 만화이다. 아버지와 누나, 동생이 집채에 깔린 채 불길에 휩싸여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저자의 체험이었기에 도저히 상상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원폭의 실제 상황이 아주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주제가 반핵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이 있다. 평등과 박애의 사상을 생활의 신조로 하여 부지런히 사는 주인공, 겐의 아버지는 몇 안 되는 부자들을 위해 대다수 가난한 서민들을 죽음과 빈곤으로 내모는 전쟁에 반대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비국민이라는 꼬리표와 이웃의 따가운 눈총, 경찰의 조사, 그리고 감옥이었다. 또 그의 다섯 아이들도 학교나 공장, 동네에서 비국민 자식으로 손가락질과 누명을 뒤집어 쓰기 일쑤였다. 전쟁이 누구를 의한 것인지도 모른 채 대일본제국이라는 허울아래 전쟁에 미쳐 가는 소시민들의 모습과 애젊은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식의 목숨마저 천황을 위해 바치는 걸 영광으로 여기기까지 하는 전쟁의 비인간성, 그리고 아시아를 침략한 일본의 죄행을 남김없이 보여 주는데 이 책의 진솔함이 있다.

또한 히로시마의 잿더미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빠지고 살이 곪거나 흐물흐물 흘러내려 보기 흉한 몰골로 먹을 것을 찾아 헤맬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원폭 피해자들을 도둑으로 내몰고, 그들에게 돌팔매질을 하고, 괴물 취급 하는 일본인들의 박해, 그 속에서 살아야 하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처절한 삶의 몸부림까지 이 책은 소화해 내고 있는 것이다.

목차

여는 글

우리 안의 그들, 그들 만의 우리
손문상/ 비정도시 외, 완전한 만남
이애림/ 그는
장차현실/ 여배우 은혜

아찔한 상상, 어찔한 현실
홍윤표/ 이상한 나라의 홍대리
오영진/ 세대가리
정훈이/ 해리포터와 호구왔다 마법학교

복장불량 자세불량
유승하/ 축복
최규석/ 창

저자소개

이 책의 작가 나카자와 케이지는 1938년 히로시마 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1학년 때 원폭세례를 받은 원폭 피해자이다. 그는 전후(戰後)에 간판업에 종사하면서 만화를 공부하다가, 1966년 원폭 병원에서 7년간 투병생활을 하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에 《검은 비에 맞아서》로 시작하는 검은 비 시리즈 6편을 발표하였다. 이후로도 전쟁과 원폭을 주제로 한 《어느 날 갑자기》와 《뭔가가 일어났다》 《평화의 종》 시리즈 전쟁과 원폭의 어리석음을 고발하는 작품활동을 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맨발의 겐》을 발표한 이후 저자는 일본 신문기자회의 장려상, 체코 칼로비바리 영화제 원작상, 영국 골든발른상, 일본 매일 영화콩쿠르 다이토오상, 미국 달라스 시 명예시만 칭호 수여, 히로시마 홈텔레비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아버지와 누나,동생이 불길에 휩싸여 죽는 것을 지켜봤던 작가가 전쟁과 원폭의 체험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그린 만화작품. 돈은 없지만 선량하고 정직한 마음을 갖고 있는 꼬마 주인공 겐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1973년부토 일본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돼 폭발전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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