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이시옷

사이시옷

  • 손문상
  • |
  • 창비
  • |
  • 2006-02-01 출간
  • |
  • 224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6471125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권위주의 시대의 우리 사회에서 차이는 곧 차별로 이어지기 십상이었다. 커다란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차이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에서 차이에 대한 차별은 별로 문제될 것이 없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다양한 차별들은 실상 사회의 근저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우리 사회와 그 성원들의 근본적인 반성과 대책이 없으면 사라지기 힘든 것이었다. 당연하면서도 또 다행스럽게 민주화 이후 우리의 시민사회에서, 주변의 현실에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것이 이같은 ‘차별’과 차별받는 이의 ‘인권’이며, 그에 따라 ‘차별’과 ‘인권’의 내용도 새로이 정립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정상과 비정상의 문제도, 수적인 다수와 소수의 문제도 아닌 여러 층위를 지니는 현재 우리 사회의 ‘차별’과 ‘인권’의 문제를 일반인들이 제대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하고 창비가 펴내는 두번째 인권만화책
그리하여 ‘차별’과 ‘인권’의 문제를 일반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줄 수 있는 형태로 다루어보고자 한 것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하고 창비에서 편집․출간한 인권만화책 『사이시옷』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인권영화, 인권동화, 인권사진집 등과 함께 인권만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해온바, 이 책에 실린 여덟 명의 작가의 작품들은 워크숍에서부터 창작에 이르기까지 1년여에 걸친 두번째 인권만화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첫번째 인권만화는 역시 창비에서 2003년에 출간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십시일反』이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차별을 뒤집어보는 ‘만화 인권교과서’
두 낱말이 어울려 한 낱말을 이룰 때 그 둘 사이를 이어주는 ‘사이시옷’. 여덟 편의 만화들에는 이 책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부드럽게 이어줄 ‘시옷’과 같은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 ‘시옷’(ㅅ)이 사람(人)에 대한 진정어린 생각, 편견 없는 생각이라면, 그리하여 이름에 담긴 뜻처럼 이 책이 사람들 사이를 이으면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인권의 문제를 생각하게 해주길 기대하는 마음도 더불어 담겨 있다. 『십시일反』과 더불어 일반 성인독자들은 물론이고 청소년도 볼 수 있는 ‘만화 인권교과서’라 해도 무방하다. 이번 책에서는 『십시일反』에서는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은 비정규직, 학력사회, 학생, 비혼모, 군대를 비롯해 동성애자, 장애인, 여성 등 차별과 관련된 다양한 모습을 때로는 재치 넘친 한컷짜리 풍자만화로, 때로는 사실적인 단편만화로 그려냈다.

우리 안의 그들, 그들 안의 우리
여타의 사람들과 전혀 다를 것 없지만 늘 다르게 살아가야만 하는 비정규직, 동성애자, 장애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손문상은 우리 일상의 단면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을 촌철살인의 필치로 풍자하는 한편, 「완전한 만남」에서는 병원 파업 현장에서 일어난 비정규직 어머니와 용역업체 직원 아들 간의 기막힌 만남을 포착했다. 이애림은 「그는」에서 동성애자들은 특별하다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동성애자인 ‘그’는 게으르면서 외로움도 타고 노는 걸 좋아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여타의 사람들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건실한 젊은이임을 강조하고 있다. 「여배우 은혜」에서 장차현실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 은혜’가 긍정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여배우’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건 동정 어린 시선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믿음임을 그리고 있다.

아찔한 상상, 어찔한 현실
갖가지 차별로 얼룩진 지금의 현실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비틀었다. 홍윤표는 「이상한 나라의 홍대리」에서 우리 사회의 도처에 존재하는, 성차별을 비롯한 다양한 차별들을 호명해낸다. 그리하여 온갖 차별이 시스템으로 공고화된 가상의 미래사회는 다름아닌 현재의 뒷모습이라고 가볍지만 신랄하게 야유한다. 오영진과 정훈이는 학력사회와 학생들의 인권문제를 다룬다. 오영진은 「새대가리」에서 우리 모두 새였음에도 하늘을 날 수 없는 날개 꺾인 새들만을 양산해내며 ‘대학’만을 목적으로 하는 학력사회의 병폐를 질타한다. 정훈이는 「해리포터와 호구왔다 마법학교」에서 입시라는 마법이 지배하는 교육현장과, 거기서 공공연히 이루어지는 빈부간의 차별 속에서 신음하는 학생들의 인권문제를 특유의 패러디로 묘사했다.

복장불량 자세불량
비혼모, 군인 등 우리 사회의 주변에 서 있는 젊은 세대들의 고민과 갈등을 스케치했다. 유승하는 「축복」에서 비혼모 문제를 사실적으로 묘파하면서,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비난이 비혼모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경계한다. 최규석은 「창」에서 가해자의 시선을 통해, 그리고 마지막의 극적 반전을 통해 군대 내 인권문제의 미묘한 지점을 짚어낸다. 현재 군대 내의 인권상황과 그에 대한 시선 등을 있는 그대로 노출시킴으로써 한편으로 우리 사회 인권문제의 축도를 보여주는 문제작이다.

목차

여는 글

우리 안의 그들, 그들 만의 우리
손문상/ 비정도시 외, 완전한 만남
이애림/ 그는
장차현실/ 여배우 은혜

아찔한 상상, 어찔한 현실
홍윤표/ 이상한 나라의 홍대리
오영진/ 세대가리
정훈이/ 해리포터와 호구왔다 마법학교

복장불량 자세불량
유승하/ 축복
최규석/ 창

저자소개

손문상 : 한국일보 「강다리」, 동아일보 「동아희평」, 부산일보 「부일만평」
『바그다드를 흐르다』 『얼굴』 『십시일反』

오영진 : 오마이뉴스 「신북한기행」 연재중, 『테러리스트』 『남쪽손님』 『빗장열기』

유승하 : 한겨레신문 「북카툰」 「별주부전」
『살려 줄까 말까』 『아가야 울지 마』 『아빠하고 나하고』 『십시일反』

이애림 : 『숏 스토리』, 애니메이션 「육다골대녀」

장차현실 : 이프 「색녀열전」, 인터넷한겨레 「현실을 봐」, 세계일보 「별아이 현실엄마」
여성신문 「작은여자 큰여자」 등, 『색녀열전』 『마님난봉가』

정훈이 : 씨네21 「정훈이만화」, 『내 멋대로 시네마』
『뒹굴뒹굴 안방극장』 『트러블 삼국지』 『두 바닥 시네마』

최규석 : 경향신문 「습지생태보고서」,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홍윤표 : 『천하무적 홍대리』 1․2․3․4권, 『십시일反』



작가들의 창작의 변


손문상 ∥ 비정도시 외, 완전한 만남
그동안 노동문제 등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집중해 만화를 그려왔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비정규직 문제가 이 시대의 화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번 인권만화에 이 주제로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 우리와 정말로 가깝고 모두들 직접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문제인데, 언론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이를 외면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이 사회는 정말로 지속가능한 사회일까?
취재과정에서 조사를 통해 알게 되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는데,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비정규직 문제는 정규직이 손을 내밀지 않으면 해결되기 힘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당분간 이 문제에 관심을 집중할 거 같다.

이애림 ∥ 그는
막연하게 ‘동성애자’라고 하면 어떤 이는 혐오스럽게 보거나, 또는 다르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거나 그들에게는 뭔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사실, 나는 동성애자인 ‘그’의 특별한 것 또는 이상한 점에 대해 말할 것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다. 객관적으로 봐도 그다지 이상한 점이 보이지 않고, 다른 이들과 별반 다르지도 않다. 나처럼 어느정도 게으르고, 나처럼 꿈도 있고, 욕도 하고, 가끔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논다.
‘그’가 특별하다고 느끼는 때는 주관적일 때인데, 나와 그의 관계가 일대일의 친구나 동료 같은 특정 관계가 되었을 때, 그는 나에게 특별해진다. 사실 이는 누구나 그럴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굳이 그가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 친구와 내가 공유한 시간이나 사건들이 그를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 어릴 때 같이 놀던 소꿉친구처럼, 나를 걱정해주는 부모님처럼 말이다.

장차현실 ∥ 여배우 은혜
다운증후군의 장애가 있는 딸 은혜는 집에서는 자신의 일도 엄마를 돕는 일도 척척해내는 기특한 딸이다. 그런데 사람들의 편견으로 집을 나선 이 소녀는 곧 장애인이 되어버린다.
어느 날 소녀는 자신을 편견 없이 이해해줄 친구를 찾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었다. 16세 소녀의 예쁜 감성은 상처받기 일쑤였고 일상적 소외를 겪는 은혜는 늘 주변인이었다. 그런 은혜가 주인공이 된 것은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 만화는 주인공 은혜의 의미 있던 시간과 영화제작을 위해 모였던 스텝들의 변화되어가는 긍정의 모습을 담아내었다. 실제 영화 「언니가 이해하셔야 해요」에서 은혜는 비장애인에게 이해와 포용을 바란다. 우리 마음속의 차별의 벽을 허무는 일은 장애 당사자는 물론 비장애인들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평화의 길이 되리라.

홍윤표 ∥ 이상한 나라의 홍대리
항상 생각이 가는 대로 가볍게 자유롭게 만화를 그려온 저로서는 인권이라는 주제가 너무 무거웠습니다. 여기저기 널려 있는 인권문제에 애써 모른 척 외면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았던 비겁한 나 스스로의 모습을 자꾸 되짚어보게 만드는 작업이 솔직히 편안한 일은 아니었으니까요.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그렸지만 여전히 제 만화는 가볍습니다. 그저 읽는 분들이 각자의 마음속에 담고 있을지 모르는 편견들을 한 번이라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부족함이 많지만 만화로 이야기를 드렸으니…… 만화를 읽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오영진 ∥ 새대가리
오늘도 묵직한 가방을 울러메고 학교로 학원으로 독서실로 향한다. 왜 그래야 하는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다. 오직 이 길만이 있을 뿐이다. 대학.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접는 법을 가르쳐주신 아버지. 꿈의 모범답안은 대학이라는 선생님. 새대가린 아예 관심조차 없는 교육부. 1등만 기억하는 대한민국.
“왜 내 꿈을 꾸는데도 성인 인증이 필요한 거죠!!”

정훈이 ∥ 해리포터와 호구왔다 마법학교
88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섰다고 한껏 들떠 있던 당시 텔레비전의 한 사회고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강제적인 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주제로 창의적인 교육을 역설하고 있었다. 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나는 매우 흥분하며 시청했다.
얼마 후 문교부는 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폐지했고 이를 실시하는 학교는 학교장을 문책하겠다는 강도 높은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학생들이 희망하거나 학부모들이 동의하면 학교장의 재량으로 이를 실시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다.
강제적인 자율학습이나 보충수업이 사라지길 간절히 고대하던 까까머리 중3이 30대 중반이 된 지금, 학생들의 상황은 전혀 나아진 것이 없다. 오히려 0교시 수업이니 과외니 학원수업 등 그 당시보다 더 열악한 환경이다. 당시엔 고3쯤이나 되어야 겪을 일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부터 벌어지고 있다. 입시경쟁의 피해자들이었던 그들이 이젠 더 지독한 가해자가 되어 있다.
「해리포터와 호구왔다 마법학교」는 입시현장에 내몰리는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뜻으로 그렸다. 공부는 노동이 아니라는 말로 정당화하고, 수면시간까지 줄여가며 노동을 하도록 시키고,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는 말로 위로하면서 학생들을 입시지옥으로 내모는 현실을 인권이라는 시각에서 살펴보았다.

유승하 ∥ 축복
맘 같아서는 사람들이 이 책을 덜 봤으면 합니다. 부끄럽기 짝이 없거든요.
왜 비혼모 만화를 하려고 생각했냐면, 나부터 비혼모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화를 통해 제가 가진 편견도 허물 수 있을 거라 기대했거든요. 그래서 내내 제가 배우는 기분으로 취재했고요. 생각보다 편견이 두터웠는지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딸이나 동생이 비혼모가 된다면 어쩌겠냐는 질문을 했더니, 대답이 모두들 그런 생각도 질문도 하지 말라는 것이었죠. 많이 배우고 여유있는 사람들에게서 더 심했습니다.
만화를 진행하면서 내내 드는 생각은 그저 있을 수 있는 일이니만큼, 내 동생이나 우리 딸들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이니만큼, 이들을 두번 세번 더 힘들게 하지 말아주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그들이 숨기게 되고 괴로워하는 건 우리가 그만큼 색안경을 끼고 있기 때문이겠죠.

도서소개

사람에 대한 진정어린 생각을 권하다!

여덟 명의 한국 만화가들이 펼치는 차별과 인권에 관한 카툰 모음집. 기발한 상상력으로 성, 학력, 빈부 차별로 얼룩진 현실을 비틀어낸다.

손문상, 오영진 등 여덟 명의 만화가들이 우리와 전혀 다를 것 없지만 늘 다르게 살아야만 하는 비정규직, 동성애자, 장애인의 모습을 여과없이 그려내고 있다. 또한 미혼모, 군인 등 사회의 주변부에 있는 젊은 세대의 고민과 갈등도 함께 다루었다.

두 낱말이 어울려 한 낱말을 이룰 때 그 둘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사이시옷'. 이 책은 이 '사이시옷'을 제목으로 사용해 낯설고 어색한 사람과 사람 사이를 부드럽게 이어줄 '시옷'이 되고, 그 '시옷'(ㅅ)이 사람(人)에 대한 진정어린 생각, 즉 인권의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