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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삼킨 강아지

자석 삼킨 강아지

  • 프란치스카 비어만
  • |
  • 주니어김영사
  • |
  • 2016-07-12 출간
  • |
  • 68페이지
  • |
  • 167 X 237 X 12 mm /342g
  • |
  • ISBN 97889349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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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이 책은 2011년 발행한 《자석 강아지 봅》을 제목을 바꾸어 출간한 책입니다.

● 책소개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신작!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생, 강아지 봅과 누나, 에트나의 흥미진진한 보물찾기!
쇠로 된 건 무엇이든 찾아내는 호흡 척척 강아지 남매의 유쾌한 이야기!

● 출판사 리뷰
동생에 대한 질투를, 사랑으로 바꾸어 버리는
프란치스카 비어만 특유의 재치와 유모가 돋보이는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책을 읽고 나면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멋진 여우 아저씨와, 세상에서 가장 게으름뱅이인 고양이를 1등 부지런쟁이로 만든, 어린이들의 이야기 마법사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이번에는 좀더 우리 아이들의 현실 속을 파고드는 유쾌한 소재의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다.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주위로부터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야만 하는 누나의 고충을, 작가의 재치와 위트가 가득한 글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둘 이상의 형제, 자매를 가진 맏이라면 한 번쯤을 느꼈을 법한 동생에 대한 질투는 어쩌면 당연히 겪어야 하는 성장 과정 중 하나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충격은 적지 않을 것이다. 온전히 혼자서 독차지하던 사랑을 빼앗기는 느낌은 모든 사람에게 당하는 첫 배신감의 충격과도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이런, 맏이들만의 고충을 작가는 멋진 상상력과 유머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생은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같이 보물찾기를 할 수도 있는 즐거운 친구이자, 강도를 잡는 것처럼 힘을 합하여 어려운 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좋은 가족임을 일깨워 준다. 자석을 삼켜, 쇠를 끌어당기는 봅처럼 찬찬히 동생을 살펴보면 분명 동생에게 놀라움이 숨어 있음을 알려 주면서 말이다.
이 책으로 인해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욱 날개를 달 뿐만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내용 소개
강아지, 에트나에게 남동생 봅이 태어났다. 함께 놀 거라고 생각했던 에트나의 기대와 달리, 아기 봅은 누나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듯하다. 게다가 모든 가족의 관심이 동생에게로 쏠리자, 에트나는 은근히 심술이 난다. 여기저기 입으로 물어뜯어 어지럽히기만 하는 봅에게 에트나는 입마개를 씌우지만, 가족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조용히 몸을 낮춰 동생을 지켜보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의 몸에 자석처럼 쇠붙이가 달라붙는 것을 보고, 에트나는 동생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생각해 낸다.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둘만의 보물찾기가 시작된 것이다. 그 후로, 에트나는 동생 봅이 더없이 소중하기만 하다. 게다가 집에서는 얌전한 딸이 되고, 친구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심지어는 동생 봅의 신비한 능력 때문에 강도까지 잡아, 상금까지 타게 된다. 그 날, 집으로 돌아온 봅이 변기통에 앉아 힘을 주자, 그 안에는 놀랍게도 에트나의 자석 장난감 알파벳 26개가 들어 있었다. 그 사이 에트나와 봅은 둘도 없는 남매가 되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독일 함부르크의 전문대학(FHS)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으며 함부르크 아틀리에 공동체인 ‘프로이덴함머’의 창단 멤버이기도 합니다. ‘영리한 딸들’이란 이름으로 안체 폰 슈템과 함께 공동으로 그래픽, 웹 디자인, 출판관련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책 먹는 여우》(트로이스도르프 상 수상)를 비롯해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와 같은 책들로 비평가들의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실수쟁이 꼬마 돼지의 하루》《게으른 고양이의 결심》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세상에서 가장 멋진 강아지 남매의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봐요!

『자석 삼킨 강아지』는 책에 대한 사랑이 지나친 여우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 [책 먹는 여우]의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동화입니다. 이번에는 자석 강아지 '봅'과 그의 누나 '에트나'의 흥미진진한 보물찾기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강아지, 에트나에게 남동생 봅이 태어났습니다. 함께 놀 거라고 생각했던 에트나의 기대와 달리, 아기 봅은 누나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듯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의 몸에 자석처럼 쇠붙이가 달라붙는 것을 보고, 에트나는 동생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생각해 냈습니다. 과연 어떤 놀이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강아지 남매와 유쾌한 만남을 갖게 해줍니다. 동생에 대한 누나나 형의 질투를 사랑으로 바꾸어 버리는 저자 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돋보입니다.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야 만 하는 누나의 슬픔을 따스하게 도닥거려주면서, 멋진 상상력으로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 동생에게는 누나에게 도움이 될 놀라운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뿐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되새기도록 이끌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 이 책은 2011년 발행한 《자석 강아지 봅》의 제목을 바꾸어 출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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