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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기 좋은 날

고백하기 좋은 날

  • 김지윤
  • |
  • 포이에마
  • |
  • 2012-03-16 출간
  • |
  • 260페이지
  • |
  • 145 X 210 X 20 mm /408g
  • |
  • ISBN 978899347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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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나님, 그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
소심한 그와 콧대 높은 그녀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연애지침서

“가진 조건이 변변찮은데, 그녀를 잡을 수 있을까요?” “이 여자인지, 저 여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우리 교회 광고란에 내 결혼소식이 실릴 날은 도대체 언제인가요?” 용기 없던 날들에 작별을 고하고, 그녀와 마주하는 가장 달콤한 순간! 환경과 조건과 외모에 꽁꽁 숨겨져 있던 당신만의 매력을 발견하라! 오래전부터 준비된 배우자를 어떻게 만나고, 어떤 가정을 이루어야 하는지, 노하우가 모두 들어 있는 <사랑하기 좋은 날> 그 두 번째 이야기!

“아직도 당신에게만 허락된 매력을 발견하지 못했나요?”
용기 없고 소심한 남자들의 꽁꽁 숨겨진 보석 찾기!
서로를 옆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그와 그녀들을 위한 연애지침서!


2011년 초 포이에마에서 출간된 <사랑하기 좋은 날>은 ‘연애’에 목말라하면서도 연애하지 못하는 크리스천 싱글여성을 위한 연애지침서이다. 신실하고 착실한 자매들이 서른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왜 연애를 못하는지, 왜 결혼을 못하는지 조목조목 따져가며 해결책을 제공해 일반 연애지침서와는 뚜렷한 차별을 보이며 이슈가 되었다. 이후 저자는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높은뜻연합선교회 등을 비롯한 50여 개 교회에서 강의를 하며 ‘기도’만을 강요했던 교회에도 현실적인 팁을 제공했다.
매 강의 때마다 자매들 수만큼이나 와서 듣고, 질문하며, 더 많이 알기를 원하는 많은 형제들을 보며 저자는, 7:3의 비율에도 선택받지 못한 형제와 그 비율을 악용하는 형제, 그리고 싱글을 선택하는 형제들을 위한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사랑하기 좋은 날>이 좋은 짝을 찾지 못하고 나이 들어가는 싱글 자매들을 위한 책이었다면, 이 책은 선택받지 못한 형제들을 위한 크리스천 연애지침서이다. 이 책은 여러 조건 때문에 사랑 앞에서 주춤거리는 형제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여전히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이상형만 좇고 있는 그들을 질책한다.
결혼하기를 갈망하면서도 여전히 액션을 취하지 못하는 형제들에게, 하나님이 선물로 주셨으나 아직까지 발견치 못한 매력을 계발하여 연애할 수 있도록 생각의 전환점을 바꾸고, 아주 쉬운 것부터 실천하도록 팁을 제공한다.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서 ‘결혼’이 무거운 짐이 되어버린 형제들에게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더한다.
또 하나 30-40대에 사랑의 결실인 결혼을 앞둔 형제들에게는 자녀를 낳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 남편, 가장, 아버지라는 이름표를 달 그들이 아무런 준비 없이 결혼하지 않도록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정말 혼자 살기로 작정한 형제들에게도 ‘싱글’이라고 해서 개인을 위한 삶만 추구하는 것은 크리스천의 삶과 맞지 않음을 강조한다. 낯부끄러운 이야기라고 생각해 어디서도 정보를 들을 수 없었던 형제들을 위한 맞춤형 지침서이자, <사랑하기 좋은 날>의 심화편이다.

♠ 작아진 당신의 마음에 달콤한 응원
‘남자는 태어나 세 번만 우는 거야’ ‘남자가 쩨쩨하게’ ‘남자가 소꿉장난이나 하고’ 등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들은 수시로 왜곡된 메시지를 받으며 성장한다. 왜 사랑을 하지 못하는지, 왜 결혼을 못하는지 묻고 싶어도 물을 수가 없다. 사랑에 대한 갈망과, 계발되지 못한 아름다운 감정이 그들에게 존재하지만, 그것들을 꺼내는 것은 ‘여자’나 하는 행동이라 치부할 때가 많다. 저자는 연애 강의를 통해 남자들의 눈빛이 진지하게 빛나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기본적이지만 차마 물어볼 수 없었던 남자들의 질문들을 모았다. “못생기면 연애할 수 없나요?” “가진 것 없다고 차였어요” “지난 여자친구에게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아름다운 가정을 꾸릴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녀가, 내 마음을 받아줄까요?” 외모와 조건과 마음의 상처로 인해 한없이 작아진 그들에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준다. 먼저 남자들의 처진 어깨를 세우고 시작한다.

♠ 속 보이는 당신의 행동에 따끔한 충고
청년 공동체에는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 7:3의 비율에도 선택받지 못하는 형제가 있는가 하면, 그것을 이용하여 결혼을 꿈꾸는 수많은 자매들에게 ‘미친 도끼질’을 해대는 형제들도 있다. 저자는 그런 형제들의 행동의 실례를 들며 서슴없이 이야기를 꺼낸다. 교역자나 찬양 인도자, 리더 등 교회에서 중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여러 자매에게 대시를 하고 쉽게 교제했다 헤어지는 사태도 발생한다.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수면 아래에 있던 그런 문제를 밖으로 꺼내고, 그것에 대해 회개하고 회복하는 부분까지 다룬다.
또한 크리스천 남자들의 평생 고민인 성적인 문제부터 소개팅에서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잘못된 패턴들까지 요목조목 짚어가며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 새로운 길을 걷는 당신에게 따뜻한 조언
오랫동안 솔로의 길을 걷다가 하나님이 인도해준 배우자를 만나 드디어 결혼을 앞둔 형제들이 있다. 오래 기다린 만큼 형제들은 예쁜 자녀를 만들어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이다. 저자는 그런 조급한 마음에 제동을 건다. 형제들에게 무엇보다 준비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웨딩촬영을 하고, 신혼여행지를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서로의 가족과 부모님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결혼 전 아기자기한 이벤트를 하는 것과 후에 아내 혹은 남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다르다고 말한다. 자녀 계획 역시 남편이 알아야 할 일을 미리 숙지하는 것의 중요성도 함께 이야기한다.
또한 가정을 이루는 길이 아닌 싱글의 삶을 선택한 형제들도 있다. 서른 셋, 당신을 구원한 예수 그리스도가 지내온 싱글의 삶을 기억하며 조금 더 아름답고 풍성한 삶이 되기를 축복하고 있다.

추천의 글
똑 부러지게 가르쳐주는 연애학 강사인 저자의 글은 ‘개콘’보다 재미있다. 옆 사람 팡팡 때리며 웃게 되는 ‘맛있는’ 책이다. 그러면서도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게 내 인생을 돌이키고 바로 잡을 힘을 가진 ‘명쾌한’ 책이다. _믿음의 열매 님

김지윤 소장님의 글은 내게 연애 감정을 뛰어넘어 삶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답니다. 책 한 구절, 또 한 구절을 가슴에 오랫동안 새기고 열심히 실천했죠. 지금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그렇습니다. 현재 저는 소개팅 했던 사람과 꽃피는 연애 중입니다. _뷰티정 님

침대 맡에 두고 키득키득 웃으며 읽었던 책이 바로 《사랑하기 좋은 날》이었다. 이제 기도원 말고, 시집가자며 나를 토닥이곤 했었는데. 기다리던 두 번째 책이 나왔단다. 형제들에게 위로를 주고, 또 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고마운 책이 되기를 기도한다. _김태은 님

목차

들어가는 말

★ 작아진 당신의 마음에 달콤 위로
못생긴 남자는 연애도 못하나요?
아직도 고백을 못하셨나요?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돈이 없어 작아진 그대에게
아버지 때문에
하나도 같은 것이 없는 사랑의 모양
사랑을 놓치다
그녀가, 내 마음 받아줄까요?

★ 속 보이는 당신의 행동에 따끔 충고
하나님이 너랑 사귀래
영화처럼 연애하고픈 남자
그녀를 두 번 죽이는 데이트
나는 7:3의 3이다
나쁜 나무꾼의 최후
포르노 영화는 현실이 아니다
나도 모르게 나쁜 남자

★ 도통 모르는 당신에게 살짝 귀띔
그녀에게 자신 있는 한 걸음
한 번만 만나보면 다 안다고?
자타공인 ‘훈남’인 당신에게
외모만을 취한 당신, 절망한다
맞장구가 그녀의 마음을 얻는다
피할 수 있을 때까지 피하라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한 여인, 엄마
헤드폰 씌워주는 남자

★ 새로운 길을 걷는 당신에게 살콤 조언
남자들도 알아야 할 임신과 출산
그녀가 엄마로 변한다
그녀에게 필요한 남자
가족 매뉴얼의 교환
환상도 조금 필요합니다
소년, 그리고 아버지
그리고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그들에게

나가는 말

저자소개

저자 김지윤은 유년 시절엔 ‘소꿉놀이’를, 청년 시절엔 ‘웨딩드레스 구경하기’를 인생의 낙으로 삼았으나, 하늘을 찔렀던 자존심과 가정에서 받은 상처로 9년 동안 단 한 번의 대시도 받지 못하고, 단 한 번의 연애도 하지 못한 채 20대를 보냈다. 나이 서른을 코앞에 두고서야 가난할 대로 가난해진 마음을 부여잡고 하나님께 KO패를 선언했다. 그 후 기적처럼 한 남자와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여전히 왜곡된 내면의 상처, 버리지 못하는 욕심으로 아직 ‘하나님의 때’가 오지 않아서 배우자를 만나지 못하는 거라 굳게 믿는 수많은 크리스천 싱글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대책 없는 기도와 무모한 기다림 속에 지쳐가는 자매들에게, 가진 조건과 형편에 용기 내지 못한 형제들에게 더 없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대학교 선교단체와 여러 교회에서 인기 강사로 자리 잡았다. 같은 이야기라도 무릎을 치게 하는 남다른 표현으로 듣는 이들을 감동시킨 그녀는 현재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전 IVF 간사이자 필진이었으며, 및 에 이성교제 및 선교에 대한 글을 기고했다. 지은 책으로는 결혼하지 못했다는 이유 하나로 한없이 작아지는 하나님의 딸들에게 용기 한 줌을 선사한 《사랑하기 좋은 날》이 있으며, 현재는 ‘좋은연애연구소 USTORY’ 소장으로, 연애 특강 강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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