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가나안 성도를 분석해 한국 교회 앞에 문제의 화두를 던지다!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은 100만 성도의 교회 이탈 현상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다음 세대의 기독교를 위한 담대한 제안을 건네는 책이다. ‘가나안 성도’는 교회에 나가지 않는 그리스도인을 뜻하는 말로, 오늘날 제도 밖에서 신앙을 찾고 있는 일군의 그리스도인을 가리킨다. 이 책은 한국 교회에서 부인할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나안 성도 현상을 본격적으로 들여다 보는데, 선행 연구자들의 연구와 저자의 이론적 탐구, 우리보다 앞서 가나안 현상을 경험한 영국과 미국의 사례, 실제 저자가 만난 수많은 가나안 성도들의 목소리를 담아 신뢰할 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에서는 가나안 성도는 누구이며 왜 교회를 떠났는지, 이들을 탄생시킨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은 무엇이고, 이들의 존재가 한국 교회에 던지는 질문은 무엇이며 이들이 찾아가는 대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하나씩 짚어간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교회란 무엇이며 어떻게 교회론의 확장과 심화가 가능할 것인지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은 많은 가나안 성도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과 질문들을 단도직입적으로 들려주면서 한국 교회의 현실을 재평가하고, 이 물음들은 끊임없이 교회 자체에 대한 물음으로 귀결되고 있다. 그러나, 예상 외로 많은 가나안 성도들이 교회 밖에서 신앙을 잘 유지하고 나름의 건강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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