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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밖 경제학

강의실 밖 경제학

  • 야나가와 노리유키
  • |
  • 매경출판
  • |
  • 2017-04-10 출간
  • |
  • 222페이지
  • |
  • 151 X 201 X 17 mm /380g
  • |
  • ISBN 979115542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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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교과서를 뛰쳐나온 경제 이론
우리 일상의 멘토가 되다!

시험공부와 쇼핑에서 현명한 선택의 공통 기준이 있다?
단골 가게는 있는 것이 좋을까? 없는 것이 좋을까?
공터에 빌딩이 아닌 주차장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맛집 앞에 줄을 서는 데에도 비용이 든다?
꿈, 목표를 정할 때에도 경제 이론을 활용한 노하우가 있다?

아웃렛 할인 판매의 유혹에, 오늘도 쓰레기를 사버린 당신에게!

“일부러 시간 내서 비싼 버스비 들여 찾아왔잖아. 아무것도 안 사면 여기까지 온 의미가 없어.” 아웃렛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다. 별로 사고 싶은 것이 없는데도 ‘모처럼 왔으니까’ 하고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서 끝끝내 사용하지 않곤 한다. 하지만 아웃렛에서 비싼 옷을 싸게 산다고 버스비와 오는 데 든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강의실 밖 경제학》은 아웃렛에서 옷을 살지 말지 결정할 때는 정말로 그 옷을 사고 싶은가, 이것만 고려하면 된다고 충고한다.
물론 여기까지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이론이다. 하지만 《강의실 밖 경제학》은 여기서 좀 더 나아간다. 그리고 이미 써버린 돈과 시간을 되돌릴 수도 있는 상황과 그 판단 방법을 제안한다. 명확하고 현명한 경제 공식을 활용해서 말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강점이다.

소소한 일상에서 인생의 주요 선택까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강의실 밖 경제학》은 먼저 맛집 앞에서 줄 설 때의 고민, 단골 가게를 만드는 것의 장단점 등 일상의 소소한 선택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 더 나아가 자식 세대의 행복까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도쿄대 명물교수로 알려진 저자 야나가와 교수는 “인생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끙끙 앓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고 지적하며 “시험에 합격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들어가며 곳은 많아도 미래를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 꿈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곳은 별로 없다”라고 지적한다. 사실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도 말이다. 운동을 잘하려면 요령이 필요하듯이 미래를 설계할 때도 생각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바로 그 요령을 ‘경제학적 사고방식’에 기초하여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야나가와 교수는 독자들이 “조금 더 관점을 바꿔서, 사고방식을 바꿔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에서 삶을 되돌아보면 분명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라고 단언한다. 그 길목에서 《강의실 밖 경제학》이 충실한 그리고 현명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전자 제품을 살 때, 성능이나 품질을 잘 모르는 채로 사는 일은 거의 없다. 텔레비전을 살 때는 카탈로그나 전문 잡지 등에 실린 정보를 바탕으로 어느 회사 제품이 좋은지 검토한다. 그리고 웬만해서는 카탈로그에 표시된 품질과 실제 품질이 일치한다. 가령 카탈로그에는 3D 텔레비전이라고 적혀 있는데 사보니 아니었다거나, 이런 일은 요즘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음식점은 상황이 다르다. 가게 앞에 ‘최고의 맛집!’이라고 쓰여 있어서 들어갔는데 음식 맛이 아주 형편없었던 적은 없는가? 먹기 전에 예상한 품질(맛)과 실제 품질(맛)이 크게 차이 나는 일은 음식점에서 흔한 일이다. 그런데도 음식값은 반드시 내야 한다. “최고의 맛집은 무슨!” 하고 소리치며 화내도 식당 측에서 음식값을 공짜로 해주지는 않는다. 이처럼 꼭 음식점이 아니라도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에서 정보의 비대칭이 판을 친다.”
《나를 표현할 땐 나만의 새로운 신호로 해야 하는 이유는?》 중에서

“경제학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개개인이 자신의 효용, 즉 자신의 만족도를 최대한 크게 하는 방향으로 행동한다는 모델이다. 이 때문에 경제학은 인간을 매우 이기적인 존재로 상정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이것은 큰 오해이다. 사람들에게는 자식이나 친구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무시하지 않는다. 이런 타인에 대한 감정까지 개인의 만족도에 포함하여 이론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묘목을 심는 노인의 경우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에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 또는 행복해질 거라고 예상하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었다. 이처럼 자기만 생각하지 않고 타인, 때로는 먼 미래의 타인까지 생각하는 마음씨를 지닌 사람들의 행동 역시 경제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내일을 위해 나무를 심는 노인의 마음은?》 중에서

“금융 경제학 이론 중에 포트폴리오 선택 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이론 자체는 수식을 사용하여 복잡하지만, 원리는 매우 간단하고 시사하는 점도 많은 이론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서 들고 다니면 안 된다는 것이다. 달걀, 특히 날달걀은 깨지면 못쓰게 된다.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어서 들고 다니면 서로 부딪치기 쉬우므로 한꺼번에 깨질 수도 있다. 따라서 그런 위험성(리스크)을 분산하기 위해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아야 한다는 것이 이 이론의 주장이다.”
《목표 달성이 쉬워지는 방법이 있다?》 중에서

목차

PART 1 시험공부와 쇼핑에서는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 (매몰비용)
과거는 이제 그만 떠나보내자 / 축구도 인생도 앞을 향해야 골을 넣을 수 있다 / 아웃렛에서 절대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 인생의 매몰비용은 무시하자 / 돌이킬 수 있는 과거에만 집중하자 / 모든 과거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니다 / 미래는 현재에 의해 결정된다

PART 2 단골 가게에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기회비용)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 있는 이유는? / 심리적 비용을 절약하는 기술이 있다 / 늘 하던 선택 뒤에 숨겨진 것들은? / 보이지 않는 새로운 것을 찾아라 / 새로운 만남이 새로운 가치를 낳는다 /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이 있다 / 생각을 넓히면 선택이 바뀐다 / 모두가 가는 길이 꼭 정답은 아니다 / 인생의 단골가게는 버려라 / 목표 달성의 길은 딱 한 가지가 아니다

PART 3 공터에 주차장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옵션 가치)
연애와 연구 개발에도 공통점이 있다 / 조금씩 그러나 확실히 나아가자 / 편한 변경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 / 전진이란 오로지 앞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다 / 잘 모를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자 / 여행에서 예상 밖의 일은 일상이다 / 때로는 멈춰 서자 / 대체 방안은 필수다 / 적극적이지만 신중한 것이 중요하다

PART 4 줄 서서 먹는 음식은 왜 가치 있어 보일까? (희소성)
유명한 맛집에서 줄을 서지 않고 먹는 방법은? /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다 / 줄을 서는 데도 비용이 든다? / 라멘집 앞에 늘어선 줄의 비밀은? / 희소성은 현명한 배분 원칙을 요구한다 / 제비뽑기는 공정한 배분 방법일까? / 목숨이 걸린 문제는 그 배분 방법이 다르다 / 경제 문제는 배분 기준에서 발생한다 / 핵심 칼럼 희소한 자원의 원칙 있는 배분

PART 5 총무의 우수함은 2차 장소 섭외에서 판가름 난다? (컨틴전시 플랜)
우수한 총무는 ‘다음의 다음’까지 생각한다 / 플랜 A가 있다면 플랜 B도 만들어라 / 프로야구 감독이 대타를 고르는 기준은? /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하라 / 회사를 그만두면 어떻게 될까? / 돌파구 마련은 필수다 / 멀리 돌아가는 길이 때로는 가장 빠르다 / 미래에서 현재를 역산해보자

PART 6 나를 표현할 땐 나만의 새로운 신호로 해야 하는 이유는? (정보의 비대칭성)
임산부 배지와 회계 정보에도 공통점이 있다 / 음식을 주문할 때와 텔레비전을 살 때, 우린 너무나 다르다 / 우리가 속고 있는 정보는 이렇게나 많다 / 부족한 정보에는 이렇게 대처하자 / 사회 발전이 정보 부족을 만든다 / 작은 마을 같던 기업이 변한다 / 학력은 더 이상 당신을 표현해주지 못한다 / 자신만의 신호로 스스로를 알려라 / 자신만의 새로운 신호를 만들어라 / 불확실한 정보 유포에 따른 문제의 정체 / 나만의 척도로 미래를 결정하자

PART 7 내일을 위해 나무를 심는 노인의 마음은? (다이너스티 모델)
묘목을 심는 노인의 마음을 경제학적으로 보면? / 사람들은 평생의 계획으로 판단한다 / 자식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 / 경제 활동이 작은 선의를 큰 힘으로 바꾼다 / 어떤 상황에도 추구할 목표는 존재한다 / 인생의 진정한 무대는 회사가 아니다 / 새로운 능력으로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라 /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자 / 인생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계속된다

PART 8 목표 달성이 쉬워지는 방법이 있다? (포트폴리오 선택 이론)
꿈과 목표를 정할 때도 경제적 노하우가 있다 / 목표는 간단히 정해서 편하게 수정하자 / 목표는 몇 개의 단계로 세분화하자 / 목표에 우선순위를 정하자 / 달걀은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자 / 꿈도 분산 투자한다 / 여유도 중요하다 / 열차는 언제나 다시 온다 / 어떻게 일어서느냐에 집중하자

저자소개

저자 야나가와 노리유키 柳川範之는 도쿄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3년에 태어나 아버지의 해외 근무로 초등학교 시절을 싱가포르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브라질에서 보냈다. 게이오대학교 경제학부 통신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 으로 닛케이 경제도서문화상을 받았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는 , (공저), 등이 있다.

도서소개

《강의실 밖 경제학》은 맛집 앞에서 줄 설 때의 고민, 단골 가게를 만드는 것의 장단점 등 일상의 소소한 선택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 더 나아가 자식 세대의 행복까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야나가와 교수는 독자들이 “조금 더 관점을 바꿔서, 사고방식을 바꿔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에서 삶을 되돌아보면 분명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라고 단언한다. 그 길목에서 《강의실 밖 경제학》이 충실한 그리고 현명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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