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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 (3)

아라비안 나이트 (3)

  •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
  • |
  • 시대의창
  • |
  • 2015-03-02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594031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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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편역자의 말
《아라비안나이트》배경 지도
이슬람제국 칼리프 연표

410~424일째 밤
타이족의 연인들 외 아홉 가지 이야기
타이족의 연인들 |사랑에 미친 사내
사랑의 불가사의 |크라트를 향한 아브 이사의 가슴앓이 사랑
숙부의 노예 처녀를 취한 칼리프 알 아민 |병든 칼리프에게 주색을 처방한 대신 하칸
남녀의 우열에 관한 논쟁 |아브 스와이드와 예쁘장한 노파
태수와 노예 처녀 므니스 |두 여자가 애인의 나이를 두고 벌인 논란
424~434일째 밤
카이로인 알리와 바그다드의 도깨비 집
434~465일째 밤
순례자의 천국과 노파의 천국 외 여섯 가지 이야기
순례자의 천국과 노파의 천국 |칼리프를 감동시킨 노예 처녀의 놀라운 미색과 박학 총명
저승사자에게 끌려간 거만한 왕 |저승사자에게 끌려간 탐욕스러운 왕
저승사자에게 끌려간 포악한 왕 |헛것만 좇는 대왕과 참것에 만족한 족장
아누시르완 왕의 위덕
465~473일째 밤
유태인 판관과 정숙한 아내 외 다섯 가지 이야기
유대인 판관과 정숙한 아내 |망망대해 널조각 위의 여자와 갓난아기
깊은 믿음으로 신과 감응하는 흑인 노예 |신앙심 깊은 쟁반 제작수 부부
신의 구원을 받은 신앙심 깊은 죄수 |불에 데지도 타지도 않는 대장장이
473~482일째 밤
구름을 잃은 수도자와 신을 섬기는 왕 외 여섯 가지 이야기
구름을 잃은 수도자와 신을 섬기는 왕 |이슬람교도 용사와 기독교도 처녀
기독교도 공주와 이슬람교도 의사 |예언자와 신의 심판 |나일 강의 뱃사공과 수도자
축복받은 가족과 신이 내린 왕국 |문둥병자 아브 쟈팔과 세 가지 기도
482~536일째 밤
나무꾼 하시브와 구렁이 여왕
536~566일째 밤
선원 신드바드와 짐꾼 신드바드
566~578일째 밤
놋쇠의 성
578~606일째 밤
여자의 원한과 간계
606~624일째 밤
주다르와 그 형들

《아라비안나이트》속 금지된 사랑

도서소개

셰에라자드가 잔혹한 페르시아 왕 샤흐리아르에게 1001일 동안 들려주는 169가지 이야기 『아라비안 나이트』 제3권. 이 책은 가장 대중적이고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리처드 F. 버턴판《아라비안나이트》를 저본으로 삼았다. 버턴판의 플롯을 유지하고 반복되는 부분을 덜어내 더욱 짜임새 있게 축약했다. 아울러 각 권 말미에《아라비안나이트》와 이슬람 문화에 관련된 부록인 ‘《아라비안나이트》사용설명서’, ‘장르문학의 선구’, ‘《아라비안나이트》속 금지된 사랑’ 등을 추가하여 독자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움베르토 에코, 파울로 코엘료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차용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
마신, 양탄자, 온갖 보석, 누구나 한 번쯤 기억하는, 몽환적이면서 오색찬란하고 신비로운 아라비아 세계. 그러나 어릴 적 우리가 읽었던 알라딘과 램프의 요정 지니,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신드바드의 모험 이야기는 ‘진짜’《아라비안나이트》가 아니다. 진짜는, 셰에라자드가 잔혹한 페르시아 왕 샤흐리아르에게 1001일 동안 들려주는 169가지 이야기이다. 마치 영화 <인셉션>에서 꿈에서 깨면 또 다른 꿈 세계가 나타나고 현실로 돌아오려면 몇 번의 꿈에서 깨야 하는 것처럼,《아라비안나이트》또한 진짜 주인공 셰에라자드를 만나려면 이야기 속 이야기 속 이야기를 ‘겪어야’ 한다.
이 책은 필수 고전문학이다. 움베르토 에코는 자신의 저서 《장미의 이름》에 ‘현자 두반이 유난 왕을 죽일 때 사용한 수법’(1권 <어부에게 은혜를 갚은 마신> 가운데)을 차용했고, 파울로 코엘료는《연금술사》에서《아라비안나이트》의 서사 형식을 그대로 답습했다. 왜, 이 저명한 작가들은 한낱 ‘비주류’ 구비문학에 불과한 이 작품을 창작 모티브로 삼은 것일까. 그 답은 바로 ‘고전문학’《아라비안나이트》속에 있다.
셰에라자드는 절대적인 진리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밤을 밝히는 고아한 등불처럼 우리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지성을 일깨운다. 이야기 속 단편들은《이솝 이야기》처럼 풍자와 해학이 넘친다.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속에 빨려들어 페르시아왕국 칼리프 앞에 서 있기도 하고, 신비로운 외딴 섬에 불시착하기도 하며 아름다운 마신을 사랑하기도 한다. 반대로 지질하고 천박하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는 실소를 터뜨릴 때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사랑이든 허영이든 야욕이든, 본능에 충실한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어느 순간 우리는 주인공에게 투영되어, 가상의 일탈을 즐기기도 하고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한다.

2015년 ‘2판’으로 새롭게 단장하다
2판에는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된 한글맞춤법을 반영하였고, 원문과 편역문을 세심히 대조하여 1판의 문장을 다듬고 문맥을 정교하게 살려, 이야기 몰입감을 높였다. 인명, 지명 등 고유명사도 최신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했다. 또한 각 권 말미에《아라비안나이트》와 이슬람 문화에 관련된 부록인 ‘《아라비안나이트》사용설명서’, ‘장르문학의 선구’, ‘《아라비안나이트》속 금지된 사랑’ 등을 추가하여 독자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가장 대중적인 버턴판 《아라비안나이트》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소설가 김하경이 편역하다
누구나 한 번쯤, 도서관에 길게 꽂혀 있는《아라비안나이트》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언젠가 한 번은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어도, 방대한 양과 고루한 느낌 탓에 쉽게 손이 가지 않았을 것이다. 기존의《아라비안나이트》는 장황하고 반복되는 이야기가 방대한 분량 속에 방치되듯 풀어졌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소설가 김하경의 편역이 빛을 발한다.
이 책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따분하기만 한 고전《아라비안나이트》가 아니다. 마치 추리소설이나 연애소설을 읽는 것처럼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먼저 이 책은 가장 대중적이고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리처드 F. 버턴판《아라비안나이트》를 저본으로 삼았다. 버턴판의 플롯을 유지하고 반복되는 부분을 덜어내 더욱 짜임새 있게 축약했다.《아라비안나이트》가 구전된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보니 원문 자체에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소설가 김하경은 이 ‘군더더기’를 걷어내면서도 원문의 맥락을 그대로 살리고, 매끄럽고 쉽게 읽히는 문장으로 편역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아라비안나이트》로 탄생한 것이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동서양과는 또 다른 이슬람 문화권만의 세계
에드워드 사이드는 자신의 저서《오리엔탈리즘》에서 오리엔탈리즘이란, “동양과 서양이라는 인식론적인 구별에 근거한 사고방식”이자,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억압하기 위한 서양의 제도 및 스타일”이라 정의했다. 이처럼 우리는 특정 강대국의 시선으로 왜곡된 이슬람 세계를 볼 뿐 진짜 이슬람 세계를 모른다. 그나마 접할 수 있는 정보라고는 IS, 테러, 여성 억압 등 부정적인 것들뿐이다.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해 이용했던 ‘오리엔탈리즘’은 지금도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우리가 ‘악의 축’으로 생각하는 이슬람에도, 문화는 다르지만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 책은 문학 작품이지만 그 어떤 역사책보다 이슬람 세계의 역사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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