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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장갑나무

안녕, 나의 장갑나무

  • 자끄 골드스타인
  • |
  • 주니어김영사
  • |
  • 2015-07-06 출간
  • |
  • 84페이지
  • |
  • 179 X 224 X 15 mm /356g
  • |
  • ISBN 97889349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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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호승 시인이 추천한 그림책
묵묵하게 모든 것을 내어 주는 떡갈나무와 소년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소통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잇는 감동적인 이야기!

모든 것을 주는 나무에게 사람을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만약 함께 지내던 반려동물이 죽는다면, 사람은 반려동물의 죽음을 금세 알아차리고 슬퍼하며 동물을 고이 묻어 주고 그리워할 것이다. 하지만 늘 제자리에 서 있는 나무가 죽는다면 어떨까? 생명을 다해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의 죽음은 쉽게 발견하기 어려울 것이다.
《안녕, 나의 장갑나무》에 나오는 나무는 말없이 비바람에 맞으며 500년 동안 살아온 단단한 아름드리 떡갈나무이다. 떡갈나무는 봄이 되면 한결같이 새잎을 틔우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그늘이 되어 주고, 다람쥐의 집이 되고, 많은 새들의 쉼터가 되어 주었다. 그리고 한 어린 소년에게도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존재였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늘 ‘외톨이’라고 불리는 소년은 떡갈나무에게 ‘베르?트’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베르톨트를 자신만의 나무처럼 여긴다. 소년이 혼자 하는 일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베르톨트에 오르는 일이다. 소년은 잎사귀들이 가득 달린 베르톨트의 큰 가지 위에서 아늑하게 누워 혼자가 된 기분을 즐기고 이웃들을 관찰하거나 둥글게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곤 한다. 또한 베르톨트 안에 살고 있는 많은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베르톨트는 소년에게 친구이자 안식처이며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존재인 것이다. 하지만 어느 봄, 베르톨트가 더 이상 다른 나무들처럼 초록으로 뒤엎이지 않자 소년은 베르톨트가 죽었다는 것을 한참 만에 깨닫는다. 소년은 나무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죽은 나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의 분실물 보관소에서 사람들이 잃어버리고 찾지 않는 장갑들을 모아 베르톨트에게 달아 준다. 베르톨트가 마지막으로 잎을 틔운 것처럼, 또는 베르톨트의 떠나는 길이 따뜻하도록.
소중한 존재와 이별하는 것은 슬프지만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의 죽음은 당연한 것이다. 《안녕, 나의 장갑나무》는 떡갈나무의 죽음을 통해 살아 있는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고, 죽음의 모습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고 음미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 줄거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과는 달리, 모든 것을 혼자 하는 소년이 있다. 남들은 “혼자 있으면 지루하겠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소년은 혼자 있는 시간을 아주 좋아한다. 혼자 낚시를 하고, 혼자 요리를 하고, 혼자 체스를 하고, 혼자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시간을. 소년이 혼자 하는 것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일은 자신만의 나무에 오르는 일이다. 소년이 ‘베르톨트’라고 이름 붙인 떡갈나무는 봄이 되면 풍성한 잎사귀들에 돋아나, 소년에게 포근한 안식처를 마련해 준다. 소년이 떡갈나무 안에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지만 소년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다 관찰할 수 있고, 수십 킬로미터가 떨어진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어느 날, 소년이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와서 다른 나무들이 새잎으로 뒤덮였지만, 소년의 떡갈나무에는 잎사귀가 돋아나지 않는다. 소년을 결국 떡갈나무가 죽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앙상한 떡갈나무의 가지에 장갑을 달아 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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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자끄 골드스타인은 1958년에 태어나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에서 지질학을 전공했어요. 이후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다가 1981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Le petit Debrouilld]라는 첫 책을 냈어요. 지금까지 십여 권의 책과 만화책을 작업했으며,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여러 잡지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도서소개

《안녕, 나의 장갑나무》는 떡갈나무의 죽음을 통해 살아 있는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고, 죽음의 모습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고 음미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소년이 혼자 하는 것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일은 자신만의 나무에 오르는 일이다. 소년이 ‘베르톨트’라고 이름 붙인 떡갈나무는 봄이 되면 풍성한 잎사귀들에 돋아나, 소년에게 포근한 안식처를 마련해 준다. 소년이 떡갈나무 안에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지만 소년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다 관찰할 수 있고, 수십 킬로미터가 떨어진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어느 날, 소년이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와서 다른 나무들이 새잎으로 뒤덮였지만, 소년의 떡갈나무에는 잎사귀가 돋아나지 않는다. 소년을 결국 떡갈나무가 죽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앙상한 떡갈나무의 가지에 장갑을 달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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