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안녕, 초지로

안녕, 초지로

  • 고이즈미 사요
  • |
  • 콤마
  • |
  • 2017-03-30 출간
  • |
  • 116페이지
  • |
  • 152 X 216 mm
  • |
  • ISBN 9791195491490
판매가

13,500원

즉시할인가

12,1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1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별의 슬픔보다 함께 있어 행복했던 순간이 더 소중하기에
언젠가 반드시 오는 그때가 마냥 슬픈 건 아닙니다

“언제나 우린 함께야.
네가 눈을 감은 후에도 지금까지처럼
변함없이 함께할 거야.”
그렇게 속삭인 내 목소리에 초지로가 빙그레 웃어 줍니다.
우리는 지금, 행복하게 헤어지는 중입니다.

20년차 고양이 집사로 살아가는 저자 고이즈미 사요는 고양이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묘인으로 일본에서 유명하다. 해마다 수십 차례에 걸쳐 반려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자세를 강연하고,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도 사요의 고양이 사랑을 여러 차례 소개했다. 또한 반려묘들의 생기발랄한 일상과 고양이에 대한 소소한 정보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도 한다. 그래서 하루 수천 명에 달하는 고양이 집사들이 사요에게 고양이 정보를 구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요는 반려묘 초지로의 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반년 동안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듯 병마와 싸우는 초지로와 그걸 바라봐야 하는 사요는 그림으로 그 모든 과정을 남겼다.
이전부터 죽음에 대해 막연한 공포가 있었다고 말한 번역자 권남희는 말했다. “『안녕, 초지로』는 언젠가 찾아올 이별의 날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날이 다가올 즈음 다시 한 번 읽으며 위안을 받고 싶은 책이에요. 작가가 말한 ‘이별의 아픔과 함께 보낸 시간 동안의 행복을 저울에 달아 보면 분명 함께 보낸 시간의 행복이 더 무거울 겁니다.’ 라는 말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역자는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행복한 이별의 방법을 이렇게 전한다.

감동을 더하는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린 색연필화

일본화를 전공한 저자는 붓이 아닌 색연필의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감으로 초지로를 표현한다. 막 태어난 초지로의 모습, 나른한 햇살을 받으면서 고로롱거리는 모습, 초지로의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게 되어 절망한 자신의 모습, 초지로가 치료를 받는 모습과 자신의 품에서 생을 마감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14개월간의 이야기를 보여 준다. 저자는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그림으로 채우며 초지로와의 행복한 추억을 그리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초지로랑 라쿠랑
2. 어느 날 갑자기
3. 내가 할 수 있는 것
4.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5.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다
6. 행복한 이별의 끝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고이즈미 사요는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1년 도쿄예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화를 전공했다. 고양이 집사로 2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을 주로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고양이는 왜?』, 『고양이의 사생활』 등이 있다.
www.sayokoizumi.com

도서소개

고양이와 인간이라는 벽을 넘어 세상에 더할 나위 없는 사랑을 그리다! 반려묘 초지로와 함께 행복했던 나날과 급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의 순간을 그린 이야기. 저자는 삶의 어느 순간에 생의 끝자락을 마주하는 것이 마냥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심플한 일러스트와 잔잔한 에피소드를 통해 담담하게 전한다. 반려동물뿐 아니라 소중한 이의 마지막을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