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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인문학 영화관

3D 인문학 영화관

  • 강유정
  • |
  • 문학과지성사
  • |
  • 2015-02-27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3202716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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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영화는 예술일까, 기술일까?

1부. 3D 인문학: 영화는 실험실, 화려해진 볼거리와 깊어진 질문들
1. 우주에서 마주한 삶과 죽음의 의미: 「그래비티」
2. 이것이 진짜 3D다! 상상의 힘, 이야기의 힘: 「라이프 오브 파이」
3. 과거로 돌아간다고? 시간 여행의 인생론: 「엣지 오브 투모로우」 + 「어바웃 타임」
4. 슈퍼컴퓨터가 인간이 될 수 없는 이유: 「트랜센던스」 + 「그녀」
5. 인간은 유인원보다 우월한 존재일까?: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6.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윤리: 「에픽: 숲속의 전설」
7. ‘난 누구? 여긴 어디?’ 고민에 빠진 슈퍼맨: 「맨 오브 스틸」
8. 정보화 시대, 새로운 영웅의 탄생: 「잡스」

2부. 2D 인문학: 영화는 거울, 우리 사회의 무의식을 찾아서
1. 블록버스터로 소비되는 ‘분단국가’의 이미지: 「베를린」
2. 간첩이 꽃미남 바보라니! 웹툰과 영화의 만남: 「은밀하게 위대하게」
3. 무엇이 천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7번방의 선물」
4. “나만 잘살면 돼!” 가족이란 이름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5. 이상한 가족이 보여준 가족의 새로운 정의: 「고령화 가족」
6.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소원」

3부. 제로 인문학: 영화는 학교, 영화가 안내하는 삶의 길들
1. 아프니까 성장이다: 「월플라워」
2. 스승과 제자, 인간 대 인간의 만남: 「파파로티」
3. “닥치고 달려!” 누구를 위한 경쟁인가?: 「메이즈 러너」
4. 19세기 러시아판 사랑과 전쟁?: 「안나 카레니나」
5. 사랑에 속고 돈에 울어도, 그는 위대했다!: 「위대한 개츠비」
6. 불평등도 힘이 된다: 「레 미제라블」

도서소개

청소년을 위한 영화인문서 [3D 인문학 영화관]. 저자는 다양한 영화를 예로 들며, 새로운 기술을 통해 영화가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그러한 영화들은 어떤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하는지, 또 점점 더 발전해가는 영화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조목조목 짚어나가며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하게 한다. 책의 제목에 쓰인 ‘3D’라는 말은 영화 기술의 진보를 대표하는 말인 동시에 영화 그 자체와 영화 속에 그려진 인간과 삶, 그리고 세상 모두를 보다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살펴본다는 복합적인 의미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영화, 이제 제대로 보고, 제대로 읽자!”
문학평론가이자 영화평론가 강유정 선생님이 들려주는
영화로 생각하고 토론하기

청소년을 위한 영화인문서 『3D 인문학 영화觀(관)』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각종 매체에 영화 칼럼을 게재하는 것은 물론, EBS 「시네마 천국」, KBS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 KBS1 「TV 책을 보다」, KBS1 라디오 「문화공감 신성원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 중인 저자는, 전작인 『스무 살 영화觀』과는 다르게 영화의 기술적 측면에 주목해 색다른 관점에서 영화 읽기를 시도한다.
저자는 다양한 영화를 예로 들며, 새로운 기술을 통해 영화가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그러한 영화들은 어떤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하는지, 또 점점 더 발전해가는 영화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조목조목 짚어나가며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하게 한다.

화려해진 볼거리, 깊어진 질문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화들의 향연!

최근 3D, 4K, VFX, 이모션 캡처 등 최신 기술의 첨단을 달리는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의 무대가 시공간을 초월하고, 소재 역시 무한해지면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물론, 드넓은 우주를 떠돌거나 블랙홀을 관통해 다른 행성을 탐사하는 일도 가능해졌다. 3D, 4D로 구현된 영상은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 각종 슈퍼 히어로들이 도심을 활강하며 벌이는 액션 장면을 바로 옆에서 관람하듯 박진감 넘치고 진짜 같은 느낌을 준다. 이모션 캡처 기술은 근육의 미세한 떨림도 잡아내어 외계 생물체나 동물 캐릭터의 움직임을 더욱 자연스럽게 구현해낼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영화 기술의 발전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고 불가능의 영역을 없앤 영화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주는 새로움과 놀라움만이 영화 기술의 진정한 효용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과연 그것이 영화의 미래를 견인할 만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영화 기술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요소로 활용되는 것은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측면이다. 하지만 단순히 시청각적 자극을 주는 쪽으로만 쓰이고 있다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제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블록버스터나 킬링 타임용 영화들이 난무하던 시대가 지나고,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영화들이 점점 더 각광을 받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시대적 조류를 예리하게 포착해낸다. 책의 제목에 쓰인 ‘3D’라는 말은 영화 기술의 진보를 대표하는 말인 동시에 영화 그 자체와 영화 속에 그려진 인간과 삶, 그리고 세상 모두를 보다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살펴본다는 복합적인 의미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뿐 아니라 문학작품까지 아우르며 인문학적 사유에 기반한 예리하고도 폭넓은 해석을 시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영화를 보며 놓치기 쉬운 지점들에 대해 곱씹어보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영화를 읽는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 자기 나름대로 영화를 해석하고, 영화 속에 비친 인간의 삶과 사회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논술 및 토론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영화는 기술일까, 이야기일까?”
3D, 기술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사유의 짜릿한 만남

“영화는 애초에 카메라 기술과 편집 기술이 없었더라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서사 양식이다. 그러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제대로 된 이야기가 없다면, 긴 시간 관객의 망막을 괴롭히는 이미지 테러에 불과하다.”_「서문」에서

저자는 화려한 영화 기술에 주목하기보다는 이제 영화를 볼 때 “기술이 과연 적절하게, 개연성 있게 사용되어” 그 효과를 제대로 거두었는지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훌륭한 영화로 평가받는 작품은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했느냐”로 결정된다. 즉, 관객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으로 영화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상상력은 제한받지 않게 되었지만, 그것이 단순한 이미지 나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을 선사하는 양식으로 쓰일 때, 영화는 예술로서 가치를 발현한다. 다시 말해, 그것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또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인가가 중요해진 것이다.
영화 기술이 발전하고, 시공간이 바뀌어도 영화가 여전히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보편적인 가치들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인간의 삶과 세상에 대한 통찰이 담긴 인문학적 사유야말로, 영화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의 근간을 이룬다. 이처럼 저자는 영화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그 현상의 진정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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