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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 된 아픔

보석이 된 아픔

  • 고진경
  • |
  • 문학공감
  • |
  • 2017-03-30 출간
  • |
  • 224페이지
  • |
  • 144 X 210 X 24 mm /356g
  • |
  • ISBN 97911562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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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어 내야만 하는 어려운 순간들이 많다. 또 한순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막막함에 모든 걸 포기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내가 무얼 그리 잘못해서 나만 힘들어야 하나 하고 원망과 반발도 한다. 그러다 보니 나 스스로를 미워하거나 사랑하지 못해서 생기는 자존감을 상실한다. 하지만 한쪽 문이 닫혀 있다면 분명 다른 쪽의 문이 열려 있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닫혀 있는 문만 바라보고 힘겨워하고 지쳐 쓰러지려 할 때 나를 붙잡아 주는 신의 손이 있음을 모르고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잊는다.
작가 고진경은 16살 때 아버지에게 이런 질문을 듣는다. “아버지가 나이는 많고 크게 벌어 놓은 돈도 없다. 아들은 키워야 하니, 너를 고등학교에도 보내 줄 수 없다. 그러니 네가 아르헨티나로 가서 새엄마의 친척이 차린 편물 공장에서 기술을 배우다가 시민권을 따면 가족을 초청해라.”
순간, 작가 고진경은 하늘은 파란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노란 하늘도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때부터 시작된 아픔은 참으로 질기고 오래도록 그녀와 함께했다. 불우했던 10대 시절, 좌절의 순간이었던 20대 시절, 따끔하게 아픈 결혼생활 이후에도 인생의 아픔은 늘 그녀와 함께했다. 아픔종합세트를 겪으면서 그녀는 인생의 참맛을 알게 됐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사랑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고 감사와 겸손의 삶을 살게 됐다.
이 책은 작가 고진경이 겪은 인생의 이야기를 잔잔하고 따뜻한 그녀의 문체로 풀어낸 글이다. 독자들은 아픔을 인생을 살아가는 굳건한 내공으로 승화시킨 그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내 인생의 아픔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를 작가 고진경이 증명해 준다.

출판사 서평
일본의 100세 시인, 시바타 도요 씨는 90세에 시를 쓰기 시작해 일본 열도를 흔든 베스트셀러 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작가 고진경 역시 작년까지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다가 ‘인생은 60부터’라는 문구를 실천하듯 1인1책 캠페인에 동참한 후, 열심히 글을 쓰다가 드디어 이 책 『보석이 된 아픔』을 펴내게 되었다.
고 작가는 ‘십자가는 어깨에 메고 가는 게 아니라 소중하게 가슴에 품는 것’이라는 신부님의 말씀처럼 철모르던 열한 살부터 60이 된 현재까지 그녀의 가슴에 품고 살아온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보석이 된 아픔』은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1부 ‘아픔을 차곡차곡 저축하다’에서는 열한 살 때부터 겪어야 했던 부모님의 이혼으로부터 시작된 아픔의 종합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수록했다.
2부 ‘마음의 재테크로 감사의 삶을 살게 되다’에서는 아무리 죽을 것처럼 어려운 순간에도 신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생각과 힘을 함께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사연을 담고 있다.
3부 ‘제가 이런 여자예요’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겪게 된 사연을 울음보다는 코믹하고 웃음이 나오는 상황이 연출되어 오히려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4부 ‘당신이 제 보물입니다’에서는 ‘먼 길을 가장 가깝게 가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란 말처럼 그녀 인생의 여정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11세 부모님의 이혼으로부터 시작된 불우했던 10대 시절, 꿈은 컸지만 그만큼 좌절을 겪어야 했던 20대 시절, 결혼하고 그 이후 겪어야 했던 남편의 사업 실패와 따끔한 결혼생활 등 60이 된 지금까지 ‘인생의 아픔’은 늘 그녀와 함께했다. 이런 ‘아픔종합세트’를 겪으면서 드디어 그녀는 인생의 참맛을 알게 되었고, 사람에 대한 사랑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고 감사와 겸손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래서일까 그녀는 이 책 『보석이 된 아픔』에서 인생은 충분히 살 가치가 있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실제로 그녀는 우연하게 동참한 1인1책 캠페인을 통해 작가의 길로 나섰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인생 이모작의 동기부여를 받고 ‘성당 언니’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1인1책 자서전 강사, 상담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아픔을 갖고 있는 이들이여, 당신은 이제 보석이 될 기회를 가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픔과 성숙에 관한 솔직한 고언

1부. 아픔을 차곡차곡 저축하다
1. 열한 살, 내 인생의 파란이 시작되었다
2. 야무진 나의 꿈은 현모양처
3. 노란 하늘색을 본 적이 있나요?
4. 마음의 창, 구백 냥의 눈을 잃었어요
5. 먼 곳만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
6. 건방지기 이를 데 없는 딸
7. 세상 물정 모르는 무늬만 사모님
8. 어머님, 수다 좀 떨어보세요!
9. 이름 한 번 불러주었을 뿐인데……
10. 넌, 네 아들이 창피하니?
11. 보잘것없는 시어머니를 통하여 주신 큰 사랑
12. 중국은 쳐다보기도 싫게 만든 두 번째 사업 실패
13. “얘들아, 미안하다……. 면목없다.”
14. 개와의 싸움에서 난 지고 말았다
15. “인내도 할 것 없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2부. 마음의 재테크로 감사의 삶을 살게 되다
16. 우군을 만들어야지
17. 작대기 두 개짜리 일병과의 결혼식
18. 전혀 생각지 못한 삶의 오차로 얻게 된 행운
19. 한 조각도 거저 얻은 건 없네
20. 내가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것
21. 동원 참치 바보
22. “난 네 기도 다 들어줬다.”
23. 내가 나에게 준 52년 만의 휴가
24. 주님이 주신 은총이에요
25. “어서 와라, 기다리고 있었다.”
26.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다 아파요!
27. 너는 나를 체험하였다
28. 너도 그 대열에 낄 수 있음에 감사하지 않니?
29. 헉, 저는 인조인간이랍니다
30. 60이 되어서 만난 행운의 인생 이모작

3부. 제가 이런 여자예요
31. 아~ 이게 바로 지옥인가?
32. 내가 바로 도둑년
33. 술집 아가씨로 오해받을 만큼의 미모란?
34. 이번에는 미국으로 진출하다!
35. 저도 부드러운 여자가 되고 싶어요
36. 그대를 나의 ‘애교 선생’으로 명하노라
37.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38. 무슨 복에 이런 아들을 얻었을까?
39. 아주 쿨한 따님이여
40. 역시 당신은 짱입니다요
41. 나는 Y담 교수예요
42. 대공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빨던 ‘법대로 스님’
43. 잊혔던 행복, 오래된 웃음
44. 그립고 그리운 외할머니
45. 꽃 같은 그대여, 그 이름은 엄마

4부. 당신이 제 보물입니다
46. 마음의 고향인 4총사
47. 언제든 달려오는 지원병들
48. 땅에 사는 천사를 만났어요
49. 엄마유? 형님이유?
50. ‘고·양·이·손’이랍니다
51. 나의 왼팔과 오른팔입니다
52. 넌 나의 119야!
53. 아들을 공유한 사이
54. 언제까지나 우리 애인합시다
55. 숙희야, 너를 내가 어떻게 잊겠니?

에필로그 내가 바라는 것과 바라는 세상

저자소개

저자 고진경은 1957년,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태어났다. 서울청구초등학교, 서울금호여자중학교, 영훈고등학교를 나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11세 때부터 시작된 개인적인 아픔이 60세까지 이어지는 ‘아픔 종합선물세트’를 가진 인생의 아픔에 관한 한 국내 제1인자라 하겠다.
24세에 결혼해서 1남 1녀를 두고, 1985년 천주교인으로 영세를 받았다. 20년의 반장, 구역장의 봉사를 통해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내공을 지니게 됐다. 영성심리상담봉사자과정 2년 공부를 통해 본래의 자신을 깨닫게 됐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깨우치니, 이제 그 아픔은 하나하나 보석이 되고 있다.
우연히 1인1책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책을 쓰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인생 이모작의 동기부여를 받고 ‘성당 언니’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1인1책 자서전 강사, 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소개

일본의 100세 시인, 시바타 도요 씨는 90세에 시를 쓰기 시작해 일본 열도를 흔든 베스트셀러 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작가 고진경 역시 작년까지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다가 ‘인생은 60부터’라는 문구를 실천하듯 1인1책 캠페인에 동참한 후, 열심히 글을 쓰다가 드디어 이 책 『보석이 된 아픔』을 펴내게 되었다. 고 작가는 ‘십자가는 어깨에 메고 가는 게 아니라 소중하게 가슴에 품는 것’이라는 신부님의 말씀처럼 철모르던 열한 살부터 60이 된 현재까지 그녀의 가슴에 품고 살아온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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