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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산책

소리 산책

  • 폴 쇼워스
  • |
  • 불광출판사
  • |
  • 2017-03-27 출간
  • |
  • 33페이지
  • |
  • 205 X 262 X 8 mm /324g
  • |
  • ISBN 97889747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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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폴 쇼워스가 소리 산책을 일깨워준 뒤로 산책이 정말 특별해졌다.”
- 《뉴욕 타임스》


봄이 되면 바람의 감촉, 나무의 변화, 새와 곤충의 움직임, 공기의 냄새가 얼마나 황홀해지는지 모른다. 그야말로 산책하기 딱!
『소리 산책』은 아빠랑 강아지랑 함께 동네와 공원을 걸으며 경험하는 다채로운 소리의 축제를 그린다. 아빠 구두 소리, 강아지 발톱 소리,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딱따구리 소리가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표현되었고, 동네와 공원의 정다운 풍경은 산뜻한 수채화로 되살아났다.
말을 줄이고 소리에 집중하며 걷는 건 어떤 것일까?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리고, 늘 듣던 소리가 새롭게 들리는 데서 오는 발견의 기쁨! 지루하기만 했던 길이 다양한 소리로 되살아나고, 귀찮기만 했던 걷기가 재밌는 놀이로 변신하는 놀라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걸을 뿐인데 산책이 이렇게 생동감으로 가득 찰 수 있다니...
꽃피는 봄, 동네를 한 바퀴 돌며 소리 산책을 즐겨 보자. 약동하는 생명의 기운이 몸과 마음에 넘쳐흐르게 될 것이다.

“집 밖으로 나가자, 세상을 만나자!”
아이에게 “우리 산책 나갈까?”라고 말해 봤다면 알 것이다.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산책’이 얼마나 먼 나라 얘긴지를. 유튜브, 스마트폰 게임, TV에 빠져 사는 요즘 아이들은 계절을 느끼며 걷는 것이 얼마나 근사한지를 잘 모른다.
그렇다고 귀를 잡아끌고 억지로 나갈 수도 없는 노릇. ‘소리 산책’은 산책을 하며 소리를 찾아 표현하는 놀이다. 무턱대고 걸으며 자연을 느끼라고 하는 대신 함께 소리 산책 놀이를 하며 걸으면, 일단 재미가 있다. 재밌으면 하지 말래도 하려 하는 게 우리들 마음. 소리 산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눈앞의 좁은 화면에서 빠져나와 넓은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표현해 보자!”
귀뚜라미가 어떻게 울까, 하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귀뚤귀뚤’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게 다 소리를 글로 배운 탓. 남이 정해 놓은 대로 별 생각 없이 듣다 보니, 실제 소리가 어떤지도 모르고 들은 것을 표현하는 데도 서툴다.
소리 산책을 하며 들은 소리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보자. 어떤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귀 기울여 잘 듣자. “듣는다는 것은 먼저 다가가는” 것. 마음을 열고 선입견을 내려놓으면 자연스럽게 관찰력이 좋아져 잘 들린다. 그렇게 잘 들은 소리를 말로 표현하는 것은 그 자체로 훌륭한 창작 행위다. 우리는 모두 독창적인 예술가가 될 수 있다.

감각 있는 우리말로 근사하게 소리 산책을 그려 내다
- 문혜진 시인의 감각 있는 번역

『소리 산책』은 김수영 문학상을 받은 문혜진 시인이 번역했다. 몇 년 전부터는 동시를 통해 어린이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시인은,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이 재밌게 소리 산책을 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후에는 두 아들과 함께 읽고 직접 소리 산책을 하며 생동감 넘치는 의성어와 감정이 잘 살아나는 문장을 찾으려 고심했다. 그렇게 해서 감각 있는 우리말로 근사하게 소리 산책을 그려 낼 수 있었고, 보기만 해도 절로 밖으로 나가 걷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소리 산책』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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